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일, 강릉 돌풍 잠재워|11안타 작렬 8-l 대승|마산고-성남고
초반 기동력으로 성남고 수비진의 혼쭐을 뺀 마산고의 일방적인 경기. 마산고의 사이드드로 백현기(백현기)는 삼진 8개를 뻣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올려 수훈갑이 됐다.
-
"마라톤 새싹"내일은 밝다
제17회 경호 역전 마라톤 대회(중앙일보·대한 육상 연맹 공동 주최)가 국토 종단 5백18·5km를 닷새간 치달은 끝에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
전북 2연패 여부에 관심집중|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경호역전 경주 각팀 전력을 살펴본다
학생마라톤의 최고이벤트 경호역전마라톤대회가 대발진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경호역전 (중앙일보·대한육상연맹 공동주최)은 오는 l8일 상오9시반 목포역광장을
-
부음
▲한갑진씨 (한진흥업 대표이사) 모친상=5일 하오6시 서울필동3가62의15 자택서, 발인 7일 상오8시, 장지 충남천안공원묘지, (275)2041 ▲김성기씨(서울대 사대부중교사)
-
(127)고흥유씨|항일의병대장 유인석·유중화, 유관순등 독립사에 의로운 자취남겨
고흥유씨는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굴욕적인 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되었던 1875년대, 의병대장으로 피의 항쟁을 벌였던 유인석과 유중화, 3·1독립만세 사건에서 빛나던
-
승승장구 농협 20년만에 결승 진출|백호기 전국야구
농협과 한양대가 제33회 백호기 쟁탈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패권을 걸고 19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학세와 실업세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동국
-
″입춘정가″에 ″해금미풍″-해금인사들의 거취와 정국기상도
1단계 정치해금조치가 발표되자 정계의 관심은 해금인사들의 거취와 그에 따른 정국기상도의 추이에 온통 집중되고있다. 그러나 막상 풀린 당사자들은 대부분이 약속이나 한 듯 『당분간 관
-
전기 12개대 체육특기자 명단
▲축구(1명)=한길동(서울체고) ▲육상(1명)=이돈영(서울체고) ▲기타 3개 종목 7명 ▲축구(l2)=박량하 현기덕 장익현(이상 창신공) 조민국 변종국 문영일(이상 중동고) 함현
-
고교야구 스타들|어느 대학 유니폼 입게돼나…
올 시즌 고교야구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노른자위 스타들에 대한 각 대학의 스카우트경쟁이 거의 마무리됐다. 고교최대스타로는 선린상의 김건우와 박노준이 군계일학. 이들은 만년 준우승팀
-
농구인 이성구씨
서울에 있을 때는 아침마다 집앞 채소밭을 가꾸고 1년중 절반은 고향 천안에 내려가 채소밭을 가꾸면서 이성구씨(71·농구협회 고문·전연세대 체육부장)는 건강을 지킨다. 15살때 농구
-
선린-경북 패권 놓고 한판|봉황기 고교야구
전통의 명문 경북고와 무관의 강호 선린상이 제11회 봉황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의 패권을 놓고 26일 하오6시 필사의 한판승부를 벌이게됐다. 청룡기우승팀인 경북고는 준결승 (24일·
-
「장신 신인 유망주」 61명 발굴
체육회는 장신 선수의 발굴을 위해 지난 11월7일부터 12월l일까지 처음으로 전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한 장신자 체력 측정 결과를 22일 발표, 육상 25, 농구 24, 배
-
계엄사수배 3백29명 명단
※성명·나이·직업·본적·현주소·수배사유순, 단 주소가 하나뿐일땐 현주소. ▲장기표(35 서울대법대2 경남김해이북장방 서울영등포구개봉동 시위주모및배후조종) ▲심재권(34 동경제4 전
-
이일복, 8강 진출
79년도 「프로·복싱」전국신인왕선발대회 5일째경기가 21일 문화체육관에서벌어져 지난해 전국신인선수권대의 최우수선수였던 이일복(극동체)은 「페더」급 2회전에서 「라이트· 훅」으로 김
-
민원 창구 공무원을 늘린다|내무부-월말까지 5,172명 신규 채용
내무부는 13일 대민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 공무원 5천l백72명을 증원하여 이의 71%인 3천6백70명을 일선 시 읍 면 도 민원 창구에 배치하고 인구 2만5천명 이상의 50
-
고교 야구의 최고봉|"대통령배는 우리의 것"|참가 20개 「팀」 전력 점검
고교 야구의 「시즌·오픈」 대회인 대통령배 쟁탈 제13회 전국 고교 야구 대회가 18일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각 시·도 예선을 힘겹게 통과, 영광의 대통령배를 노리는
-
7개종목 강훈선수단 확정
9월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80년「올림픽」에 대비한 여자농구·「복싱」·궁도·육상·「레슬링」·빙상·역도 등 7개 종목의 대표선수단이 17일 확정됐다. 2월 초에 입촌할 축구와
-
10대 총선 격전지(8)
민관직(공) 정대철(신) 오제도(무)후보의 팽팽한 삼각접전은 유택형(통일) 최병훈(무) 홍순길(무) 뒤늦은 참전에도 여전히 호각지세다. 세후보는 모두 이북출신이라는 지연외에도 학
-
인구 10만 이상 15만 미만 12개 시-시장직급을 한 급씩 높여
내무부는 20일 부산시 과장급이상 공무원의 직급과 인구 10만명 이상 10만명 미만의 12개 시장직급을 1계급씩 높이기로 했다. 또 지방행정연수원 부원장직(2갑)을 신설하고 부이사
-
지방문화재 지원 크게 줄여 문예진흥원, 28건서 20건으로
지방문화제 행사에 대한 문예진흥원의 지원이 종래의 28건에서 20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25일 문예진흥원은 종래 지방문화재 지원행사 28건 중 11건을 제외하기로 하는 대신 3건
-
총경 백95명 이동
내무부는 8일 일선경찰서장 1백15명을 전보발령하고 총경승진후보자 14명을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경 급 간부 1백95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
-
(50) 원예 기능사
공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예기능사가 달리고있다. 공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시계획 때는 으례 녹지대가 마련되고 있으며 이밖에 대규모의 각종 사설 농장만 해도 전국에
-
총선 앞으로 4일 표의 흐름(상) 야당 세 분산과 여 조직이 판가름 서울|2-3구서 무소속 강세4파전 충남
야당의 보루였던 서울은 신민당과 통일당 중량급들이 야당 세에 기대를 걸고 대거 출마해 의외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됐다. 합동연설회에서 야당의 선명 논쟁이 가장 풍성하고 유진산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