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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개선시키는 재활의학 … 요즘은 칼 안대고 운동으로 환자 고쳐”
강성웅 교수는 국내 호흡재활분야를 개척한 명의로 손꼽힌다. 재활의학은 노령화시대에 가장 중요한 의료분야가 될 것이라는 게 강 교수의 설명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재활의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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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는 622m 올라오는 데 16분 … 한국 장애인은 한 층에 그만큼 걸려”
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나선 미래희망연대 정하균(사진) 의원은 질의시간 대부분을 동영상을 트는 데 할애했다. 정 의원이 직접 지하철 역사에서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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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정하균 의원 등 5명 시상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을 했다. 인권화합 부문 수상자인 미래희망연대 정하균(52)의원은 1985년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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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뇌종양 환자도 공무원 될 수 있게
9월부터 백혈병·심부전증 환자도 공무원이 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때 중증 질환을 앓고 완치되지 않은 경우라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면 합격시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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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외길' 동양종합식품 "'안심 먹을거리', 우리가 책임진다"
'쥐새우깡', '쥐 부침가루'... 무엇하나 안심하고 먹을 게 없다는 아우성이다. 그런 상황에서 식품업계에서 우직하게 '30년 외길'을 걸어온 식품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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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꿈만 같은 은메달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박길우·강미숙·조양현·김명진·김학성(왼쪽부터)이 21일(한국시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손을 들어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국내 도입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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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독일의 브레슬라우 유대병원에서 일하던 신경과 전문의 루트비히 구트만(1899~1980년) 박사는 1939년 나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다. 그는 자신을 받아 준 나라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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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실핏줄까지 뚜렷하게 본다, 안개 걷혀가는 뇌의 신비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수술실.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5년간 파킨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기영(가명·60·남)씨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영상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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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장애·편견 이겨내고 꿈을 이뤘다
“꿈! 꾸기라도 해봐!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온갖 발버둥이란 발버둥은 다 쳐보자!”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는 대사와 비슷한데, 가슴엔 훨씬 더 와닿는다. 시각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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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장애는 못 고쳐도 불편은 고쳐줄 수 있지요
한벗재단 맞춤보조공학센터 직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서영·김민지 재활공학사, 정영만 팀장, 김동학·장재상 재활엔지니어, 신춘식 재활공학사. [김상선 기자]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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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커버스토리] 수중 재활치료 … 물, 물로 보지 마시라
근육병으로 1급 장애를 앓고 있는 김보슬(가명·11)양. 제대로 앉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바닥에 앉으려다 넘어져 위험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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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00억원대 국책사업 책임 맡은 ‘서울대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
이상묵(47)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지난해 3월 “나를 살린 것은 줄기세포가 아닌 IT(정보기술)”란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던졌다. 차량 전복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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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이영탁 삼성서울병원 교수 →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태어나서부터 삶 자체가 생존 투쟁인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화려하고 빛나는 의사의 길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저 마음만 불편할 뿐이다. 1년, 아니 10년, 20년을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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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테크⑤]줄기세포로 다시 나는 수퍼맨
showplayiframe('2009_0331_213128'); 크리스토퍼 리브(왼쪽)와 아내 다나 리브 안녕하십니까. 드림테크의 김민상입니다. 영화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는 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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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6주간 주입 시각장애 소녀 눈뜨다
“엄마, 제가 운전면허증을 딸 수 있을까요?”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메이시 몰스(16·여)는 15세가 되던 지난해에 어머니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미국에선 15세면 운전면허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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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3. 사회
올해 한국 사회는 격동 그 자체였다. 광우병 공포, 멜라민 파동이 이어지더니 불황의 그림자가 서민들을 덮쳤다. 그런 와중에서도 세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연들이 이어져 서민들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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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쓴 58편 이야기 … “10년 걸렸네요”
남들은 손으로 글을 쓰지만, 황원교(49·사진) 시인은 입으로 쓴다. 마우스 스틱을 입에 물고 컴퓨터 자판을 톡톡 건드려 한자 한자 쳐넣는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경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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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 이끌 주인공 100명 한자리에
#충남외고 1학년 김찬기(16)군은 팔과 다리가 불편하다. 지체장애 1급으로 머리 가누기도 힘들다. 선천성 척수근위축증이라는 불치병 때문이다. 그런데도 2001년 전국체육대회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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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로 운전하는 자전거, 들어보셨어요? -발명가 최진만 씨 인터뷰
삼륜 손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최진만 씨 아내만을 위한 삼륜 자전거. 햇빛을 피할 수 있게 자전거에 우산을 달았다. 특수자전거업체 ‘스카이휠’을 운영하는 최진만(60) 씨는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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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조수현 씨, 의족으로 100m 15초 주파
의족으로 100m를 15초에 달린 장애인의 '인간승리'가 화제다. 1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절단 및 척수장애 200m 결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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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 환자, 줄기세포 임상 `긍정적``
서울아산병원 전상룡 교수팀.."7명 중 4명 운동신경 호전" 팔ㆍ다리가 완전 마비된 중증 척추손상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운동신경이 호전되는 등 일부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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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장애인취업] 직장생활 잘 하려면 "자신감 가져라"
경기도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는 매년 2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시킨다. 3년 전 컴퓨터 활용 과정을 수료하고 한 전산업체에 취업한 46세 여성이 있었다. 어릴 적 불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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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 논문조작 발표에도 변치 않는 황 교수 지지자들
"당신 하나만 매장시키면 된다는 그 무리와 끝까지 싸워 이길 것입니다." 2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앞 열린시민마당. 전국에서 모여든 황우석 교수 지지자 2500여 명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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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 논문조작 발표에도 변치 않는 황 교수 지지자들
21일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서 열린 '황우석 박사 진실 규명 및 연구 재개를 위한 촛불문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지지 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