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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금호타이어, 다음주부터 우리 손 떠나 … 청와대도 못 막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금호타이어 노조 집행부 2명의 결정에 직원 5000명과 가족의 생존권, 지역경제가 달려 있다. 전 직원 투표를 해 달라.” 이동걸(사진) 산업은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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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회장 "금호타이어 노조 간부 2명에 5000명 생존권 걸려...전 직원 투표해 달라"
“금호타이어 노조 집행부 2명의 결정에 직원 5000명과 가족의 생존권, 지역경제가 달려 있다. 전 직원 투표를 해 달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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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단, 만장일치로 해외매각 승인...노조 동의 없으면 법정관리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해외 매각 조건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것은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의 동의 여부다. 채권단이 제시한 자구계획에 노조가 이달 말까지 동의하지 않으면 자율협약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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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2조 혈세만 날린 조선업 구조조정, 실패 책임 물어야
지난 8년간 4조원을 지원받으며 연명해온 성동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또 다른 부실 중형 조선사인 STX조선해양은 신규 자금지원 없이 고강도 자구안을 마련하고 사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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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STX조선의 운명, 수주 잔량이 갈랐다
성동조선해양의 경남 통영조선소. 정부는 다음 달 중 이 회사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8년간 4조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목숨을 이어간 성동조선해양이 결국 기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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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금호타이어 채무상환유예 결정 한달 미뤄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채무 상환 유예에 대한 결정을 3월 말로 미루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날 오후 2시 실무자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뜻을 같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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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GM사태 때 오바마는 월가·구조조정 전문가 모아 TF 꾸렸다
━ [전문가 좌담] 한국GM 사태로 본 구조조정 문제점 지난 22일 기업 구조조정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책은행에 의존하는 재무적 구조조정을 민간 전문가에게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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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해관계자에 물어봐서 구조조정 제대로 할 수 있겠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가 어제 열렸다. 지난해 6월부터 가동된 이 회의에는 경제 부총리와 금융위원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계 장관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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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에 지역 의견 적극 반영"..성동조선해양 처리 방향 주목
정부가 국책은행 중심으로 이뤄졌던 산업 구조조정의 기본 틀을 바꾸기로 했다. 산업적 측면을 고려한 ‘시장 중심’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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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미정” 해명에도 … 금호타이어 주가 -29.9%
올해 3%를 넘는 경제 성장이 예상되지만 일부 대기업은 실적 부진으로 주식시장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 6일 삼성중공업이 영업손실을 메우기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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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설 휩싸인 금호타이어, 개장 동시에 주가 29% 추락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설에 휩싸였다. 주가는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가는 4830원에 마감했다. 하루 전보다 29.9%(2060원) 폭락한 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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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지원으로 손해나도 합리적 판단이면 배임 아니다”
우량 계열사를 동원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한 기업집단 총수의 결정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죄(업무상 배임)인가, 경영상 판단인가. 법조계와 재계의 시각 차가 계속돼 온 배임죄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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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산은·벤처기업협,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外
산은·벤처기업협,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산은·벤처기업협,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사진 왼쪽)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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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최선희 北 북미국장, 러시아 특임대사와 회담
━ 최선희 北 북미국장, 러시아 특임대사와 회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 국장이 2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해 청사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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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손 떼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살려낼까
박삼구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에서 손을 뗀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12월 워크아웃 졸업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간다.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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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하성용 전 KAI 대표, 반납한 연봉 위로금으로 돌려받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에 오른 하성용(66) 전 KAI 대표가 과거 성동조선해양 대표 시절 저가 수주 문제로 감사원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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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던 한진해운의 운명, 결국 파산으로 종결
법원이 17일 오전9시40분 한진해운 파산을 선고했지만 불과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한진해운이 파산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한진해운이 국내 최대 선사이자 해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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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한진해운 역사…한진해운은 '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
[중앙포토]한때 세계 4위였던 국내 최대 선사 한진해운이 결국 파산했다. 한진해운은 ‘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라고 불린다. 실제 대한민국 최초 해운사였던 대한해운공사와 합병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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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11) 해운·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해운·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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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모 아니면 도 … 대우조선 회사채 투자 주의보
━ 조선업계는 지금 “지금 사는 사람들은 채권이 아니라 ‘로또’를 사는 셈이다.”한 증권사의 채권 담당 전문가는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투자를 이렇게 비유했다. 오는 4월 2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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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 흡수합병·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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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 밑돈 기업들] 암운 드리운 조선·해운사 바닥권 경쟁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4번 도크가 텅 비어 있다. [중앙포토]‘업황의 바닥을 지나고 있는 국면이다. 최악의 업황에서 선방한 실적이다.’ 팬오션의 전신인 STX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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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눈밖에 나 “물러나라” 통보받아 평창위원장 사퇴
청와대 비선실세들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에서 몰아냈다는 의혹이 사실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조 회장은 3일 한 언론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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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 조선·중공업·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
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