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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했다고 "살만한가봐?"…카메라로 '피해자다움' 깬 누나 [세월호 3654일]
고(故) 박성호 군의 큰 누나인 박보나씨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416꿈숲학교' 복도에 서 있다. 이보람 기자 ■ 세월호 3654일 「 2014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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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의 팔촌까지 공개"…가게 문도 닫게 한 '사적 응징' 논란
대전 초등 교사 사망 사건 관련 가해 학부모 폭로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24년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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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내는 행복해 보였다…장롱 위 숨겨둔 ‘증오 흔적’ 유료 전용
최근 한 남성이 이혼한 전 부인을 살해한 사건 뉴스를 보고 지난 사건이 떠올랐다. 2015년 범죄피해자지원 현장 청소를 위해 다녀온 현장이었다. 살해 도구로 사용된 칼을 내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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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에 4개월차 신입 소방관 극단선택…가해자 징역 1년6개월
신입 소방관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극단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소방관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 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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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린 스님은 3명이었다"…강남 한복판 집단폭행 전말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앞에서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종단 선거 개입 등을 비판하는 1인 시위를 준비하던 박정규 조계종 민주노조 기획홍보부장에게 한 승려(왼쪽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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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알바생 성추행 혐의 사장, 고소하니 "합의하자"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포토 배달음식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에게 상습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사장이 신체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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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여야 대표, 5·18 유족 손 함께 잡았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부터)가 18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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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주먹밥' 나눠 먹은 여야,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담자"
광주의 아침 밥상에 ‘주먹밥’이 올랐다. 검은 양복을 갖춰 입은 여야 지도부는 주먹밥을 들며 대화를 나눴다. 주먹밥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당시 계엄군에 맞선 시민군들에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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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김부겸 참회의 청문회…발끈했다가도 곧장 사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6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반성'과 '참회'의 연속이었다. 야당의원들의 잇따른 의혹 제기에 잠깐 발끈했다가도 곧바로 사과했다. 야당엔 공감을 표시하고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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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학폭 가해자’ 고백한 이유…“반성과 참회 심정”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저서를 통해서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고백한 데 대해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며 이유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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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피해자 복수심은 본능, 악순환 끊는 ‘회복 시스템’ 절실
━ 러브에이징 “내가 살던 집 앞 골목의 군밤 장수를 죽여라.” 조선의 26대 왕 고종이 즉위한 뒤 내린 첫 번째 어명이다. 그는 계동의 군밤 장수가 다른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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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외도 의심에 자녀 2명까지 흉기로 찔러"…50대 무기징역
살인 사건 관련 그래픽. 중앙포토 재혼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자신의 부인과 친아들을 살해하고 딸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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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공동추모 獨·이스라엘, 그 뒤엔 지도자 70년 사과와 보상
지난주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행사를 주한 이스라엘과 독일 대사관이 공동으로 연다며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이 왔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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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숙현 폭행 중형 선고…감독 징역7년, 주장 선수는 4년
지난해 7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는 김규봉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뉴시스] 지도자와 동료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트라이애슬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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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줄로 묶고 빨랫방망이 폭행···친모 손에 숨진 지적장애 아들
━ 개줄에 묶어 화장실에 감금·폭행 지적 장애아들을 화장실에 감금해 굶기고 나무로 만든 빨랫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무거운 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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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문 대통령, 37번의 말보다 한 번이라도 실행을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37번이나 외쳤다. ‘공정, 공정, 공정…’ 19일 청년의 날 기념사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도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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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5공 때 국보위 참여, 광주 시민께 다시 사죄” 울먹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19일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작성한 방명록. [뉴시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었다. 19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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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독일, 아베는 왜 모르나…아우슈비츠 75주년이 알려준 교훈
1월 27일로 홀로코스트의 상징인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수용소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았다. 이날은 유엔이 15년 전인 2005년 11월 1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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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제비뽑기, 오멜라스, 그리고 쿠오바디스
장강명 소설가 중세 유럽인들에게 범죄자의 처벌은 짜릿한 오락이었다. 죄수가 고문받는 광경을 사람들이 구경하는 걸 너무나 좋아해서 당국이 처형을 미루기도 했다. 물론 죄수들은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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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계 비위' 전명규 "연맹 제명 소식에 기자회견 결심"
'빙상계 비위 논란'의 중심에 선 전명규(56) 한국체대 교수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을 열었다. 전명규 빙상연맹 전 부회장(한국체대 교수)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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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김해 여고생 살인' 주범 무기징역 확정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가해자들에게 대해 무기징역과 징역 35년 등의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모(25)씨와 이모(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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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진신바이바이' 표현에 숨은 통역 꼼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공공정책대학원(케네디스쿨) 강연에서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던 중 일본어로 ‘진신바이바이(じんしんばいばい·인신매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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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송빈빈의 참회와 중국 사회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매년 봄 열리는 중국 양회(정협, 전인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오늘 시작된다. 다양한 직군의 대표들이 참가해 의견을 개진하는 정치자문기구 정협은 중국 사회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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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풍자' 무죄 이재오 "가해자들 참회를"
이재오유신정권 시절인 1976년 말. 당시 31세의 고교 국어교사였던 이재오(68) 새누리당 의원은 송년회 석상에서 자신이 연출한 단막극을 공개했다.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