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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스터 충격 20여년 "음악산업은 싸움 멈추고 전쟁 이겼다"[BOOK]
책표지 타잔 경제학 윌 페이지 지음 이수경 옮김 한국경제신문 요즘 디지털 음악 시장을 보고 있으면, 매도 먼저 맞는 편이 낫다는 속담이 떠오를 법하다. 일찍이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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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을 초월한 사랑” 머나먼 친척의 재발견
네안데르탈 네안데르탈 리베카 랙 사익스 지음 양병찬 옮김 생각의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달리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쯤 전 지구에서 사라졌다. 인간의 눈에 다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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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년전 사라진 네안데르탈인, 알고보니 우리와 머나먼 친인척[BOOK]
책표지 네안데르탈 리베카 랙 사익스 지음 양병찬 옮김 생각의힘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달리 네안데르탈인은 4만년쯤 전 지구에서 사라졌다. 인간의 눈에 다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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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뜯으려다…몸통 안에서 발견된 '충격적 이물질'의 정체
영국의 한 여성이 치킨의 몸통 안에서 생닭발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틱톡 캡처] 치킨의 몸통 안에서 생닭발을 발견한 영국의 한 여성이 채식주의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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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와 성교하는 괴물?…강동원도 혀 내두른 '109분 극단상상'
올해 2년만에 열린 칸영화제에서 '괴물 같은 영화'로 주목받으며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티탄'(감독 쥘리아 뒤쿠르노)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은 뒤 자동차와만 교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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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감독이 칸 황금종려상, 역대 두번째…"괴물 받아줘 고맙다"
2021년 제 74회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줄리아 뒤쿠르노(가운데) 감독이 아가타 루셀, 뱅상 랭동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38세 프랑스 여성감독이 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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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 탄다”는 F1 전설 해밀턴, 이젠 인권 전도사로 ‘질주’
루이스 해밀턴. AP=연합뉴스 서른여섯 나이에 세계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 일곱 번 우승하며 영국 왕실 기사작위까지 받은 루이스 해밀턴. 파란 많았던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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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축산 시설 놔두면 새로운 팬데믹 생긴다”
━ [SUNDAY 인터뷰] 미국 소설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기후변화와도 관계있다. 축산업이 연결 고리다. 고기 공급을 위한 산림 벌목이 환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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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돼지에게 희망을” 축산공장 탈출한 새벽이가 전하는 돼지 같은 삶 이야기
왼쪽부터 홍섬 학생기자·안효빈 학생모델·김태균 학생기자·오은교 학생모델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돼지 새벽이를 만나기 위해 ‘새벽이 생추어리’를 찾았다. “달리는 돼지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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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프리즘] 한국의 사이덴스티커를 키우려면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경제·안보 이슈를 두고 세게 한 판 붙었던 셈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여러 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선 나라인 것 같다. 문학도 그런 분야다. 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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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급식실이 내겐 도축장” 김밖에 못먹는 ‘비행청소년들'
락토오보(육류는 안 먹고, 유제품 및 달걀은 섭취하는 채식 단계)를 택한 청소년들이 급식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흑백처리했다.[하현정·김민교 학생 제공] ■ 「 밀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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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고 생활도 가벼워져" 채식 홍보대사 된 이 사람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8)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 가지 결심을 하는 사람이 많다. 새해 결심 1, 2위를 다투는 것이 다이어트에 관한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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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3) 아무도 이렇게 엄마가 되는거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영화 '해피 이벤트'
비디오 대여점에서 처음 만난 (왼쪽부터) 바바라(루이즈 보르고앙 분)와 니콜라스(피오 마르마이). [사진 영화 해피 이벤트 스틸] 비디오 대여점에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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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⑦ 가족이 제일 무서웠어요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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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② 그녀를 조심하라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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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떴다 … ‘기부 천사’ 김인경의 미소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도 침착하게 샷을 하 는 김인경. 올해 제2의 전성 기를 맞았다. [킹스반스 AFP=연합뉴스]김인경(29)이 셋째 날 경기를 마칠 즈음 선명한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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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는 상서로운 징조? 아주 특별한 골퍼, 김인경
6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인근 킹스반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김인경(왼쪽)과 그의 매니저가 활짝 웃고 있다. 그 뒤로 무지개가 떴다.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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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문체로 고통스러운 소설을 쓰는 작가
극단적인 육식 거부를 다룬 연작 장편 '채식주의자'로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지명도의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46). 박종근 기자 소설가 한강은 읽기 쉬운 문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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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기소] "결백하다는 朴, 누가 구해준다는 망상 가진 듯"
검찰이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기며, 6개월에 걸친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지난달 말 영장실질심사에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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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 미국 영국서 '올해의 책' 빈도 5위
책 `채식주의자` 영문판, 한강 지음.영국의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6)의 장편 『채식주의자』가 미국과 영국 매체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잇따라 선정됐다.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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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의 역습
대형 마트에 가면 계속 서성이게 되는 코너가 있다. ‘인형의 집’ 혹은 ‘소꿉놀이’ 코너다. 키덜트족도 아니고 다른 장난감에는 전혀 관심이 없건만, 인형의 집만 보면 걸음이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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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잠 깨웠다 ‘한강의 기적’
━ 새뚝이 2016 ② 문화 “아주 행복하다. 이 기쁨을 (지금 이 순간) 깊이 잠들어 있을 한국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극단적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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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접고 버려진 동물 보호·공존 연구…동물 소재 전혀 안 쓰는 ‘착한패션’ 운동
━ 동물보호단체 ‘카라’ 전진경 이사국내 최초 길냥이 주제 석사논문 써급식소 등 유기동물 보호활동 펼쳐 전진경 이사는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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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줄기세포로 만든 쇠고기, 코로 맛보는 커피·초콜릿
“내가 맛본 치킨 타코에 들어 있는 고기는 확실히 닭고기 향이 났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진짜 닭고기의 맛과 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닭고기는 식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