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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촉촉한 우리집, 비결은 미니 수족관
수초들이 광합성을 하면서 내뿜는 산소 방울. 난방철이 돌아왔다. 이때 필요한 건 무엇? 바로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일이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습도는 떨어지는 게 자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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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꿈에 나오고, 소가 발견하고 … 신통방통 샘물, 이런 사연 저런 얘기
짧게는 100년 길게는 1000년. 그 긴 세월 동안 저마다의 맛과 향, 이야기를 간직하고 신비의 물을 쏟아내고 있는 고마운 샘들이 있다. 올여름, 이 신비의 약수를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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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자연사박물관
영화 ‘아바타’에서 남녀 주인공이 산책을 하며 사랑을 속삭이던 숲이 기억나세요? 발을 디디면 불이 켜지는 발광 이끼는 환상적이었습니다. 역대 최고 흥행, 최단기간 흥행 등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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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미얀마
대우 인터내셔널의 대우E&P가 발굴에 성공한 미얀마 서부 해상 슈웨 천연가스 광구. 가스 판매 독점권을 확보한 중국이 향후 30년 동안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직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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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싱글 몰트 위스키
‘맥주와 섞어 폭탄주로 마시기에 부적절한 위스키’. 국내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에 대해 흔히 하는 말입니다. 달리 보면 이 위스키가 다른 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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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위의 종교 교차로
스투파 안에서 부처님이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계 최대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의 새벽은 고요하고 장엄하다. [인도네시아대사관 제공]종교를 빼놓고는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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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의 강원도 기행 ⑨-적멸보궁 ‘정암사’
마음을 비우고 걷는 법을 익히는 곳 우리나라에는 신라의 승려 자장이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그것은 경남 양산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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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스키장엔 눈꽃, 오솔길엔 얘기꽃
용평리조트겨울 스포츠 최고의 장소는 단연 스키장. 하지만 스키장에서 꼭 스키만 타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슬로프에는 스릴이 있다. 눈 덮인 산책로에는 겨울의 낭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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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담장, 돌담길을 걷다 ①_ 토석담
삼십 년 거슬러 고향 돌담길 마음이 걸음 걷네 호박 넝쿨 옹기종기 나팔꽃 방긋이 벌들 합창 시끌하고 동심이 그린 낙서 미소 벽화 희미한데 시샘하듯 해님 얼굴 붉히다 정겨운 흙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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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 가을엔 그 길을 걷겠어요
늦더위가 철 모르고 까탈을 부렸지만 자연의 섭리를 마냥 거스를 순 없나보다. 아침 저녁으로 수줍은 듯 살랑대는 가을바람이 ‘추녀(秋女)’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고보니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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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지키는 마음이 또 다른 유산"
율곡고 역사동아리 ‘예터밟기’ 회원들이 각종 청소도구를 들고 ‘용미리 석불입상’ 앞에 모였다. 높이 17m의 석불입상은 고려시대의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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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 화석 2000개나 복원했죠"
공룡 발자국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서승조 교수. "공룡 발자국 화석은 1억 년 전 생태계를 지배했던 공룡의 정보가 담긴 '컴퓨터 칩'과 같습니다. 어떤 문화재보다도 보존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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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Outdoor] 흙길의 향기 - 트레킹
등산이 고도를 높이는 과정이라면, 트레킹은 고도를 유지하며 거리를 늘리는 여정이다. 정상에 오르면 하늘 아래 고독한 존재이지만, 트레킹은 산과 계곡과 들녘과 사람풍경 사이에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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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앞서 '비포' 서비스
고장난 제품을 수리해 주는 곳에 불과하던 고객센터가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체험 마케팅'에 눈 뜨면서 자사 제품을 만지고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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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홍천 삼봉 휴양림
▶ 짜릿한 삼봉 약수 한 모금이면 심신이 부르르 깨어납니다. 안팎으로 들려오는 어두운 뉴스 때문이었나,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 정신을 빼놓고 있었나.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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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증발하면서 차가운 공기 쏴~ '물 에어컨' 나온다
▶ 벽돌 사이로 물이 공급되도록 지은 휴게소(上)와 적외선 카메라로 온도 분포를 찍은 사진(下). 푸른색의 벽은 바깥 공기보다 섭씨 6도 정도 낮다. 땡볕이 내리쬐는 사막에서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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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나무 키워 보세요"
몸에서 풀이 쑥쑥 자라는 식물인형, '토피어리(topiary)'가 실내장식과 선물용으로 인기다. 토피어리란 철사로 곰.강아지.코끼리.원숭이 등 만들고 싶은 모형의 뼈대를 세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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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자연사박물관 내년 개관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이 내년 8월 말 개관 예정으로 오는 15일 착공된다.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청운문화재단(이사장 李紀奭)은 최근 충남도에서 열린 ‘자연사박물관 건립추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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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명소] 강원 평창군 남산산림욕장
겨울철 숲속을 거닐며 가벼운 산행과 놀이는 물론,산림생태 견학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곳이 평창군에 문을 열었다. 평창군 평창읍 도심지 인접 지역에 지난달 28일 문을 연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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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백암산 백양사
가을 산은 억새로 말하고 단풍으로 마무리한다는데 지금 전국의 산하는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며 다가올 침묵의 계절을 기다립니다. 단풍 놀이를 떠나신다고요. 그러면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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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경 5선] 계곡에서 '알뜰피서' 어때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고, 초.중.고생도 모두 방학에 들어갔다. 무더위를 피해 산과 강, 바다로 나섰다가 차량 행렬과 인파에 치여 고생하기 십상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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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난] 동굴도 속앓이
지상의 천연기념물은 훼손되는 정도지만 지하의 천연기념물 석회동굴은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 수억년에 걸쳐 형성된 동굴의 종유석과 석순은 한순간에 잘려 나갔고 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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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남산·설악산 생태계 재조명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모습을 다시 본다. 지난 10여년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던 산양이 오는 24일밤 9시35분에 방영되는 EBS 송년 특집 다큐멘터리 '생명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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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서식 확인"…생태보존회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서남부지역 7곳에서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자연환경생태보존회 (회장 禹斗晟) 는 전남구례.전북남원.경남하동 일대에서 반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