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비트코인은 규제기관과 공존할 수 없는가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은 개인 간 간단한 거래를 넘어 새로운 무언가를 더 원하게 됐다. 프로그래머들은 비트코인에 구체적인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음식점 운영 60대 자영업자, 월 370만원 적자 탈출 어떻게
Q. 서울 양천구에 사는 박 모(62)씨. 음식점을 부인과 함께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취업준비생 아들 1명을 키우고 있다.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고 퇴직금과 저축한 돈을 모아 개업한
-
[건강한 가족] 통증 없이 쌓이는 간 피로, 절주·체중조절·UDCA가 막는다
명절에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과한 음주와 고칼로리 식사로 간이 혹사당하곤 한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다. 그만큼 하는 일이 많다. 체내 물질을 처리·저장하고
-
합법적 연명의료 중단 오늘(4일) 시작됐지만...의료진 "소송당할까 우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중앙포토]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합법적으로
-
합법적 연명의료 중단 오늘 시작
서울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중앙포토] 오늘부터 연명의료를 합법적으로 중단할 수 있게 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
-
작은 집, 큰 실험
맥스미니움 지난해 서울 신수동 주택가에 책받침 같은 집 한 채가 들어섰다. 책받침에 비유한 것은 새 집이 오래된 붉은 벽돌 이층집을 양쪽에 두고 그 틈을 가르듯 자리 잡아서다.
-
“하나은행, SKY 붙이려고 동국·한양대 출신 떨어뜨렸다”
은행권 채용비리의 파문이 일파만파다. 지난해 우리은행에 이어 국민·하나은행까지 지원자 중 특별관리 대상 명단을 따로 관리하거나 특정 대학 출신을 합격시킨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
“셀트리온 회계 처리, 숨기는 건 하나도 없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지난달 29일 ’연구개발비 자산 처리는 회계법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은 코스닥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 실태를 점검할 계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일주일에 딱 4팀…수제 파이 집의 특별한 한우 스테이크 정찬
‘파파스 해피파이’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정확한 미디움 레어다. 고기가 차지고 부드러웠다. 이 집은 음식점이 아니고 통신판매를 주로 하는 수제 파이 전문점인데 주인 부부가 음식 해
-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 "연구개발비 자산 처리 회계법상 문제 없다"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는 지난달 2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개발비 자산 처리는 회계법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8299억원을 기록
-
‘생일이라’, ‘국회 표결이 우선’, ‘검찰 못 믿어’…전략인가 꼼수인가, 각양각색 '소환 불응' 사유들
━ 3차례 소환 통보 끝에 출석한 이중근 회장 회삿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
"그놈 때문에 아이도 유산" 성추행 여검사 분노의 일기
━ “그런 일하고도 교회 간증하는 것 보기 너무 힘들었다” 자신이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서지현 검사. [사진 JTBC] “그 분이 저한테 그런 일을 하고도 교회 간
-
개인회생 2년뒤 또 5000만원 빚…"부채 요요' 빠진 한국
━ [부채 리포트] 빚 탕감 두번 받은 32세, 왜 또 대부업체 갔나 개인회생 중인 김선호(가명) 씨의 뒷 모습. 김씨는 두 차례 개인회생을 했지만 다시 대부업체 3곳에서
-
장성 참사 뒤 요양병원만 스프링클러 … 사고 나야 땜질 정책
지난 26일 손경철 효성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주에 (스프링클러) 설치 공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이 언급한 데는 세종병원이 아니라 세종요양병
-
세무조사에 '외압' 행사하면 처벌
앞으로 국세청 이외 기관의 고위 공무원이 세무조사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 ‘외압’을 받은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은 국세청 감사관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방
-
[고란의 어쩌다 투자]사상 최대 거래소 해킹…암호화폐 시장 냉각될까
하필 일본이었다. 일본 2위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지난 26일 해킹을 당했다. 투자자들은 ‘일본 거래소’와 ‘해킹’이라는 조합에 2014년 마운트곡스 사태를
-
정현 두 번이나 인터뷰한 테니스 전설…페더러와 4강전 예측은
지난 22일 호주오픈 16강 경기 직후 정현(왼쪽)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짐 쿠리어. 그는 호주오픈을 2번이나 재패한 테니스의 전설 중 하나다.[멜버른 AP=연합뉴스] 메이저 대
-
[단독] 삼성, 싸이월드 뉴스 서비스로 빅스비 IQ 높인다
삼성전자는 사진을 찍어 인터넷 쇼핑몰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 을 적용한 삼성몰 서비스를 인도에서 상용화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산업에서 광폭 행보를
-
귀뚜라미 보일러, ‘카카오톡 챗봇 AS 접수’ 시작
(주)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챗봇(Chatbot)’ 기술 기반으로 ‘카카오톡 보일러 AS 접수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봇(Chatbot)’은 채팅로봇 프로그램의 줄임말로
-
“중국 연구진, 원숭이 복제 성공…영장류 동물 최초”
복제 원숭이 ‘화화’(왼쪽)와 ‘중중’. [Qiang Sun and Mu-ming Poo/Chinese Academy of Sciences] 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핵치
-
대법원·청와대 교감설… 의혹 둘러싼 진실은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조사위 발표 이후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해 8월 대법원 전원
-
강정민 원안위장 “판도라 허무맹랑하다는 게 허무맹랑”
강정민 강정민(53·사진)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영화 판도라가 허무맹랑하다고 말하는 게 허무맹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룬 영화 ‘판도라’(2016년)에 대한 비
-
못 믿을 실거래가 … 계약 취소돼도 자료 삭제 안 돼
부동산 실거래 서울 강남 A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중순 19억~20억원에 거래됐다. 그런데 같은 해 10월에는 층수도 큰 차이가 없는데 24억원에 실거래가 신고가 됐다.
-
"영화 판도라가 허무맹랑하다고 말하는 게 허무맹랑한 것”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영화 판도라가 허무맹랑하다고 말하는 게 허무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