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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돌 병풍 둘렀던 자병산, 해부당한 듯 오장육부 뜯겼다 [백두대간을 걷다 ②] 유료 전용
■ 백두대간을 걷다② 오대산 권역 「 호모 트레커스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을 걷다’ 종주기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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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다 이윤 중시 행태 참을수 없다” SPC 불매운동 확산
━ 제빵공장 사망사고 파장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SPL 제빵공장 사망사고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렸다. 오유진 기자 빵은 원래 불평등했다.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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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멸종위기 산양이 살게 되기까지
산양 [사진 국립공원공단]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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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인삼마을, 3조 광물 묻혀"···광산개발 놓고 주민 갈등
녹슨 암석 파쇄기만 남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 신평리의 옛 채석장. 코리아바나듐이 채굴광을 파려는 곳이다. 주민들은 ’먼지 때문에 채석도 멈추게 했는데 광산 개발은 안 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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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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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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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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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시신 부근 톱·드릴서 핏자국 … DNA 검사 요청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김모(58·경남 창원시 가음동)씨 사건의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현장에서 발견한 톱·드릴·칼에 대한 DNA 검사를 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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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언덕 예수처럼? 채석장 죽음 의문 증폭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50대 남자의 사인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적한 폐채석장에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숨져 발견된 것 자체가 엽기적 사건인 데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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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못 박힌 시신 미스터리
경북 문경의 한 폐채석장에서 50대 남성이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숨진 남성의 차량 내부 모습. (경북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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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한우의 아빠 씨수소 50마리 지켜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시작한 25일 수의과학검역원 수의사들이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의 한 젖소 농가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추위에 강한 구제역 바이러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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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품은 폐채석장
30년간 돌을 캐내고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폐채석장(왼쪽 사진).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인공호수가 어우러진 ‘아트밸리’ 문화예술공간(오른쪽 사진)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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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바미안석불 파괴, 그후 1년세계最高 53m 불상 형체없이 돌무더기만…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총성이 멈추면서 깨지기 쉬운 평화는 찾아왔지만 도처에 남은 건 황무지와 폐허뿐. 한때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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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53곳 조직폭력배 “기생”/익산 화강암단지
◎금품뜯고 이권제공 강요/조직관리·주민무마비 구실/자금대주고 “월리 10% 내놔라”/말안들으면 업주 집단폭행… 경찰 수사나서 【익산=현석화기자】 국내최대의 화강암채석단지인 전북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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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산·겨울바다가 "손짓" 변산반도|연말연시 가볼만한 산·섬·바다·온천 「베스트4」
연말연시 황금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의 새해를 맞아 가족·동료들과 짝을 이뤄 훌쩍 여로에 오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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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회 확성기·교회 「차임·벨」 주택가 소음공해 주범
주택가 소음공해의 주범은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의 확성기와 교회의「차임·벨」·타종소리로 드러났다. 3일 환경청이 각 시·도롤 통해 실시한 「전국주택가소음공해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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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월척 94수 쏟아져
본격적인 산란기도 아닌데 주말에만 월척 94수가 보고되는 대호황이었다. 멀리 전남 해남 개초와 송전이 월척을 양산했다. 그런가 하면 농사 때문에 물을 뽑는 곳도 있어 조황이 고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