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창조적 혁신을 위한 네 가지 조건
김재홍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보기술(IT), 반도체, 조선, 자동차, 철강. 듣기만 해도 뿌듯한 단어들이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분야다.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면 좋
-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정준양 포스코 회장
포스코 정준양(65·사진) 회장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이석채 KT 회장이 물러나기로 하면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지난달 제37대 세계철강협회장에 오르는 경사를
-
'사퇴설' 정준양 … 이사회서 거취 표명 안 해
“가장 중요한 건 회장의 연임과 ‘만기 전역’이죠.” 2010년 7월 한 포스코 관계자가 “포스코의 중요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었다. 정권이 바뀌면 회장이 쫓겨
-
황해자유구역 송악지구 문닫을 판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가 중국계 기업이 투자 약속을 어겨 해제 위기에 놓였다. 송악지구(601만7000㎡)는 사업비 1조8993억원을 들여 철강산업·메디컬 클러스터, 국제업무타운
-
[이시각증시] "외인 입김 세긴 세네~" 나흘연속 매도공세에 코스피 '출렁'
수능시험 때문에 1시간 늦게 장을 연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들의 나흘 연속 매도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6p(-0.03%)
-
[오늘의시황] "코스피 조정 장기화되나"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6일 전 거래일보다 0.26p(-0.01%) 내린 2013.67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123억원을 사들였지만
-
[증시포커스] '등돌린 외인'에 코스피 조정 국면…저가매수 기회?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코스피지수가 2010선으로 밀려나며 11.24포인트(0.56%) 내린 2013.93에 거래를 마친 5일 오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
-
[이시각증시] "외인이 다시 돌아왔다?" 코스피, 202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202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9p(0.48%) 오른 2023.12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
포항~울산 산업동맥 열린다 … 고속도로 내년 상반기 개통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항 철강공단과 울산 자동차·화학 공단을 잇는 ‘포항~울산 고속도로(위치도 참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
미국 하이일드 채권 눈여겨봐라
김동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부문최고책임자(CIO)는 “정보기술(IT), 자동차 업종은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포토] “화학·철강 같은 경기
-
이석채 사의 … 재계 'MB맨 물갈이' 본격화 가능성
이석채(68) KT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의 전방위 압박 수사에 결국 백기를 든 것이다. KT는 이 회장이 3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사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
[이시각증시] 외인 하루만에 '러브콜'…왜?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연말 소비시즌 등의 호재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상쇄하고 있는 모습이다. 1
-
154억 '마중물'로 1600억짜리 돈줄 텄다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형산강과 북구 동빈동 동빈내항을 잇는 샛강이 매립된 지 40년 만에 포항운하로 복원됐다. 오른쪽 아래 둥근 파란색 건물이 운하 시발점이다. [사진 포항시]
-
서울 온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단독 인터뷰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 속 한국문화 융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
-
[이시각증시] 다시 떠오르는 수출주 "원화강세 여파 아직인가"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매수세로 돌아선 가운데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는 2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7포인트(0.32%) 오른 2040.21
-
[오늘의 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코스피, 2034.39 하락 마감
코스피가 41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들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5일 전 거래일보다 12.30p(-0.6%) 떨어진 2034.39로 장을 마쳤다. 개
-
[김영희 칼럼] 일본 대책, 독·불 화해에서 배우자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한·일 갈등 해결에 앞장을 서야 할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은 아베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에 얼마나 무성의한가를
-
"외국인 매수 계속, 펀드 환매 아직 일러"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재혁(왼쪽)·허필석 각자대표는 “연말까지 주가는 상승할 것” 이라며 펀드 환매세에 대해 “기다림의 미덕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연말
-
동부제철 부채비율 270%지만 CP 없어 매우 정상적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9일 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동부제철의 유동성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동부그룹] 김준기(69) 동부그룹 회장이 ‘
-
[비즈 칼럼] 상생으로 빛난 세일즈외교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식 중에 템페(tempe)라는 것이 있다. 콩을 발효한 건강식품으로 우리의 된장과 비슷하다. 올해로 수교 40주년을 맞는 양국 경제도 두
-
현대제철, 하이스코 냉연부문과 합병 … 연 매출 20조대 초대형 일관제철소로
현대제철이 같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 강판(냉연) 사업부문과 합병한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매출액 20조원대의 초대형 일관제철소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
中, 철강·시멘트 등 과잉생산 업종 본격 구조조정 추진
[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 경제구조 개혁을 추진 중인 중국이 철강과 시멘트 등 과잉생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산업에 대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 중국
-
[세상읽기] 중국의 개혁은 이익과 이념의 대결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자식(孩子)’으로까지 불리는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FTZ)가 지난달 말 출범했다. 중국은 이곳을 경제 치외법권지
-
4분기 포트폴리오 편입해볼 만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글로벌 펀드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미국은 양적완화 지속 방침으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걷혀지면서 지난 7월 이후 자금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