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알려지나…중국이 유네스코 등재 선수쳤다
백두산의 중국 지역이 28일 ‘창바이산(長白山)’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캡처] 백두산의 중국 지역이 백두산의 중국 이름인 ‘창바이산
-
백두산 홍보 선점하는 중국…'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등극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백두산의 사계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신비롭고 조화로운 황홀한 절승경개를 펼치는 사계절로 하여 백두산은 우리 조국의 자랑, 세
-
아, 가을
━ WIDE SHOT 와이드 샷 9월이 무색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늘과 땅에는 가을 모습이 가득하다. 가을꽃 축제가 한창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고석정꽃밭에 만
-
계속되는 폭염…처서에 많은 비 예고 "북한 접경지역 주의해야"
태풍 '카눈'이 지나간 1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댐에서 물이 방류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8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30도를 웃도는 한낮 폭염은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
[소년중앙] 캠핑장으로 변한 폐교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인구 감소·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육 기관에 다닐 수 있는 연령(만 6~21세)에 해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총인원 수인 ‘학령인구(學齡人口)’가 줄어들고
-
계단 4000개라 사천리…DMZ 구비구비 장병 피·땀 서려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강원도 최북단 고성의 건봉산 자락. 이곳에 ‘천국의 계단’이 있다.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을 따라 이어지는 철책선 옆으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계단이다. 지난 1월 찾았던
-
[사진] 얼었던 폭포 녹고 봄이 찾아온다네
23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직탕폭포에 마지막 얼음덩어리마저 봄의 한탄강 강물이 녹이고 있다. 최영재 기자 겨우내 꽁꽁 얼었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한탄강에 봄이 찾아왔다.
-
한탄강 얼음장도 풀렸다…어느새 찾아온 봄의 소리 [조용철의 마음풍경]
대동강 물 풀린다는 우수려니한탄강 얼음장 물도 풀렸구나.물결 따라 쓸려가는 얼음 조각별처럼 반짝이는 봄빛 눈부셔라. 봄이 왔네! 새봄이 왔어.강물 위에도 얼음장 밑에도.반짝이는
-
[조용철의 마음풍경] 물거품도 한순간 살얼음 되네
하늘은 영하 50도 북극 한파철원은 영하 28도 혹한 추위동장군 실체 보리라 길 나섰네. 한탄강 물 윗길 얼음 트레킹계곡 따라 힘찬 급류 흐르네. 낙하하는 급물살 솟아난 거품
-
귀경길 최강 한파에 폭설 덮친다…설연휴 악천후 예고
19일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에 참석한 탐방객들이 꽁꽁 언 강물 위로 놓인 부교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눈과
-
[라이프 트렌드&]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대장정’ 코로나 뚫고 다시 달린다
국제자전거대회 ‘뚜르드 디엠지’ 뚜르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닷새 동안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서 펼쳐진다. 접경지역에는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7개 코스의 평화누
-
손흥민·엑소급인가? 한국 홍보대사 꿰찬 22살 여성 누구
가상인간 여리지. [유튜브 채널 캡처] 손흥민·엑소 등 유명 스타들이 맡아왔던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여성형 가상인간 ‘여리지’가 발탁됐다. 관광공사는 여리지를 한국 관
-
3년 만에 세계지질공원 포천 한탄강서 ‘지오페스티벌’ 23일 연다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3일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일원에서 ‘2022 포천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개최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대
-
38선 일곱 번 넘나든 사람, 현대사 태풍 속 생존 분투 생생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3〉 어느 실향민의 수기 38선을 일곱번 넘나든 뒤 월남한 아버지 남두용의 흔적을 찾아 나선 명애씨는 백마고지역에서 목소리가 한 옥타브
-
한탄철교에 부러진 38선 표지, 77년 분단의 상처 보여줘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2〉 미국·소련이 그은 38선 경기도 연천군 한탄 철교 남단의 부러진 38선 표지석. [사진 윤태옥] 한국전쟁은 38선에서 시작했고 휴
-
3년만에 봄축제…동대문 8m 대형곰, 함평 22만마리 나비 떴다
━ DDP에 뜬 8m 크기 베어벌룬 100번째 어린이날인 5일 개장한 강원 춘천시 하중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엄청 큰데도 귀여
-
한탄강 주상절리 비경 걷는다…경기도, 올해 포천 종주길 조성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주상절리 종주길이 내년까지 완성된다. 경기도는 이미 조성된 71km의 종주길에 더해 단절된 포천 종주길 30.1㎞를 올해
-
봄맞이 분주한 직탕폭포
━ WIDE SHOT 와이드샷 2/5 얼음 덩어리 하나가 흐르는 물줄기를 견디지 못하고 폭포 아래로 떨어져 물보라를 일으켰다. 한낮 따뜻해진 햇볕에 수증기가 피어오르면 겨
-
[사랑방] 이용금·노범택씨 ‘119의인상’
이용금·노범택씨 ‘119의인상’ 강원 철원 동송남성의용소방대 이용금(사진 왼쪽)씨와 시민 노범택씨가 인명구조 유공자로 선정, 제3회 119의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
나잇살 찌고 치아는 빠지고…이가 시려 볼품없는 노인네 [조용철의 마음 풍경]
세월이 유수러니 한 해 또 훌쩍 갔네 나잇살은 찌고 치아는 하나둘 빠지고 이는 시려 볼품없는 노인네 되었구먼. 노인네가 뭔가 자네 아직 청춘인걸 잇몸 성하고 치아도 그만하면
-
아찔한 절벽 한복판 걷기…한국 맞아? 벌써 12만명 홀린 이곳 [영상]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웅장한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는 길이다. 절벽 30~40m 높이에 설치한 잔도가 3.6km 이어진다. 11월 강원도 철원 한
-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금강산 유람이 조선의 로망, 겸재 그림은 선물보따리
━ 사대부들의 여행 겸재 정선이 무르익은 필치로 금강산의 진면목을 드러낸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 금강산 그림 중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내금강의 전경을
-
벼랑에 바짝 붙어 3.6㎞…54만년 전 세상을 걷다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을 생생하게 느끼는 길이다. 순담계곡부터 드르니마을까지 3.6㎞ 잔도가 이어진다. 중간중간 협곡 쪽으로 나온 스카이전망대도 설치돼 있
-
'출렁출렁 3.6㎞' 벼랑끝 잔도길···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 떴다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11월 18일 개장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포탄 사격과 전차포 훈련 안내문부터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