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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슬기 모양 조형물 '스프링' 작가 올덴버그 별세
올덴버그 부부가 디자인한 청계천 '스프링'. [중앙포토] 청계천 앞 대형 조형물 ‘스프링(Spring·2006)’으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클라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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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시공간 초월 여행, 책과 함께 떠나볼까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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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뚫리자 ‘남산 선비촌’ 관광 코스 개발에 탄력
‘선비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서울로7017’에서 남산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 회현동과 이어진다.[우상조 기자] 서울로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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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표퓰리즘 사업’ 막는 건 깨어있는 유권자
청계고가가 있던 시절(왼쪽)과 청계천 복원 이후(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연말연시인 지금 서울 청계천에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화려한 불빛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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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브로치 모조품이 ‘남대문 티파니’로 통한대요, 기분 나쁘진 않네요
금속 공예가인 김승희 작가가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작업실에서 망치로 작업을 하고 있다. 장신구에 쓸 은으로 된 판을 망치로 두드려 펴며모양을 잡는 과정이다.차가운 금속을 우리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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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1.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서울시장 선거가 다음 달 26일에 실시됩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이죠. 서울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시의 모든 행정을 총괄·감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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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국 중국 이어 두 번째 규모, 한글로 외관 디자인
▲상하이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의 야경. 한글의 자모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작은 사진은 한국관 2층 컬처 존의 모습. [연합뉴스] “의미 있고 아름답게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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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국 중국 이어 두 번째 규모, 한글로 외관 디자인
상하이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의 야경. 한글의 자모를 형상화해 설계됐다. 작은 사진은 한국관 2층 컬처 존의 모습. [연합뉴스] “의미 있고 아름답게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1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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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은 한글 세상
KOTRA가 ‘한글’ 모티브로 지은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발광다이오드(LED) 4만2000개가 설치돼 밤에 더 눈에 띈다. [KOTRA 제공]한글’이 중국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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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맞은 광화문광장을 보는 엇갈린 시각
8월 1일 선보인 광화문 광장이 9일 개장 100일째를 맞았다. 개장 이후 총 방문객 수가 500만 명을 넘을 만큼 반응이 좋다. 지난달 9일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과 지하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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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광화문 광장은 사찰 경내에 만든 어린이 놀이터”
언론인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씨가 “광화문 광장은 실패작”이라며 “한 마디로 개념 없는 광장”이라고 말했다. 2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광화문 광장은 실패작, 개조해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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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의 볼거리들
세종로 한복판에 폭 34m, 길이 557m로 조성된 광화문광장에는 굴곡 있는 역사의 흐름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나오는 지하에는 해치마당이 조성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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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함부로 무릎 꿇지 않는 국민’의 나라
근 20년 만에 서울 삼일빌딩 꼭대기 층에 올랐다. 근처에서 열린 모임이 끝나고 차 한잔 하자는 말이 나왔을 때 누군가 오랜만에 높이 올라가고 싶다며 앞장선 곳이다. 라운지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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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들 유방암 캠페인
‘유방암 예방 의식 향상의 달’을 맞아 국내외 유명기업들의 핑크 리본 캠페인이 한창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나이아가라 폭포 등 세계적인 상징물을 핑크빛으로 밝히면서 유방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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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서울은 우리만의 도시인가
얼마 전 프랑스 자유구상의 대표적 화가이자 조각가인 디로자가 화랑의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했다. 6년 전 칙칙했던 고가도로 밑을 지나며 봤던 서울, 그리고 6년 후 아름답고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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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청계천 상징물… 팝아티스트 올덴버그 '스프링'
복원된 서울 청계천의 상징 조형물로 스웨덴 출신 팝아티스트 클래스 올덴버그(76)가 디자인해 내년 6월께 청계광장에 세워질 '스프링(Spring)'의 시안이 22일 공개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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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새물맞이 D-1] 이명박 시장 인터뷰
“치마 입은 여성분은 조심하세요.” 청계천 세운교는 다리 가운데 부분에 유리가 깔려 있어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을 밑에서 볼 수 있다. 김성룡 기자 이명박 서울시장은 29일 "복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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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새물맞이 D -3] 박경리씨 특별 기고
몇 해 전 토지문화관에서 청계천 복원에 관한 세미나가 두 번 있었는데 참가자 중에 청계천 복원을 확신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었을까. 아마도 없었지 싶다. 10년 후에나 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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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향토 명물 청계천 '총집합'
▶ 오는 10월 완공되는 청계천에 전국 각지의 향토 명물이 몰려들고 있다. 신답철교와 고산자교 사이에 심어놓은 충주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려있다. 강정현 기자 "이게 정말 갈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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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석철 교수] "서울에 역사·자연을 돌려주자"
'고도(古都)서울 살리기'란 제목의 연재물을 최근 6회에 걸쳐 중앙일보에 기고했던 건축가 김석철(명지대 건축대학장·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장)교수. 서울과 도시에 관한 한 김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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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街路와세도시광장 : 걷고 싶고 걷기 쉽게… '대~한민국 1번가' 만들자
6백년 넘게 한반도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이었던 서울에 한국 문명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일 수 있는 상징가로나 도시광장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인구 1천만명이 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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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삼일아파트… 32년만에 헐려
1969년 12월 준공 당시 서울 도심개발의 상징물이 됐던 중구 황학동 삼일시민아파트가 오는 11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청계고가.삼일빌딩 등과 함께 산업화 시대의 '현대식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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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성황후와 일본대사관
우리는 그동안 세계화란 말을 많이 써왔다.지구촌이니,지구 가족이니 하여 어떻게 보면 범인류애적이라 할 수 있는 고상한 용어들도 이제는 범상한 말이 됐을 정도다.과거 제국주의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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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실험적 경향으로 시선끌어
독특한 상상력으로 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여균동 감독의 새 영화 『맨?』이 새로운 실험적 경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개봉되는 『맨?』은 원래 제목이 『포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