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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나만의 길 걸어라" 프레드 사무엘의 일생 담은 하이 주얼리 왔다
하이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가 운명을 넘어 주얼러로 거듭난 한 남자,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의 서사시가 담긴 전시 ‘FRED,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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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그릇이 숨을 쉰다고? 조상님의 지혜 담긴 옹기의 비밀
수백 년간 '원조 김치 냉장고' 활용 옹기의 발효성·저장성·경제성 이미 입증됐죠 소금에 절인 배추·무 등을 고춧가루·파·마늘 등의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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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때 손싸개 풀어라, 인지 능력 키우는 ‘손가락 힘’ 유료 전용
제니쥬(zany zoo)는 인지 발달이 아닌 소근육 발달 놀잇감입니다. 손가락, 손바닥, 손목을 이용해 장난감을 조작하는 게 핵심입니다. 알파벳과 동물 이름을 알려주려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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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그린 옥빛 나무 한 그루, 얼마나 짜릿하던지…
━ 자연을 담은 사진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이 떠오르는 사진의 제목은 ‘바람의 화원’. 갑자기 휘몰아치며 변덕을 부리는 바람이 길가의 코스모스들을 흔들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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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다슬기 모양 조형물 '스프링' 작가 올덴버그 별세
올덴버그 부부가 디자인한 청계천 '스프링'. [중앙포토] 청계천 앞 대형 조형물 ‘스프링(Spring·2006)’으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클라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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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묶기와 풀기, 구속과 해방의 미학
이주현 미술사학자·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조각과 회화, 행위와 설치미술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가 있다. 한국 전위미술의 선구자이자 미술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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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높이 자유자재, 쓰는 사람이 완성하는 램프 예술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테이블 램프 ‘티지오’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티지오’ 테이블 램프는 쓰는 사람이 형태를 만들어가는 예술품과 같다. [사진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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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서 개구리·식칼 나왔는데…軍, 또 그 업체와 계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군 장병들이 먹는 군납 식품에서 이물질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일부 해당 업체가 군납을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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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미술 수행평가, 초등부터 준비하라
중학교 수행평가에서 의외의 복병이 미술 교과다. 초등 시절 국·영·수 주요 교과에 가려 신경 쓰지 않았던 미술 수행평가의 까다로운 실기와 이론에 당황하는 중학생이 적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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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물질고아원장' 고 성찬경 시인의 특별한 예술작품
성찬경 시인이 선풍기와 오토바이, 철제의자 부속품 등으로 제작한 조형물. [사진 엄뮤지엄] 고 성찬경(1930~2013) 시인의 오브제 전시 '성찬경: 사물, 아름다움의 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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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버들선생
━ WIDE SHOT 와이드 샷 1/30 갯바위에 올라선 ‘버들선생’이 두 팔을 벌리고 가지를 늘어뜨린 채 수묵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인천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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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백만 송이 장미를 아내에게 바칠 수 있을까?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61)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붉은 장미를 창가에서 창가에서 창가에서 그대가 보고 있는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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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볍고 투명하다, 드로잉 같은 조각...정광호 개인전
정광호, The Leaf 10580, 2010, Copper Wire, 180x270x10cm. [사진 조현화랑] 정광호, The Leaf 89205, Copper Wi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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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구멍 나 버려진 양말이 예술품으로…각종 폐기물에서 다양한 소재 찾아봐요
소중 학생기자단은 여러 물품을 분해하고 소재별로 분류해 소재은행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은비·허태훈·맹서후 학생기자. 컴퓨터·키보드·장난감·시계·옷·우산·선반…. 혹시 고장 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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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다고 느끼게 하라…색채도 형태도 ‘해체’ 시도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현대미술의 경향을 보면 이런 질문은 아주 당연하다. 아무리 착한 마음으로 보려 해도 ‘도대체 뭐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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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수공예 교육 병행…창조적 예술가 길러내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20세기 초, 수천 년간 지속되었던 모방과 재현이라는 예술의 목적은 사진과 같은 테크놀로지의 등장으로 해체됐다. 인상주의에서 표현주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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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머슴 같은 내게 여성성 일깨워준 돌 쪼는 벗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7) 벗을 만나러 구룡령으로 향했다. 그는 갖가지 야생화를 아끼고 가꾼다. 그가 돌보는 정원에는 개망초가 무더기로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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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물 맨드라미, 그 붉은 욕망에 빠진 19년
━ 우리 시대, 이 작가 ① 김지원 2014년부터 작업해온 새 연작 ‘비행’(2014, 300x230㎝). [사진 PKM갤러리] 개성 있고 통찰력 있는 작품 세계로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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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우리 시대의 이 작가, '캔버스 김' 김지원의 '캔버스비행'
[사진 PKM갤러리] 피처럼 붉은 맨드라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초록색 줄기와 잡초들은 꽃과 철사처럼 하나로 엉겨 있고, 두텁고 꼬불꼬불한 꽃잎은 마치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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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침대 옆, 책상 위에 어울리는 꽃 직접 골라 꾸며봐요
이수안(서울 서울사대부초 5·왼쪽)·박수연(서울 우면초 5) 학생모델. ‘봄, 봄, 봄은 꽃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다.’(용혜원의 시 중) 아직 코끝에 시린 바람이 분다 해도, 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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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덮은 까마귀 10만마리···겨울마다 울산 태화강에 몰린 이유
먹이를 찾고 있는 까마귀. 프리랜서 공정식 가장 영리한 새 까마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손님 까마귀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울산에서 들려온다. 2000년 무렵부터 울산 태화강 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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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삭막한 사무실은 정원, 단조로운 거실은 갤러리 분위기
이끼 인테리어 브로콜리처럼 초록색 뽀글머리를 한 마블의 인기 캐릭터 ‘그루트’. 새하얀 얼굴에 분홍색 뽀글머리로 포인트를 준 조각상 ‘아그리파’.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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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더 화려하고 정교하게 … 주얼리 브랜드 DNA를 담다
시계는 더이상 시간을 보는 도구가 아니다. 착용자의 개성이 중요시 되면서 얼마나 아름답고, 또 얼마나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력을 담았는가로 시계의 가치가 결정된다. 특히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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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 떨린 족두리 장식, 평창의 바람 실었다
현대 복식인 원피스에 족두리 장식과 저고리 깃 모양의 목도리로 한복의 멋을 얹은 플래카드 요원의 의상(왼쪽). 단군신화 속 웅녀의 의상은 신성스러운 흰색과 금색을 사용했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