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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국산 백신 개발의 걸림돌은 수천억원 드는 임상 비용”
━ 제넥신 우정원 대표 우정원 제넥신 대표 이사가 7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G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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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깜깜이’ 남북대결, 도쿄 한일전이라도 대응 이랬을까
우여곡절 끝에 29년 만에 성사된 남자축구 평양 남북대결이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맞대결 직후 인사를 나누는 남북 대표팀 선수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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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천수답 정치’ 자유한국당 소멸론 해답 알아도 행하지 않은 지 오래!
7월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초선 의원 연석회의.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국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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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하늘만 바라보는 평창올림픽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년 전 덜컥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게 화근이었다. 송승환 감독은 요즘 후회막급이라고 했다. 다 그놈의 날씨 때문이다. 가끔 악몽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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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지표 바닥권인 한국 금융의 미래는] 잉카제국처럼 멸망할 것인가 누우(아프리카 들소)처럼 끈질기게 생존할 것인가
한국 금융이 위기다. 예전보다 덩치가 커지고 화려해진 듯 보이지만 정작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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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적인 세수 부족 … 증세 말고 답이 있나
올해 우리는 박근혜 정부가 또 불명예스러운 신기록을 세우는 장면을 볼 게 분명하다. 바로 세수 부족액이다. 지금까지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8조6000억원이 최고였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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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 뺐다고 욕먹었지만 … 급락장선 최고 성적”
가치주 펀드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업종이 주도했던 강세장에선 찬밥 신세였지만 최근의 급락장에서는 특유의 ‘방어 본능’을 발휘하며 선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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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허약한 경제의 기초체력부터 다져야 한다
이른바 ‘9월 금융위기설’에 대한 정부의 논리는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 이번 달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외채가 한꺼번에 빠져나갈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게 사실이다. 우리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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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10년 만의 은행 위기설, 진실은
“살아야 한다. 은행도 살아야 한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명동의 은행회관-.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이 말만을 짧게 되뇌었다. 기자가 화장실까지 따라가 꼬치꼬치 물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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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로 大豊 왔지만 …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주식시장은 더없이 훈훈하다. ‘가을 수확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지난주부터 3분기 실적발표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추수철은 남다르다. 마침 주가가 2000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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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하)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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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야놀자] 엄브렐러 펀드의 고민
낚시꾼들은 낚시의 묘미 중 하나로 미끼를 문 물고기를 당길 때의 손맛을 꼽습니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이 간접투자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펀드에는 그 '손맛'이 없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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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악재 겹쳐 천수답 신세
증시가 어두운 터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730~750포인트 박스권에 갇혔고, 하루 거래대금은 한주 내내 1조5000억원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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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증시' 올까
증시가 올 한해를 어떻게 마무리지을 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말의 주가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D램 가격의 움직임▶한·미 기업의 4분기 실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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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상투, 팔면 바닥…거꾸로 달리는 기관
'외국인을 따르되 기관투자가와는 반대로 행동하라' 요즘 증시에 나도는 말이다. 올 들어 투신권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설 때 주가가 상투권에 이른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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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상투, 팔면 바닥…거꾸로 달리는 기관
'외국인을 따르되 기관투자가와는 반대로 행동하라' 요즘 증시에 나도는 말이다. 올 들어 투신권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설 때 주가가 상투권에 이른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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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레이더] 외국인만 쳐다보는 '천수답' 장세 이어지나
순풍에 돛 달았던 증시가 삼각파도를 만나 뒤뚱거리고 있다. 첫 파도는 나스닥 훈풍이 돌풍으로 바뀌면서 몰아쳤다. 나스닥지수가 2, 200 아래로 떨어지자 외국인의 움직임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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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레이더] 외국인만 쳐다보는 '천수답' 장세 이어지나
순풍에 돛 달았던 증시가 삼각파도를 만나 뒤뚱거리고 있다. 첫 파도는 나스닥 훈풍이 돌풍으로 바뀌면서 몰아쳤다. 나스닥지수가 2, 200 아래로 떨어지자 외국인의 움직임이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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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우의 이중타|「하늘만 믿는 농사」의 현지
2년째계속된 가뭄과 뒤따른 폭우로 전남일대에 돌이킬 수 없는 큰피해를 주었으나 그대신 많은 교훈을 남겼다. 가뭄끝에 비가 내리기는 했으나 너무 늦었고 때늦은 비는 오히려 대파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