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드에선 타자 이름 안봐요”…배짱까지 갖췄다, 두산 김택연
5월 등판한 11경기 중 10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두산의 ‘특급 신인’ 김택연. 2군에 다녀온 뒤 대담해진 피칭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뉴스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
김택연이 마운드에 오르면 잠실 분위기가 달라진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와 맞붙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 1-1로 맞선 7회 초 1사 3루에서 홈팀 불펜 문이 열리고, 등 번호 63번을 단 투수가 달려 나왔다
-
이탈리아에 여전한 김민재의 향기…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한국인 중앙수비수 김민재(가운데)가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AIC)가 선정한 2022~23시즌 올해의 팀에 수비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AIC SNS 캡처 김민재(바이에른
-
[채병건의 시선] 장벽이 지켜준다는 허상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지중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하이파. 동쪽으로 푸른 하늘에 맞닿은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다. 그런데 눈을 낮춰 지상을 향하면 멀쩡한 시가지 한 필지에
-
마라도나 이후 33년만...'철기둥' 김민재의 나폴리, 伊 세리에A 제패
33년 만에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끈 김민재(가운데)가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철기둥’ 김민재(27)의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가 33
-
[영상] 조국 청문회…여당은 ‘엄호’, 야당은 ‘공세’
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당은 방패였고, 야당은 창이었다. 장제원ㆍ주광덕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각종 의혹을 제기했고, 송기헌ㆍ백혜련 등 더불어민
-
[건강한 가족] 마스크 뚫고 몸속 공습한 미세먼지, 비타민B군이 철벽 방어
미세먼지 ‘나쁨’이 일상이다. 황산염·질산염 등 대기 오염 물질에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 섞인 미세먼지는 건강에 위협적인 존재다. 폐를 통해 흡입한 미세먼지는 심장·혈관·뇌 등
-
‘빛의조’ 황의조, 세계 5위 ‘우루과이 방패’ 뚫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황의조가 선취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빛의조’ 황의조(26·감바
-
'축구 앙숙' 프랑스-이탈리아, 내일 결승 같은 16강전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지난해 7월 U-20 월드컵 유럽 예선을 겸해 열린 U-19 유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프랑스가 4-0으로 대승을 거둬 이탈리아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
-
최진철호 만점 수비, 2002 월드컵 주역들 과외 효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가운데)은 ‘코리아 실드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 수비를 가르쳤다. 오른쪽이 U-17 대표팀 박명수. [사진 홍명보장학재단]2전 전승에 무실점. 한
-
막강 화력 네덜란드, 철벽 멕시코 뚫을지 최대 관심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떨어졌지만 월드컵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로라하는 축구 강국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벌이는 더 재밌는 월드컵 경기가 기다리고 있는
-
동아시안컵 일정…홍명보호, '한일전'으로 마무리
[사진 중앙포토] 홍명보호가 2년 만의 ’한일전’을 끝으로 동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한다.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방패와 창의 대결. 대회 무실점인 한국
-
2년간 장마철 승률 8할 비 오면 더 힘내는 삼성…LG·롯데 차례로 만나
“내일 우리 팀의 선발투수는 ‘비’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프로야구 감독들이 농담 삼아 자주 하는 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돌아왔다. 각 구단 관계자들은 아침에 일어
-
차디찬 사자 마운드 - 달아오른 곰방망이 … 다시 붙는 ‘냉정과 열정’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7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양팀은 2008년에도 PO에서 맞붙어 두산이 4승2패로 한국시리즈에
-
[WBC] 일본이 쿠바를 갖고 놀았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를 앞세운 일본의 막강 투수진이 ‘아마추어 최강’ 쿠바의 강타선을 농락했다. 일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제2회 WBC 쿠바
-
아름답고도 철통같은 전통 빗장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인 ‘아주리 군단’은 ‘빗장 수비’로 유명하다. 철벽같은 수비 라인을 자랑하기에 ‘빗장’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빗장은 문의 시작이자 끝이다. 빗장이 있어야 문
-
성남, K-리그 7번째 챔피언 등극
수원에 2연승을 거두고 정상에 오른 성남 김학범 감독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수원=이영목 일간스포츠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K-리그 후기리그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
-
[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 최철한, 뤄시허에 '77분 설욕전'
‘석불(石佛)’ 이창호(右)와 그의 천적인 ‘둔도(鈍刀)’후야오위의 격돌. 이창호는 첫판에서 추상화같은 바둑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두 판 모두 1승1패다.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
믿기지 않는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가 다시 한번 쓰여졌다. 그리스는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 준결승에서 강호 체코를 1-0
-
방신봉 철벽 블로킹…현대, 대한항공 제압
맏형(방신봉)은 막아내고, 막내(박철우)는 뚫어대고…. 현대캐피탈이 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배구 'KT&G V-투어 2004' 구미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황금
-
유효슈팅중 득점률 전차군단 55% 삼바축구 38%
'화려한 삼바 축구와 실속있는 수비 축구의 대결''3R를 앞세운 창과 올리버 칸이 지키는 방패의 싸움'. 30일 오후 8시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브라질과 독일의 결
-
獨 체력·브라질 개인기 격돌
72년 만의 첫 만남.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두팀이지만 공교롭게도 브라질과 독일이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벌인 적은 한번도 없다. 굳이 따지자면 통일 독일 이전인 1974년 서독
-
[브라질-잉글랜드 시즈오카·오후 3시30분]'삼바 창'-'종가 방패' 대결
21일 오후 3시30분 시즈오카 '에코파'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브라질-잉글랜드 경기는 8강전이라기보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받는 경기다. 화려하고 공격적인 브라질은 네 경기에서
-
남미·유럽축구 자존심 한판
이번 대회 최대의 빅매치.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전망까지 나올 정도다. 남미축구의 양대 축인 아르헨티나와 FIFA 랭킹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삼바 리듬처럼 경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