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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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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저커버그 메일 공개…청와대 강아지도 분양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페이스북 캡쳐]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탄 메시지를 올렸다. 박 대통령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에게 축복과 기쁨이 함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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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청년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정철근중앙SUNDAY 사회에디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은 연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온 재원(材媛)이다. 불경기였던 1997년 말 그녀는 고려증권에 합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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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낳은 내 딸 띠똠 10년간 잘 커줘서 고맙구나”
내 이름은 김성령(48). 나는 배우다. 내겐 마음으로 낳은 딸이 있다. 그 애 이름은 띠똠. 베트남 하노이에서 78㎞ 떨어진 외딴 마을이 내 딸 띠똠의 고향이다. 10년 전 띠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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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조영래, YS·DJ 단일화 못 해 노태우 당선되자 가장 낙담”
12월 12일은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대표 등 후배 변호사 16명이 지난 7월 16일부터 3개월간 ‘인간 조영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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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세요] ‘시인의 집’ 60년, 이젠 예술가들 텃밭 만들어야죠
김남조 시인은 할머니의 미담처럼 비쳐지는 게 부끄럽다며 건물 앞 촬영을 사양했다.“집 지은 일은 조그만 사건일 뿐입니다. 큰 사건은 날마다 사는 일이지요.” 60년 가까이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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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진심 몰라주는 가족, 소셜포비아에 빠지는 오바 요조
만화 『인간실격』의 주인공 요조.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해 결국 스스로 은둔과 고립을 택한다. 아래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 [사진 민음사] 최근 아들러 심리학이 각광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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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서로 돕고 또 도와라, 우리는 인간이다
최근 아들러 심리학이 각광받는 이유는 다른 어떤 심리학 이론보다 ‘구체적인 인간관계’의 측면에서 실질적 처방을 내려 주기 때문인 것 같다. 프로이트 심리학이 트라우마의 기원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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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⑥ - 소현세자를 죽게 한 부왕 인조의 권력욕
[월간중앙]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갈 땐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 받게 하더니 영구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의심·견제로 결국 34세에 세상 등지게 해 인조는 반정을 통해 광해군을 축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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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신 ‘?+?=3’ 묻는 쿠바인 … 경제 제재 뒤 사고의 전환
1 고난의 ‘특별 시기’에도 교복만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는 쿠바의 어린 학생들. 경쟁보다 협력을, 그리고 자발적인 열정을 배운다. 2 쿠바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수륙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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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보는 쿠바의 미래 ] 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을 하라, 비로소 창의력이 발현된다
고난의 `특별시기`에도 교복만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는 쿠바의 어린 학생들. 경쟁보다 협력을, 그리고 자발적인 열정을 배운다. 사진=정승구 “일자 드라이버가 없으면 칼 하나로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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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영국인이 본 한국인 “그들은 왜 피로해 보일까”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다니엘 튜더 지음 송정화 옮김, 문학동네 232쪽, 1만4800원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으로 근무한 영국 청년이 쓴 대한민국 정치 비평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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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할아버지는 나라 찾았는데, 너흰 통일도 못 하냐 꾸짖는 듯"
김구 상하이 임시정부 주석의 손자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왼쪽)과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이 3·1절을 앞둔 2월 2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만나 광복 7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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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와 선악,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
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왼쪽)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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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의 여운이 있는 만남] 유홍준 교수와 함께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나는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고 외치는 한 권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류라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을뿐더러 내 주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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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55년, 남진 50년 노래 … 난 20년 불렀으니 애기죠
장사익씨는 스스로 갈고 닦은 ‘흘림체’ 글씨로도 유명하다. 그의 음악적 선배였던 타악기 연주자 김대환씨의 영향을 받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집, 익살스럽다. 인왕산이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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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당선작 전문]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김유석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청년은 살 만하지 않았다. 수많은 청년 담론이 나왔고 많은 해석과 규정들이 이제 슬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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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깨어나라, 잠든 자 춤출 수 없다"
“아시아 젊은이여 깨어나라(Asian Youth Wake Up).”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준 메시지다. 충남 서산의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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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젊은이여, 결코 희망 뺏기지 말라"
아시아 청년들 만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열린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했다. 한국 대표 박지선씨가 분단국가인 한국에 대한 생각을 묻자 교황은 “누가 이기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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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상메시지 "사랑과 희망 함께 나눌 것"…방한 동안 타는 차는?
‘교황 영상메시지’ [사진 ‘교황 영상메시지’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저녁 방한행사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한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교황은 영상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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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상메시지 "사랑과 희망 함께 나눌 것"…방한 동안 타는 차는?
‘교황 영상메시지’ [사진 ‘교황 영상메시지’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각) 저녁 방한행사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한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교황은 영상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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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앞두고 한국인에게 영상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각) 저녁 방한행사 주관 방송사인 KBS를 통해 한국민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왔다. 교황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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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브라질 원정응원 1000여 명 '붉은 악마'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 [쿠이아바 로이터=뉴스1, 상파울루 교민 윤민석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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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8월 18일 명동성당서 한반도 평화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기도를 한다. 그 기도의 제목은 ‘평화’다. 아시아청년대회에서 만나는 젊은이, 시복식에서 만나는 124위의 순교자, 그리고 남북 분단의 가슴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