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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24시간 돌려도 못 만든다"···마스크업계 '필터 갑질' 고발
“공장을 24시간 가동해도 주문량을 만들지 못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핵심 자재인 필터 공급이 제때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마스크 제조업체인 위텍코퍼레이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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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대신 브래지어 캡” 유튜브 달구는 ‘수제 마스크 만들기’
블로거 오승명씨의 아내가 가족을 위한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 오승명씨 제공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꼭 필요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아예 직접 만들어 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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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마스크값 안올렸는데 억울"…24시간 풀가동 공장 하소연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가끔 썼던 마스크가 이젠 외출할 때 꼭 써야 하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입니다. 마스크 수요가 폭발하면서 요즘 가장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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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스크값 안올렸는데 억울"···24시간 풀가동 공장 하소연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가끔 썼던 마스크가 이젠 외출할 때 꼭 써야 하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입니다. 마스크 수요가 폭발하면서 요즘 가장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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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사랑니만 남은 총살 미군의 유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진주현(40·고고미술사학) 박사는 미군의 파손된 머리뼈를 가리키며 ‘한때 살아 있던 사람’이라는 표현을 썼다. 진 박사는 하와이에 연구소를 둔 미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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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목에 올무?…이제 사용하면 '불법'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2월부터 한달간 태백산 일대에서 수거한 올무, 덫 등 불법 포획도구. [사진 태백산국립공원] 멸종위기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야생동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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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구멍 나 버려진 양말이 예술품으로…각종 폐기물에서 다양한 소재 찾아봐요
소중 학생기자단은 여러 물품을 분해하고 소재별로 분류해 소재은행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김은비·허태훈·맹서후 학생기자. 컴퓨터·키보드·장난감·시계·옷·우산·선반…. 혹시 고장 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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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다고 느끼게 하라…색채도 형태도 ‘해체’ 시도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예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현대미술의 경향을 보면 이런 질문은 아주 당연하다. 아무리 착한 마음으로 보려 해도 ‘도대체 뭐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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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쓰는 플라스틱 옷걸이, 이 지구에 빨대만큼 해롭다
지난 9월 열렸던 런던패션위크는 요즘 패션계의 최대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주요 테마로 했다. 공식 쇼장에서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보이는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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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재앙인가 구원인가···'리얼돌' 공장 직접 가봤습니다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리얼돌 공장. 리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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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수공예 교육 병행…창조적 예술가 길러내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20세기 초, 수천 년간 지속되었던 모방과 재현이라는 예술의 목적은 사진과 같은 테크놀로지의 등장으로 해체됐다. 인상주의에서 표현주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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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머슴 같은 내게 여성성 일깨워준 돌 쪼는 벗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7) 벗을 만나러 구룡령으로 향했다. 그는 갖가지 야생화를 아끼고 가꾼다. 그가 돌보는 정원에는 개망초가 무더기로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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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만에 올라온 허블레아니···갑판엔 구명조끼만 둥둥
헝가리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13일만에 처음 물 위로 드러난 순간. 흰 오각형은 조타실의 지붕이다. 김정연 기자 11일(현지시간) 오전 7시 12분, 다뉴브 강물 위로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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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물 맨드라미, 그 붉은 욕망에 빠진 19년
━ 우리 시대, 이 작가 ① 김지원 2014년부터 작업해온 새 연작 ‘비행’(2014, 300x230㎝). [사진 PKM갤러리] 개성 있고 통찰력 있는 작품 세계로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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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우리 시대의 이 작가, '캔버스 김' 김지원의 '캔버스비행'
[사진 PKM갤러리] 피처럼 붉은 맨드라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초록색 줄기와 잡초들은 꽃과 철사처럼 하나로 엉겨 있고, 두텁고 꼬불꼬불한 꽃잎은 마치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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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사고 장례절차 시작… '허블레아니'는 일요일 인양
7일 오전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의 인양 준비작업 중인 다뉴브 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의 바지선. 김정연 기자 헝가리 유람선 사고 사망자들의 현지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정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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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와 여흥’ 두 얼굴의 부소산성 품고, 백마강은 흐른다
━ 이훈범의 문명기행 낙화암에서 바라본 백마강. 삼천 궁녀의 전설을 기억하는지 못 하는지 무심하게 흐른다. [박종근 기자] 성(城)이란 양가적인 함의를 가진다. 외적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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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니트를 옷걸이에? 옷 종류따라 보관법 다르다
━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43) 계절이 지나 안 입는 옷을 보관할 때는 세탁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먼지, 세균에 노출된 옷은 망가지기 쉽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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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침대 옆, 책상 위에 어울리는 꽃 직접 골라 꾸며봐요
이수안(서울 서울사대부초 5·왼쪽)·박수연(서울 우면초 5) 학생모델. ‘봄, 봄, 봄은 꽃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다.’(용혜원의 시 중) 아직 코끝에 시린 바람이 분다 해도, 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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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풍선 달았을 뿐인데 로켓이 힘차게 날아간 이유는
‘과학, 실험, 으악 따분해!’라고 느낀 적 있나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소년중앙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연구 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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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용? 당진항 3500t ‘쓰레기 언덕’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시 당진항내 야적장에 압축된 채 쌓여 있는 불법 수출용 쓰레기. 재활용 선별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민욱 기자] 지난달 26일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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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베트남 수출용이라며 보안구역 '3500t 쓰레기 언덕'
지난달 26일 오후 충남 당진시 당진항내 야적장에 3500t의 불법 수출 쓰레기가 쌓여 있다. 지방의 한 폐기물처리업체가 베트남에 수출하려 반입한 쓰레기다. 김민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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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사고 막아라”…전봇대 위 ‘영리한 까치’와의 전쟁
충남 공주에서 엽사로 활동중인 김진화 씨가 전봇대에 있는 까치집을 가리키고 있다. 까치집은 정전사고 원인이 된다. 경력 15년의 베테랑 엽사인 김씨는 겨울철 까치잡이를 부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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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잡이 부업 뛰는 자영업자, 두 달간 1400만원 벌었다
지난 13일 오전 8시 충남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들녘. 공주시 신관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진화(51)씨가 SUV차량을 몰고 나타났다. 김씨는 공기총을 60m쯤 떨어진 전봇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