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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의 이코노믹스] 미·중의 공급망 무기화로 전 세계 경제 피해
━ 세계 경제 뒤흔드는 ‘안보 과잉’ 김두식 테크앤트레이드 연구원 상임대표·변호사 미·중 패권경쟁이 끝없는 ‘안보 게임’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패권을 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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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일체형 폰 안돼”…점점 높아지는 유럽 ‘녹색장벽’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신(新)배터리법 등을 제정하면서 ‘녹색 장벽’을 높게 두르고 있다. 명분은 ‘친환경 확산’인데, 공급망 이슈 같은 기업 경영 사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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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품·폰 안돼” “경영 기밀 공개해라”…높아지는 유럽 ‘녹색장벽’, 왜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신(新)배터리법 등을 제정하면서 ‘녹색장벽’을 높게 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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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특허 도용' 장비 수출 5명 검거…6600억 부당이득 막아
포스코 특허 기술을 도용해 수출하려다 적발된 '에어나이프' 장비. 사진 관세청 포스코 특허 기술을 도용한 첨단장비를 해외로 수출하려던 일당이 붙잡혔다. 기술 유출이 세관에서 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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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생물다양성 보전, 해양폐기물 수거에 앞장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며 글로벌 사업장 내 생태계 보호에 적극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숲 공원에서 맹그로브 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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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옥 갈 각오하라"…尹정부 '산업스파이'와 전쟁 나선다
윤석열 정부가 곧 대대적으로 산업 스파이와의 전쟁에 나설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미래 핵심 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는 것은 국익과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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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스타일로 짜줘” 월가도 반한 ‘내 ETF 만들기’ 유료 전용
자산 관리에 있어서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월가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블로그 중 하나인 ‘리폼드 브로커’의 운영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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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근의 시선] 선 넘는 정치, 방관하는 장관
조민근 경제산업디렉터 한번 상상해보자. 만약 기준금리를 결정할 권한을 국회가 갖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금리는 늘 적정 수준을 밑돌고 경제는 만성적인 인플레이션에 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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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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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화이트리스트에 日 복원…러 등 수출통제 57→798개 늘린다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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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벚꽃 순서대로 폐교, 지방대학만의 문제 아니다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000년 이후에 폐교된 대학이 19곳인데, 그중 18개가 지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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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곳곳서 나이아가라처럼 폭우…지금은 불량률 완전 회복”
지난 23일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고로가 출하되고 있다. 사진 포스코그룹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제철소 아조우스탈은 러시아 침공이 한창이던 지난해 최후 격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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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사는 땅·국적 달라도 한민족
빈곤·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한국인'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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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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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견제 손잡은 美·印 ‘국방·IT 공조’ 착착…"제트엔진 공동개발"
미국과 인도가 국방·우주·정보기술(IT)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중국 견제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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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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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도 아끼자” 포스코, 비상경영 TF 가동
사진은 지난해 10월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 개막식에서 인사말 하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연합뉴스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가 올해 비상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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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배터리' 홍보로 1800억 대 주식 거래한 업체 결국은…
고성능 배터리 특허와 기술을 가졌다고 홍보하면서 K-OTC(장외주식시장)에서 1800억 원대의 주식을 부정 거래했던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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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포항 '힌남노' 피해 기업 설비 복구 위해 1231억 지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포항의 중소·중견기업이 설비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올해 1231억원이 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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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침수 재발 막자” 6년 표류 ‘항사댐’ 건설 속도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포항시가 냉천 상류인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대에 항사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은 항사댐 조감도. [사진 포항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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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힌남노 사태' 막자…포항, 6년째 표류 항사댐 건설 시동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해 9월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 옆 공장 지반이 유실되면서 건물이 하천 쪽으로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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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달고 살고, 쉴 곳도 시간도 부족해 과로·과적…현 운임체계서 적정시간만 일해선 생계 유지 힘들어” [화물연대 파업 그 후, 현장서 만난 트럭기사 3인]
━ SPECIAL REPORT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던 지난달 27일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화물연대는 여론 악화와 정부의 강경대응에 1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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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100일 만에…'핵심 압연라인' 포철 2열연공장 재가동
포스코는 지난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시설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해 침수 피해를 본 지 100일 만이다. 포스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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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의 팩트체크도 틀렸다…‘피노키오 딱지’ 교묘한 배신 유료 전용
도널드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재출마 선언을 계기로 가짜뉴스와 음모론의 거센 폭풍이 다시 불어닥칠 판이다. 흔히 가짜뉴스나 음모론은 트럼프 세력과 공화당의 전유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