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업은 철수하는데…러 하나·우리은행 실적 '대박' 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현지 진출 기업은 생산을 중단하거나 철수를 고려하고 있지만, 금융회사들은 오히려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사회 제재로 한국계 은행에 자금이
-
수단 교민 28명 대사관 피신, 수송기·청해부대 구출작전
지난 21일(현지시간) 군벌 간 유혈 충돌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의 도하국제병원 인근 건물들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연합
-
'내전 격화' 수단 교민 철수에 軍수송기 급파…美·英·佛도 구출작전
최근 군벌 간 유혈 충돌이 격화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한국 교민들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정부가 군 수송기와 특수임무대를 급파했다. 미국·영국·프랑스·네덜란드·사우디아라비아
-
尹대통령, 청해부대 수단 인근해역으로 급파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
-
수단 일부 군벌, 한국 국민 등 철수 앞두고 공항 부분 개방
21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임무 조종사가 수단 교민철수 해외 임무를 앞두 항공기 이륙 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북아프리아 국가 수단에서 두 군벌 간의 충돌로 사망자가
-
707 특임대, 수단 교민 철수 위해 나섰다…첫 해외작전 투입
21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C-130J 수송기가 수단 교민철수 해외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륙하고 있다. 뉴스1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우
-
장징궈, 소련군에 “몰수 기관차·화폐 등 반환을” 당찬 요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1〉 루스벨트 사망 1주일 후 신임 대통령 트루먼(오른쪽 셋째)과 회담을 마친 중국 외교부장 쑹즈원(오른쪽 둘째). 1945
-
“우즈벡 ‘내고향’ 탈북 종업원에 총책임자도 포함…식당은 철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우즈베키스탄의 북한 식당 ‘내고향’의 종업원 5명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중 종업원의 관리감독을 담당한 총책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5
-
"비행기 뜨자마자 공항 폭격"…'모가디슈' 뺨치는 대사의 세계
"밤새 총소리가 들리고 우방국 헬기가 공항을 맴돌았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전쟁 그 자체였습니다." 최태호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는 지난해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인구 70만의 섬나라, 어떻게 미중 패권경쟁 무대가 되었나
━ 솔로몬제도의 제일 큰 섬 과달카날에 무슨 일이 예영준 논설위원 과달카날 전투는 수없이 펼쳐진 2차 대전 전투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처절했던 전투의 하나로 꼽힌다. 미
-
대통령 사위 취업 뒤 관리비 급증…타이이스타 66억 증발[탐사추적-타이이스타젯 의혹]
3월 22일 방문한 태국 방콕 시내에 있는 고급 맨션. 박석호 대표가 거주하는 이곳은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과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고대훈 기자 방콕 체류 16일째, 귀국을 12
-
美 “상하이 공관 철수 명령”…中 전면 봉쇄령에 대응 조치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주택 단지 차단벽 너머로 배달원이 식료품을 건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12일 중국 당국이 봉쇄령을 내린 상하이시에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전ㆍ현직 대사들이 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예영준 논설위원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세계 2위의 군사 대국 러시아가 며칠 만에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는 길어야 2
-
외교부 “우크라이나 체류 교민 34명…15명 추가 출국 예정”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폭파된 브로바리 다리를 건너는 시민을 바라보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모습. AFP=뉴스1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9일
-
왕이 “中, 국제사회와 함께 알선”…'침공' 언급 않고 중재 회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연례 외교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신화사] 중국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멈추기 위한 중재 역할을 회피했다.
-
러 돕는 벨라루스도 '쌍둥이 제재'…뒤늦게 美보조 맞춘 정부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고 있는 벨라루스에도 러시아와 같은 수위의 수출 통제를 하기로 했다. 미국의 해외직접제품규칙(FDPR) 면제국 대열에 뒤늦게 합류한 정부가 러
-
침공 11일째인데...여전히 우크라에 교민 37명 대다수 잔류 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1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교민 37명이 우크라이나 내에 머물고 있다. 폴란드 등 인근 국가으로 출국 의사를 밝힌 사람들도 있지만 체류 교민
-
이준석은 안 준다는 당권? 아니면 총리? 尹 손잡은 안철수의 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및 합당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서 포옹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
-
차 유리창에 '태극기' 달고…韓대사관 12시간 목숨건 탈출
러시아군의 침공 일주일째인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시민들이 지하철역을 방공호 삼아 노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내 전황이
-
러시아군 무차별 총격에 中유학생 부상…中매체는 침묵했다
2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지난달 28일부터 버스와 열차 등 육로를 통해 자국민을 주변국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중국 환구망
-
한국대사관, 키이우에서 철수…“우리 국민 6명과 안전지역으로 이동”
우크라이나 내 전황이 악화하면서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이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철수했다. 2일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키이우에서 근무 중인 김형태 대사를 포함,
-
우크라이나 체류교민 45명으로 감소…3명 루마니아로 대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24일(현지시간) 폴란드 국경에 줄 선 우크라이나 피란민들. 현지공관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2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
“오성홍기 달아라” “신분 감춰라” 말 뒤집은 中
22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답변하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 당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위험에 처한 교민들을 철수시키는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