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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강원래가 보여준 희망의 메시지
남성 듀오 '클론'의 멤버로 활약하다 5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척수장애인이 된 가수 강원래씨의 인터뷰가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됐다.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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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마저 없다니 … " 허탈
"자신을 믿었던 환자들의 마음을 이렇게 아프게 할 수 있는지…." 10일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조작된 것이라는 발표를 들은 시민들은 "믿고 싶지 않은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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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마저 없다니 … " 허탈
10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결과 발표를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자신을 믿었던 환자들의 마음을 이렇게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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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논문조작파문] 각계 반응
23일 서울시내 한 시내버스에 부착됐던 '황우석 박사님 당신은 한국의 희망입니다'라는 광고물을 직원들이 떼어 내고 있다. 버스 회사 관계자는 서울대 발표 이후 승객과 시민의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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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진실은…] "아직은 희망" "남은 건 절망"
황우석 교수가 16일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원들이 회견장 밖을 지키고 있다. 김태성 기자 "가슴이 철렁했다. 그래도 아직은…." '줄기세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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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다시 볼테르를 읽으며
얼마 전 e-메일로 받은 한 단체의 소식지에는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활동 간사 박정혁씨가 쓴 '장애인도 자기 생활에 책임질 줄 압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려 있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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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자 기증 지원 모임'사무국 개소식
'난자 기증 지원 모임'사무국 개소식이 5일 서울 삼성동 아이콜스 빌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아이콜스 이수영 대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하균 회장,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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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후폭풍] 2번 셀라인 유출됐는지 따져봐야
'난자 기증 지원 모임' 사무국 개소식이 5일 서울 삼성동 아이콜스 빌딩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아이콜스 이수영 대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하균 회장,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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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강태권 외 지음, 정재서.한형조.이재민 엮음, 휴머니스트, 동양문학편 743쪽 2만8000원, 동양교양편 647쪽 2만5000원)='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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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난자 기증" 민간재단 출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난자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재단이 설립됐다. 재단법인 '연구, 치료 목적 난자 기증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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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난자 기증" 민간재단 출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난자를 제공하기 위한 민간 재단이 설립됐다. 재단법인 '연구, 치료 목적 난자 기증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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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걱정 그만" 난자기증 모임 창립
난자 기증 과정을 둘러싼 윤리적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난치병 치료와 연구를 위해 여성들이 난자 기증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계 여성들과 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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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걱정 그만" 난자기증 모임 창립
난자 기증 과정을 둘러싼 윤리적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난치병 치료와 연구를 위해 여성들이 난자 기증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계 여성들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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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한 자 … 한 자 … 집념으로 쓴 감동 소설
두 팔과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이윤자(39)씨는 마우스 스틱을 입에 물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 글을 쓴다. 강정현 기자 "사지를 쓸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지만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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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줄기세포 허브´ 시대] 하. 나라마다 다른 법·윤리 잣대 극복해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WSCH)'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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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줄기세포 허브' 시대] 하. 나라마다 다른 법·윤리 잣대 극복해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WSCH)'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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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베를린마라톤 우리도 달려요"
▶ 연습 중 전력 질주하고 있는 문정훈(맨오른쪽) 선수와 박정호 선수(오른쪽에서 둘째). [연합뉴스] "이봉주도 가고, 우리도 간다."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 32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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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휠체어 탄 '수퍼맨'의 인생 예찬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승복 지음, 황금나침반, 326쪽, 9800원 올림픽 국가 대표 체조선수의 꿈을 키우던 열여덟 소년 이승복이 한 순간의 사고로 척수마비 장애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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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가수 강원래 일으키고 싶다"
세계적 명성의 생명공학자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갖게된 강원래를 일으키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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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핑크 팰리스
주말의 대학로는 인생의 빛나는 한때를 즐기는 젊은이로 가득하다. 그들 중 다수는 복중의 더위 따윈 아랑곳없이 서로 손을 잡거나 부둥켜안은 연인이고, 젊음의 거리답게 짐짓 과감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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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도 눈이 있다… 베일 벗는 200억 세포의 비밀
영화 자막에 눈으로 볼 수 없는 극히 짧은 순간에 '콜라를 마시고 싶다'는 글자를 몇 차례 내 보낸다면 어떨까. 콜라 판매가 급증한다. 눈은 글자를 읽지 못해도 뇌가 그것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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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추출] 下. 세계는 줄기세포 전쟁 중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강연에는 두 마리의 개 사진이 종종 등장한다. 모두 허리신경을 잘라낸 척수장애 개들이다. 이 실험용 개 중 한 마리는 그대로 두고, 다른 한 마리엔 줄기세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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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올림픽] 탁구 김영건도 금메달
▶ 김영건 선수가 시상식에서 박수에 답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제공] 한국 탁구의 신예 김영건(20)이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남자 탁구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영건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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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발 되어 절망 이겨낸 17년
▶ 20일 아테네 사격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은메달을 딴 유호경 선수가 부모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마지막 한 발, 총알이 발사되는 순간 어머니는 눈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