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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빠듯한데 … 민간발전소 건설 22곳 중 16곳 표류
경기도 한 중소도시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증설을 검토 중인 A사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사업성은 높은데 ‘2009년 악몽’이 떠올라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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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예비전력 … 공기업들 에너지 절약 허리띠 '질끈'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2번지에 있는 전력거래소 상황실. 이곳에선 요즘 가만히 앉아 있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기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9시14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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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조 재건시장 놓고 터키 독주 속 한·미 추격
이라크 비스마야 뉴시티 건설을 진행하는 한화건설 직원들이 최근 설계도면을 검토하고 공사현장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 한화건설]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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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종우]중국 천연가스산업의 발전을 보며
천연가스는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유연연료와 비교하여 환경개선과 에너지구조 개선에 더 유리한 산업에 속한다. 천연가스발전은 LNG산업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고 LNG산업의 국제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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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젊은男 몰리는 이곳 성폭력 난무"
24일 우크라이나와 로열더치셸 대표가 100억 달러 규모의 셰일가스전 개발 협정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스타비츠키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 야누코비치 대통령, 보저 로열더치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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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지구 온난화와 셰일가스
최근 동북아시아의 겨울은 모스크바보다 지내기 어려워졌다. 과거 삼한사온은 사라지고 영하 10도이하의 시베리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영상 5도 전후였던 일본 도쿄의 겨울 날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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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차세대 에너지원 셰일오일 개발에 전력
미국 텍사스주 메버릭 분지 이글포드 셰일오일 생산광구 현장의 시추 타워 전경. 한국석유공사가 지분 23.67% 인수했다. 현재 하루 원유 7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한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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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불황 속 나홀로 호황 … “양곤 임대료 도쿄와 맞먹어”
미얀마 양곤에서 차들이 바삐 이동하고 있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의 경제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풍부한 자원을 가진 미얀마의 성장 잠재력을 본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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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요즘 관심 높아진 ‘셰일가스’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Q 최근 ‘셰일가스’란 말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셰일가스를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육성해 10년간 6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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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국 ‘돈 폭탄’에 … 아프간 불교 유적지 또 위기
아프가니스탄의 메스 아이나크 고대 유적지에 부분 훼손된 채 전해 내려오는 거대 석불. 금빛 칠을 한 이 불상은 5세기께 이곳을 중심으로 꽃피운 불교 문화가 남긴 200여 개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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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값 6분의 1 … ‘21세기 골드러시’ 셰일가스 관련주도 뜬다
셰일가스가 묻혀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이글포드 광구에서 엔지니어가 가스 파이프를 연결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에겐 10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가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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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 ‘무임승차’ 노리는 일본
미국은 ‘셰일가스의 사우디아라비아’다.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미국 쇠퇴론에 대한 반론으로 셰일가스를 내세울 정도로 미국은 풍부한 매장량과 채굴 기술을 자랑한다. ‘셰일가스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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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직업별로 나눠 ‘4센터 4색’ 맞춤형 자산관리
‘KDB대우증권 PB 클래스 갤러리아’는 한 지점 내에 4개 센터가 있다. 센터별 홍보·투자 전략이 다르고 성공 사례는 공유한다. 왼쪽부터 윤성환 3센터장, 김석호 1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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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 동맥...봉쇄 땐 이란 스스로도 치명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호르무즈 해협의 파고(波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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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원유 동맥...봉쇄 땐 이란 스스로도 치명타
1988년 4월 14일, 미 해군의 미사일 탑재 호위함 새뮤얼 B 로버츠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운항 도중 기뢰와 충돌했다. 8년째 계속된 이란-이라크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무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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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플랜트 사업 … STX, 사우디서 수주
STX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내셔널마이닝(National Mining)과 20억 달러(약 2조2500억원) 규모의 철광석 광산개발과 대규모 플랜트 사업에 대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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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국내 최대 민간 화력발전소 짓는다
동양그룹이 화력발전 사업에 뛰어든다. 동양은 2일 “강원도 삼척시 동양시멘트 구(舊)광산 279만㎡(약 80만 평) 부지에 2000메가와트(MW)급 화력발전소를 짓는다”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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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가치 7000조, 단천엔 한국 1만8000년 쓸 마그네사이트
월북시인 박세영이 가사를 쓴 북한의 애국가는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銀金)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시작한다. 가사처럼 북한은 ‘광물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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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물자원] 잠재가치 7000조, 단천엔 한국 1만8000년 쓸 마그네사이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월북시인 박세영이 가사를 쓴 북한의 애국가는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銀金)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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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가치 7000조, 단천엔 한국 1만8000년 쓸 마그네사이트
2007년 7월 북한 단천의 대흥 광산을 찾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인사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다. “산 전체가 하얀 마그네사이트였다. 그 뒤에 있는 산도 역시 하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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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스캔들’ 카메룬 광산 “제대로 캐려면 1년 필요”
카메룬 현지 인부들이 도랑물에서 역암층 모래를 퍼내 체질한 뒤 다이아몬드 원석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모빌롱=이양수 기자] ‘다이아몬드 스캔들’을 낳고 있는 카메룬의 다이아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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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돈 줄 틀어쥐기 시작
김정일 체제 이후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이 북한의 돈 줄을 틀어쥐기 시작했다. 중국이 투자한 금광의 관리권이 김정은에게 넘어간 것이 신호탄이다. 김정은은 이 금광에서 채취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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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중국 창·지·투(창춘·지린·투먼) 개발
‘지안(集安)→지린(吉林)→창춘(長春)→하얼빈(哈爾濱)→무단장(牡丹江)→투먼(圖們)’.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행적이다. 지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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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 자원 확보 없이 우리의 미래 없다
한국전력과 포스코가 호주 유연탄 광구를 잇따라 인수했다. 한전이 4150억원을 투자한 호주 바이롱의 유연탄 광산은 2016년부터 30년간 연평균 750만t의 고품질 발전용 유연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