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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서른살, 신입사원은 서럽다
올해 서른살인 김모씨. 최근 중견그룹의 계열사에 취직했다. 대입에서 재수를 한 김씨는 군입대 전후로 한 학기를 휴학했고, 군대에서 2년을 보냈으며, 어학연수 1년에 취직을 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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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전 간부 직원 급여 2~3% 반납하기로
한국전력은 이달부터 부장 이상 간부 직원들이 직급에 따라 급여의 2~3%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임원들이 임금 10%를 반납하기로 한 데 뒤이은 것이다. 반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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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 고급 인력 키우는 사회제도로 정착을”
올 2월 초 인턴 500명을 뽑았던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200명 가까이 그만둬 현재는 300여 명만이 남았다. 은행 측은 일부는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그만둔 것이라고 하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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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달 중 기업인턴 200명 뽑는다
대구시가 청년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기업인턴을 선발한다. 대구시는 대구경영자총협회와 이달 중 기업인턴 200명을 선발해 지역 중소기업에 배치하기로 했다. 기업인턴은 행정인턴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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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중기중앙회, 일자리 3200개 만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은행이 힘을 모아 3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사옥에서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320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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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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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116명 ‘부장 → 부원’ 강등
국민연금공단이 다음 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한다. 국민연금은 29일 대부제를 도입, 본사 13개와 지사 103개 등 모두 116개 부서를 폐지하고 정원도 41명 줄이기로 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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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사 힘 합쳐 금융위기 극복 대책위 발족
우리은행 노사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공동특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박상권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 위원장은 함께 발족식을 하고 노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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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주민들에게 용접·배관 기술 가르쳐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있는 곳의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원전 건설 인력 양성학교’를 통해서다. 경남 고리 원전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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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우선 채용
한국토지공사는 올 들어 청년 인턴 100명과 현장 관리 인력 190명을 뽑았다. 청년 인턴은 1월, 현장 인력은 2월까지 모든 채용 절차를 마쳤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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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 ,올 화두는 ‘위기 속 생존’ … 우수한 신인 발굴에 총력
현대·기아차그룹의 올해 경영 화두는 ‘위기에서 생존’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치열한 자동차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한 친환경차 등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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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활짝 열렸다 … 기업들 취업난 고통 분담
기업들이 일·만·나(일자리 만들기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불황으로 경영 여건이 좋지 않지만 유례 없는 취업난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예정했던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기업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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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4조9000억 투입, 일자리 55만 개 직접 만든다
18일 대전 서구 둔산동 정부 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인턴 워크숍’에 참가한 행정인턴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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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업자 100만 시대 … 정책 수단 총동원하라
‘100만 명 실업시대’가 또다시 가시화됐다. 엊그제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 동향’에서 실업률은 3.9%로 늘어나 실업자 수가 92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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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임금 동결해 인턴 1650명 채용”
CJ그룹이 임직원 급여를 동결한 재원으로 인턴사원 1650명을 뽑기로 했다. ‘액티비티 인턴십’이라고 이름 붙인 이 제도는 계열사 중 외식업체 CJ푸드빌, 극장운영업체 CJ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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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00만 명 육박
학교를 졸업한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서 신규 취업자 수가 줄고, 실업자는 크게 늘었다. 정부와 기업이 인턴을 채용하고,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통해 일자리 지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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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 출신 구직자들 “갈 곳이 없어요”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지만 고졸·전문대졸이 최종 학력인 젊은이들은 여전히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노동부는 이들을 ‘취업 취약 청년층’으로 분류한다. 노동부 인터넷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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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 중간점검 그 후 한 달
신빈곤층 복지지원 긴급 빈곤지원 신청 지난달만 14만 건 실제 지원받은 사람은 7만 명에 그쳐 서울 구로시장에서 혼수전문점을 하는 이영례씨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독촉 전화를 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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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청년 실업대책, ‘소프트 + 휴먼’으로 가야
정부가 어려운 계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는가 하면 휴면계좌·마이크로크레디트를 이용한 서민금융도 늘렸다. 지난 12일에는 청와대에서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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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추경’ 민생 지원 초점 … 일자리 60만 개, 성장률 2%P 상승 기대
뉴스분석 2009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초안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기획재정부가 한나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확정한 초안에 따르면 추경의 총규모는 29조4000억원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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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기업들 투자하라 … 우리 경제 가장 먼저 회복될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이 코리안 모델로 들불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정부는 법적·제도적으로 모든 것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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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진학도 못한 ‘5학년생’ 학교서 맴맴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학교를 떠나지 못하거나 아예 졸업을 유예해버리는 취업 준비생이 늘고 있다. 취업도, 대학원 진학도 하지 않은 ‘제5학년생’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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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렇게] “지금은 전쟁 상황” … 숨 가쁜 비즈니스 워룸
경기도 분당의 KT 본사 사장실에는 연초 화상회의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석채 사장은 이를 통해 서울 세종로 KT빌딩은 물론 전국 KT 지사의 임원들과 얼굴을 맞댄 것처럼 회의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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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보' 많은데, 정당 지지는 한나라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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