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이색 레포츠, 의욕 앞서다 부상만 늘어요
[류장훈 기자] 한 남성이 활강 체험기구 ‘짚라인’을 즐기고 있다.통영의 인기 레포츠로 급부상한 ‘루지(Luge)’부터 공중을 가로지르는 ‘짚라인(Zipline)’, 수압을 이용해
-
장애인이 저상버스 탔는데 기사는 안전조치 소홀…인권위 "차별"
지체 장애인이 저상버스를 이용할 때 운전기사가 휠체어 고정장치 등 안전 조치에 소홀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경북 경산지역 버스회사 대표에게 소속 직
-
[인사이트] 아이언맨처럼 슝~ 날 수 있을까 … 연기 뿜는 순간 발바닥 타버릴 것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수트를 입으면 초인적 능력을 발휘한다.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고, 인간이 버틸 수 없는 충격을 견뎌낸다. 영화 ‘로보캅’에선 치명적
-
패럴림픽 메달 자신하는 장애인하키 대표 이종경
세계선수권 이탈리아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이종경.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하키의 매력이요? 부상이죠."18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세계 장애인 아이스하키선수권대
-
[단독] “치과비도 부담돼, 남은 아랫니 2개뿐” … 아파도 참는 장애인들
19일 오전 9시 서울 성동구의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2층 진료실. 지적장애 3급 장애인 박모(64·서울 노원구)씨가 진료용 의자(유닛체어)에 앉았다. 남선회 진료부장이 박씨의 치
-
[단독] 슬픈 장애인의 날,"아파도 돈없어서 병원 못 가요"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2층 진료실에서 의료진이 지적장애인 소아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오른쪽 유니트체어에 지적장애인 박모씨가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
-
평창 스키 꿈 넘어 도쿄 사이클까지...신의현은 계속 달린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르딕 메달 기대주 신의현이 28일 오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0228. 평창=장진영 기자 11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
리우 은메달 찍고, 평창 바라보는 강철팔 여인
"최고령 신인 선수에요."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장애인겨울체전에 출전한 이도연(45·세종시)은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여자 도로 경
-
시각장애인 동생과 가이드 언니… 설원을 함께 누비는 자매
정훈아 선수(왼쪽), 정훈지 가이드 [대한장애인체육회]"빨리 활주해!" "일어나!"제14회 전국장애인겨울체전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린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 언니 정훈지
-
사격 박철,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MVP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박철(35·청주시청)이 장애인체전 MVP에 올랐다.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폐막했다. 폐회식은 25일
-
사이보그 로봇, 환자의 감각 재활 돕는 시대 성큼
지난 10월 피츠버그대에서 열린 백악관 프런티어스 콘퍼런스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척수 손상 환자의 뇌와 연결된 로봇 팔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영화 ‘내부자
-
기재부도 미르재단 기부금단체 지정 '특별대우' 의혹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중앙포토]미르재단이 설립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뿐 아니라 기획재정부에서도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는데도 지정기부금
-
[라이프] 로봇 입고 성큼성큼…하반신 마비 20년 만의 기적
김병욱(42·지체장애 1급)씨는 로봇에 올라타고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 체육관에서다. 1997년 뺑소니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완전마비된 지 20년
-
김해시 청소업체 다온환경, 장애인고용 등 사회적기업 활동 본격화
창원,김해 지역 종합청소업체인 다온환경이 2016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회적기업 활동에 적극 나선다.홈클리닝 및 매트리스, 카페트청소 등을 서비스하는 종합 청소기업 다온
-
결혼반지 대신 금메달, 아내와 약속 지킨 최광근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관중석에 있는 아내 권혜진씨에게 입을 맞추고 있는 최광근. [리우 신화=뉴시스]불의의 사고는 그의 시력을 빼앗아갔다. 올림픽 출전의 꿈도 사라졌다. 하지만 패
-
리우선 사이클, 평창선 스키…강철팔 여인의 도전
리우 패럴림픽에 나서는 핸드사이클 선수 이도연은 14일 사이클 도로독주, 16일 도로경기에 출전한다. 평창 겨울 패럴림픽에선 스키에 도전할 계획이다. [중앙포토]장애인 사이클 선수
-
[리우2016] 지진에 날아간 태권도 꿈…13년 뒤 휠체어 궁사로 올림픽 서다
2003년 12월 이란 남동부 지역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18세 소녀 자라 네마티는 척수를 다쳐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됐다. 태권도 선수가 돼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네마티의 꿈
-
두 팔로 세계를 휘젓는 장애인 수영 선수 조기성
조기성 선수.더 큰 세상을 향해 힘차게 양팔을 저었다. 이제는 오랫동안 그려왔던 금메달이란 목표를 향해 마지막 스퍼트를 한다. 장애인 수영 선수 조기성(22·부산장애인체육회)의 얘
-
'D-100' 리우 패럴림픽 선수단 "목표는 金11개, 종합 12위"
또 하나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올
-
장애인 썰매하키, 자력으로 평창 간다
득점왕에 오른 정승환(가운데)이 18일 폴란드전에서 슈팅하는 장면. [사진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당당히 패럴림픽에 나가자.”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
-
교통사고 환자 재활, ‘골든 타임’ 지키면 회복기간 확 줄어
국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는 환자는 연 18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2만여 명이 후유장애를 겪는다.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제때 받아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집중재활
-
IT 앞엔 장애 없어요, 도전 계속할래요
박종우(左), 정지혜(右)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는 지체장애 1급 박종우(17·한국우진학교)군. 근육의 힘이 약한 박군은 오직 왼손 검지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군은
-
이봉주 "자선 마라톤에서 50km이상 달리겠다"
“목표는 50㎞를 달리는 것입니다.” 2009년 전국체전을 끝으로 은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4)가 다시 달린다. 척추 손상으로 달릴 수 없는 이들을 위한 글로벌 자선
-
세 번째 도전 박종석 "내 꿈은 이규혁"
소치 패럴림픽에 참가한 박종석이 지난 8일 러시아 소치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활강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박종석은 12위를 기록했다. [소치=사진공동취재단] 2000년 8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