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거슨 떠나고 10년째 ‘폭망’…우승 1도 못한 맨유 웃는 까닭 유료 전용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구촌 최강 축구클럽’의 대명사로 통했습니다. 현역 시절 ‘산소탱크’라 불린 박지성이 맨유 유니폼을 입고 유럽 클럽 축구의 내로라하는
-
[시론] 정치가 ‘팬텀싱어’의 감동을 선사하려면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TV 음악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시리즈가 시작한 2016년 이후 7년이 흐른 올해 ‘팬텀싱어4’를 최근 최종회까지 모두 시청했다. 남성 사중
-
증거 7755개, 성남FC 사건…檢 "이재명 의혹 중 가장 혐의 확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3자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재판이 지난 3일 시작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7755개에 이르는 증거목록, 약 5만5
-
두산 공문 속 '성남FC 후원'…경찰 무혐의에도 李 논란 재점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FC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
-
"자유로운 조직의 결과가 좋다" 지휘자 정치용의 리더십
"윽박질러 훈련시킨 오케스트라는 부자유한 음악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정치용 지휘자.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콘서트홀에서 통솔권이 이처럼 분명한 음악가는 없다. 많게는
-
LPGA 대회 치른 국내 화장품 기업 회장, 미국 자원봉사자에게 큰절한 이유는...
30일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리디아 고(오른쪽)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AFP=연합뉴스] "한국식으로 절하겠습니다." 3
-
경북고 콜드승 이끈 배현호 “이승엽 선배가 롤모델”
배현호 배현호(18)가 스리런 홈런으로 경북고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북고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
-
[대통령배] 창단 9개월차 도개고, 전국대회 첫 승
도개고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처음으로 첫 승을 거뒀다 도개고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
‘일본 1500승’ 조치훈 9단, 한국 공식기전에 첫 출전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활약 중인 조치훈(61·사진)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조 9단이 세계 대회나 이벤트 대회가 아닌 국내 공식기전에 참
-
조치훈 9단, '시니어리그'로 국내기전 뛴다
조치훈 9단 [사진 한국기원]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활약 중인 조치훈(61)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조 9단이 세계대회나 이벤트대회가 아
-
최순실, KT스포츠단 사장 인사에도 개입했나
'비선 실세' 핵심 인물로 꼽히는 최순실(61)씨가 KT 사장급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포착했다고 한국일보가 16일 보도했다.이 신문을 따르면 지난해 초 최씨는
-
“인생은 놀이, 같이 한판 놀아볼까요”
‘놀이’의 서막을 여는 대고(大鼓) 앞에 선 최종실 예술감독. 그가 직접 제작한 개인 소유의 악기다. “지금 저는 미쳐 있어요.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고 있거
-
아이는 말 못하는 인형 아니에요…아동학대의 비극 무대 올린 연극인
‘벽장 속의 아이’ 공연을 앞둔 ‘공연창작소 아라리연’의 황민형 대표(가운데)와 배우들이 27일 연습실에서 소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아버지와 동거녀에 의
-
한국 실내악 대표주자 노부스 콰르텟이 뜬다
왼쪽부터 문웅휘(첼로), 이승원(비올라), 김재영·김영욱(이상 바이올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노부스(Novus)’는 라틴어로 ‘새롭다’는 뜻이다. 노부스 콰르텟은 한국 실내악의
-
김태형 두산 감독 "플레이오프 4차전은 총력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단 최초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NC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에서 16-2로 이겼다.
-
김경문 NC 감독 "3차전 승리 도취되지 않겠다"
"3차전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4차전 준비하겠다."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단 최초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NC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
NC, PO 3차전 승리…한국시리즈까지 '-1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단 최초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NC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에서 16-2로 이겼다.
-
“2015년 3월 완공 목표로 야구장 지어 구단에 25년간 무상임대”
송하진(62) 전주시장은 “제 2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는 프로야구가 전북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으로 10구단의 흥행과 야구 발전에 앞장
-
영천 경마공원서 베팅도 하고 말타기도 배우시죠
김영석 영천시장이 운주산 승마장에서 말을 쓰다듬어 주고 있다. [사진 영천시] 과천·제주·김해에 이어 제4 경마장이 들어서는 경북 영천시의 화두는 온통 말(馬)이다. 농림수산식품부
-
[K-리그] 심장이 뛴다, 내일 서울 vs 수원 ‘수도권 더비’
디펜딩 챔피언 FC 서울과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수도권 더비’가 6일 오후 2시 펼쳐진다. 지난 2년간 우승이 없었던 수원은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전
-
장애인에 희망 심는 장애인 극단
6일 오후 2시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성인 장애인 10여 명이 인형을 한 개씩 든 채 환한 표정으로 둘러앉아 있다. 이들은 ‘늑돌이와 친구
-
상명대 농구부, 창단 9개월만에 2번째 우승
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 농구부(감독 한상호)가 전국대학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상명대는 13일 열린 제46회 전국대학농구 2차연맹전 2부대 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승 무패
-
[K-리그] 오늘 킥오프 … 수원-포항 충돌
겨울잠을 깬 프로축구 K-리그가 팬들을 찾아온다. K-리그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성과 FA(축구협회)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의 7일 수원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
-
27분 춤추려 21개월 땀흘렸다
무대위 11명의 아이들이 높이 든 촛불이 꺼졌다. ‘14분 공연’의 끝, 무대위에서 춤을 춘 아이와 객석에서 이를 지켜본 부모들의 눈가가 젖었다. 200명의 관중 모두 일어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