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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흑 대마, 점점 늪 속으로
○·이창호 9단 ●·쑨리 5단 제10보(91∼98)=배태일 박사의 9월 세계랭킹을 보면 이창호 9단은 16위, 쑨리 5단은 48위다. 중국은 60위 안에 39명, 한국(1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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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반갑다, 이동훈” 13세 프로 등장에 박수치는 이유는 …
‘전문가’라는 이름이 붙을 수 있는 최소한의 나이는 몇 살쯤일까. 바둑은 왜 한 살이라도 빨리 프로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길까. 피겨의 김연아 선수는 군포 수리고 시절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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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생사를 건 수읽기 대결
○·왕레이 6단 ●·허영호 8단 제14보(138~144)=허영호 8단과 최철한-원성진-박정환-이영구-김지석 등 13명은 ‘신사회’란 연구회를 함께 하고 있다. 연구실이 신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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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추격자 박정환 vs 1인자 이세돌
추격자 박정환(左), vs 1인자 이세돌(右) 하늘이 일부러 때를 늦춘 것일까. 일인자 이세돌 9단과 ‘포스트 이세돌’의 영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18세 천재기사 박정환 9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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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세돌’ 2011 바둑판 흔들까
2월 랭킹에서 박정환 9단이 최철한 9단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밀렸다. 작은 변화지만 이 속엔 2011년 한국 바둑의 현주소가 함축돼 담겨 있다. 1993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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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바둑 전력 분석] ‘이심전심’ 어느 나라가 셀까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바둑 혼성 페어종목은 남녀 기사 두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야 하는 경기다. 오른쪽의 박정환 8단-이슬아 초단이 ‘말 없는 소통’을 터득하기 위해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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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강한 중국 기사들 이기다 보니 자신감
박정환 8단과 김지석 7단이 ‘천재과’에 속하는 기사이고 그동안 수없이 감탄을 안겨준 기사라면 허영호 7단은 지금껏 한 번도 진면목을 보여준 적이 없는 ‘잠룡’에 속한다. 준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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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자객의 비수냐 쇼군 장검이냐…허영호 VS구리 패권다툼
허영호, 구리(왼쪽부터) ‘중고 신인’ 허영호(22) 7단이 박정환 8단을 2대0으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무대 결승에 올랐다. 중국의 강자 구리(27) 9단도 이세돌 9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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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억 소리 … 바둑에도 ‘가을의 전설’이 온다
억대 상금이 걸린 국내 양대 기전, 하이원배 명인전과 KT배 오픈 챔피언십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졌다. 명인전은 원성진 9단과 박영훈 9단, KT배는 이세돌 9단과 강동윤 9단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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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세력이 몰리고 있다
○·중원징 5단 ●·민상연(연구생) 제7보(74~85)=조훈현 9세, 이창호 11세, 이세돌 12세, 최철한 12세, 강동윤 13세, 박정환 13세…. 이처럼 초일류 기사들은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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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프로기사 입단자 수 더 늘리자
어릴 때 프로기사가 되는 것은 대성의 전제조건이다. 조훈현은 9세, 이창호 11세, 이세돌은 12세에 프로가 됐다. 이들 천재가 걸어 온 코스를 보면 어릴 때 프로기사가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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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조훈현·이창호·이세돌 … 다음은 17세 박정환?
박정환 5단 박정환 5단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993년생 박정환은 지난주 이창호 9단을 2대1로 꺾고 10단전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 지난 연말엔 김지석 6단을 2대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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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10 반상 ‘세대교체 돌풍’ 예고
2010년 한국과 중국 양쪽의 바둑판은 ‘떠오르는 해’의 강력한 도전으로 시작됐다. 한국에선 이창호 9단 대 박정환 4단의 원익배 10단전 결승이 7∼10일 3번기로 열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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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환, 3단서 ‘10단’으로 점프
16세 소년기사 박정환(사진) 3단이 최연소 ‘10단’이 됐다. ‘10단’은 물론 원익배 10단전이란 타이틀전 이름이다.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꺾었고 결승에선 백홍석 6단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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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끝났습니다”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리저 6단 ●·저우루이양 5단 제10보(114∼124)=아침(21일)에 삼성화재배 결승 대국장에 다녀왔다. 한 기자가 명랑한 모습의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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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15세 박정환 날개 편다
프로기사 중 최연소인 박정환(충암중 2년·사진) 2단은 1993년 1월 서울생이다. 2006년 만 13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문했을 때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조훈현 9단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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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괴물 초단’ 또 하나 나오나
김승재(사진·左)라는 또 한 명의 초단이 신인왕전 결승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 2년째인 김승재 초단은 10~14일 벌어지는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서 김기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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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 2007 바둑계 '정복자' 이세돌 한·중 누비며 6관왕
절대 지존 이창호 9단의 퇴조가 군웅할거의 춘추전국시대를 몰고 왔다. 2007년 우승자는 무려 9명. 프로바둑 50여 년 사상 최다의 타이틀 홀더가 배출됐다. 그중에서도 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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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이세돌 뒤 이을 '최고 유망주'물었더니 …
왜 ‘박정환’인지 알 수 없다.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한국바둑 최고의 재목은 누구인가. 누가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가 하고 물으면 무수한 프로들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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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을 이기려면 프로 입단 문호 넓혀야"
'프로 입단 제도'가 바둑계의 긴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바둑팬이나 논객들은 물론 프로기사들도 이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단 문턱의 지나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