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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 기업, 가족경영의 격을 높이려면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이 터진 것은 한국경제를 위해 잘된 일이다. 적잖은 기업의 3·4세 오너경영자들이 안고 있던 리스크를 민낯으로 보여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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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제 완화' 올 최고의 규제개혁
우수 기술 업체에 대한 ‘연대보증제 완화’가 올해 가장 잘 한 규제개혁으로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정책자문단과 규제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규제개혁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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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스마트폰을 프라모델처럼 만들면 …
양선희논설위원 요즘처럼 입이 떡 벌어지는 뉴스가 넘치는 때 유독 외신을 타고 들어온 ‘작은 뉴스’ 하나가 눈에 꽂혔다. 핀란드의 서큘러 디바이스가 ‘퍼즐폰(Puzzle 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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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창조의 길, 창신의 길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주 베이징을 다녀갔다. 박근혜 정부가 부르짖는 ‘창조경제’와 시진핑의 중국이 외치는 ‘창신(혁신)경제’의 접점을 찾아 한·중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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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법'으로 기업 투자 숨통
기업 투자활성화와 사업구조 개편 지원을 위한 ‘원샷법’이 도입된다. 정부는 22일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사업재편지원특별법(가칭)을 내년 상반기 중 제정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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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가치 450억 달러로 올린 레이쥔 "앞으로도 HW·SW·인터넷 결합에 중점"
“처음부터 휴대전화를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의 융합으로 본 게 적중했다.” ‘샤오미(小米) 신화’의 주인공 레이쥔(45) 회장은 샤오미의 성공비결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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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입은 우리 문화, 창조경제의 깊은 뿌리로
지난 12월 12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문화데이터 활용 선포식 및 시상식’이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한국문화정보센터] 지난 12월 12일 ‘창조경제 구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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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SW 기술 무료 컨설팅, 중소 IT기업 도우미
미래창조과학부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국민 참여와 아이디어 제안 활성을 위해 개설한 SW중심사회 포털 사이트(www.software.kr). [사진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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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2014 대한민국의 대세는 '버티는 삶'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요즘은 모든 게 ‘미생’으로 보인다. 엄청난 이야기로 발전했지만 ‘땅콩 회항’의 조연들은 월급쟁이인 우리와 닮은 데가 많다.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의 말단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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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술·업종 융합, 미래 먹거리 ‘6차산업’ 키운다
지난 5일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한림원탁토론회에서 이기원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가 도전·공감·신뢰 기반의 XO-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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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억대 연봉 200명 '미의 왕국' 일구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는 여장부다. 사각의 링에 오르는 복싱선수 같은 마음으로 매일매일의 위기와 싸워왔다고 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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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서울 역발상 성공 … 죽전은 IT 천안은 BT 요람될 것
2007년 서울 한남동에서 경기도 죽전으로 학교를 옮긴 단국대의 장호성 총장이 12일 총장실에서 캠퍼스 이전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단국대는 대학 경영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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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업 경영자는 직원 모멸감 주는 사람"
이병남 원장30여년 간 조직과 사람을 연구해온 이병남(60) LG인화원장(사장)이 어렵게 입을 열었다. LG그룹서 보낸 20년의 소회를 터놓으려는 게 아니다. 갈등과 냉소의 장(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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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예술 꿈나무 한자리에 … '문화예술로 먹고 살기' 포럼
“춘천을 떠나기 싫고, 지역을 지키는 친구들과 내가 즐겁고, 우리가 즐거운 것을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것이 나와 친구들이 ‘별들의 전쟁’을 하는 이유다.” 춘천의 문화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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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20명을 상주로 불러들인 지방 강소기업
외환위기가 절정이던 1999년 초. 당시 경상대 교수로 있던 신동우(53) 나노 대표는 절망감에 빠졌다. 자신이 가르친 석사 졸업생이 나왔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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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 방송 특성화 교육…현장 경험 풍부한 교수진, 방송국 뺨치는 시설
동아방송예술대 학생이 현장 중계방송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 동아방송예술대]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방송·예술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상업영화·방송·광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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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공학 특성화 교육 … 기업이 요구하는 융합·현장형 인재 양성
인덕대학교 공학부는 2년제 2개 학과와 3년제 9개 학과 등 모두 11개 학과가 있다. 이 가운데 건축학과와 토목환경설계공학과 같이 4년제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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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맞고 취업 문 열어줄 학과 한자리에
전국 137개 전문대학이 19일부터 2015학년도 정시모집(4만52명)에 들어간다. 전문대는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과 직결된 취업·실무 위주로 특성화돼 ‘간판’보다는 적성과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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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부 천사 기대하지 마라, 기부 욕망을 자극하라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역 광장. 한 남자가 어슬렁거리며 행인들에게 손을 벌렸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젊은 여성에게 적선을 요구하자 이 여성은 난감한 듯 손을 가로저었다. 구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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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한정식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좋지만 우리 전통이 담긴 한정식집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할 두 집 모두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메뉴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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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트랜드로 전망되는 스낵 컬처의 뜻은?
스낵 컬쳐의 뜻이 화제다. 스낵 컬처란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짧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가리킨다. 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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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컬처의 뜻, "간편한 문화생활"…화제 되는 이유는?
스낵 컬쳐의 뜻이 화제다. 스낵 컬처란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짧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가리킨다. 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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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컬처의 뜻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스낵 컬쳐의 뜻이 화제다. 스낵 컬처란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짧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가리킨다. 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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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컬처의 뜻, "스낵과 비슷한 뜻"…화제 되는 이유?
스낵 컬쳐의 뜻이 화제다. 스낵 컬처란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짧게 소비할 수 있는 문화를 가리킨다. 과자를 먹듯 5~15분의 짧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