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보 제작저지 공방
◎민자 “명백한 타당 비방행위”/민주 “야 선거운동 방해한 것” 민자·민주당은 24일 각각 성명을 내고 「민주당보」를 제작하던 인쇄소에 대한 민자당원 습격사건 및 관권·행정·금권선
-
수서급류에 떠밀린 양김/김 대표김 총재의 불안한 정국
◎협의없는 당직개편론 불쾌/YS/“국회에 뒤집어 씌운다”강공/DJ/김 민자총무 “의원 무더기구속 도의적 책임” 노태우 대통령이 수서파문 수습을 위해 당정개편을 결심한 가운데 민자당
-
마약 거래방지 유엔협약 가입하자
요즘 신문을 보면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연일 터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건들은 마약복용으로 인한 환각상태에서 범행이 저질러지고 있다고 하니 이만저만한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대마초를 상
-
전파매체의 범죄경보 활용을(사설)
◎제2범행 「양평사건」 막을 수 없었나. 천인공노할 인면수심의 범죄 앞에 무력감이 앞선다. 두 눈을 감고 차라리 외면해 버리고 싶은 이 잔혹성은 어디서 오는가. 망나니 3인조에 의
-
일군의 가공할 생체실험 고발
산 사람을 잡아놓고 생체실험이라니, 끔찍한 영화다. 잔혹영상의 대표선수감이다. 악마의 만화도 아니고 바로 전세대가 겪은 실화니 입에서 왜×들이란 욕이 절로 나온다. 『마루타』는 냉
-
차우셰스쿠 기사작위|영국의원들 박탈요구
■…영국의 일부 의원들은 최근 시위군중 학살사건으로 부쩍 악명이 높아진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 대통령이 지난 87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은 명예 기사작위를 박탈할 것을 요구.
-
공업용 우지 식품 제조|3야, 제도적 보완 촉구
야 3당은 4일 유명 식품 회사들이 공업용 우지로 라면 등을 생산, 시판해오다 적발된 것과 관련, 일제히 비난 성명을 내고 관련자 엄벌과 제도적 보완 조치를 촉구했다. ▲이상수 평
-
"나를 세번 말살하려했다"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8일 보라매공원 집회에 앞서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구인장을 받고 기구한 팔자를 새삼 되새겨보았다』면서 『중정과 안기부는 세번이나 나를 말살하려고 기도하는
-
"원인"묵살한 수습은 사태악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가 「광주민주화운동」당시 광주시내의 절박한 상황과「사태의 수습방안」등을 적나라하게 적어 당시 최규하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이 9년만에 최초로 공개됐다
-
김현희 논고
법률적용 김현희 피고인의 행위 중 ▲항공기폭파·살해의 점은 국가보안법 제4조 제1항 제3호의 목적수행살인죄, 항공법 제120조·제119조 제1항의 항공기 파괴치사죄 및 형법 제25
-
인신매매·가정파괴 등 범죄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우리주변에서 인신매매행위가 성행하고 있으나 미온적인 단속에 그쳤기 때문에 근절되지 않고 더욱 악화되고있다고 생각한다. 요즈음은 수법도 더욱 악질화 되어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직
-
"KAL기 폭파 사죄하라"
정부는 12일 문공부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측은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을 자행한데 대한 반성이나 사죄는커녕 조작극·보복 운운하는 후안무치한 언동으로 일관하는가 하면 최근 1백7개에
-
"KAL기 폭파 북한 공작원 만행"
박쌍룡 외무차관은 9일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항공법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 기조 연설을 통해 『KAL기 폭파는 특수 훈련을 받은 북한 공작원에 의한 만행이며 북한 최고위
-
북한은 만행 사과하라
국방부는 8일 제31진영호 피격사건과 관련, 대북성명을 발표, 『북한군사당국자는 금번 만행을 솔직이사과하고 책임자를 엄중히문책토록 촉구하고 앞으로이같은 만행사건이 재발한다면 그 결
-
이정권 자진해 퇴진할때
김영삼민주당총재는 25일 의원총회에서 『천인공노할 박군의 죽음에 대해 이 정권은 네번째 거짓말을 했으며 이제 다섯번째 거짓말을 또 할것』이라며 『거짓말을 거짓으로 또 조작하는 이
-
김영삼 민주당총재 일문일답
김영삼 민주당총재는 22일 상오 경남거제 옥포관광호텔에서 박종철군 고문치사 조작사건과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자행한 데 대해 큰 충격과 분노를 감출길 없
-
여"여파걱정, 야"공세확대"|박종철군 고문치시사건을 보는 여야의 눈
개헌정국이 엉뚱하게 「고문정국」이 되고있다. 여야는 19일 각기 당직자회의등을 열어 박종철군사건의 대책을 협의했는데 사건진상과 인책범위·국회소집문제등에 대한 시각이 크게 달라 귀추
-
「고문치사」, 정치문제로 확대
서울대 박종철군 변사사건이 정치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여야는 19일 각기 대책회의를 열어 이 사건에 관한 당의 입장을 밝히는 한편 임시국회소집을 둘러싼 총무접촉에 들어갔다. 그러나
-
신민당 긴급 의원 총회 지상 중계
2일 새벽3시20분 민정당의 예산안 기습처리 직후 열린 신민당의 의원총회에서는 신중론자도 결국 돌아서 40명의 발언 의원 중 37명이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다고 발표됐다. 결국 사퇴
-
고문폭로 옥내대회 신민|당사 봉쇄로 2백 명이
신민당·민추협 및 재야36개 단체가 주관하는「고문·성 고문·용공조작 범 국민폭로대회」가 14일 하오2시 서울 인의동 신민당중앙당사에서 이민우 총재·김영삼 고문·소속의원들과 당원·구
-
재야단체·인쇄소등 수색
서울시경은 14일 하오 서울 인의동 신민당 중앙당사에서 열릴 예정인 「고문·성고문·용공조작 범국민 폭로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 옥내집회를 허용하되 옥외집회는 법력을 동원, 저지키
-
이순신과 풍신수길
임진왜란(1592∼1598년)은 한국 민족의 최고 영웅 이순신과 일본인의 최고 영웅 풍신수길이 대결한 전쟁이었다. 아니, 이 전쟁은 한일 양 국민이 자기들의 민족적 영웅을 앞세우고
-
중공, 남경 등 도시서 일군참략 사진전시
남경을 비롯한 중공내 주요도시에서는 당중앙의 지시로 『일본군의 침략 사진전』이 열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일본정부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거센 비판도 광범위하게 일고 있다고. 사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