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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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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문점 찾은 6·25 참전 용사
6·25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노병과 가족들이 23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담장을 방문해 유엔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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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매력 발전소] 한국전 노병 “무서웠지만 1분도 후회 않는다”
백지연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지난해 이맘때쯤이었다.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에 맞춰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는 때마침 한국을 방문하고 있던 유엔군 참전용사 중 한 분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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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만의 아리랑 … 이승철, 프랑스 노병 울리다
28일 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가수 이승철(가운데)이 6·25 전쟁 참전 용사였던 레몽 베나르(이승철 왼쪽)와 함께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프리랜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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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실감났던 영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추규호주영국 대사 지난 4월 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대한민국 대사로서 참석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평민 신부 캐서린 미들턴의 웨딩드레스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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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5 참전 노병의 경례
6·25전쟁에 참전했던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4개국 용사 230여 명이 22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추모 행사를 열었다. 한 노병이 전우들의 묘역에 경례하고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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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쟁을 기억해야 전쟁을 피할 수 있다
6·25전쟁은 흔히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으로 불려왔다. 두 가지 면에서 맞는 얘기다. 첫째로 전쟁의 참상 자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둘째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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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77) 전쟁터를 떠도는 내 영혼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이 체결됐다. 유엔군 대표 윌리엄 해리슨 중장(왼쪽 테이블)과 남일 북한인민군 대표(오른쪽 테이블)가 서명하고 있다. 이들의 서명 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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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무공 훈장’ 60년 뒤 가슴에 달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병사가 60년 만에 훈장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밀포드의 현지 재향군인회관에선 조 비숍(사진)에게 주는 ‘퍼플 하트(P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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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잘못되고 위험한 중국의 6·25 인식
중국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지난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린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 60주년 좌담회’에서 중국의 6·25전쟁 참전에 대해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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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시진핑 6·25발언은 한국 무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발언이 파문을 낳고 있다. 시진핑 부주석은 지난 25일 한국전쟁 참전 노병들을 초청해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연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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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군 6·25 참전은 정의로운 전쟁이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셋째)과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오른쪽)이 25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군 6·25 참전 60주년 군중대회에 참석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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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한민국은 노병을 기억하는 나라일까
“백선엽 장군님! 여기에 와주시다니….” “장군님! 감격스럽습니다!”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 교정. 30여 명의 노병들은 사기가 충천했다. 60년 전의 최고사령관이 예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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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5 참전 ‘7개국 노병’ 동작동 현충원 참배
국가보훈처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로 한국을 방문한 미국·캐나다·터키·호주 등 7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210여 명이 13일 참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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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필리핀 대통령들의 6·25전쟁 인연
60년 전 유엔의 깃발 아래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보태려 참전한 21개국의 장병 수는 총 194만498명이었다. 거의 200만 명이나 되는 이들 참전용사 가운데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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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 수복 60주년에 되돌아보는 국방과 안보
60년 전 오늘 우리는 92일간이나 인민공화국 통치 아래 있었던 수도 서울을 ‘수복(收復)’했다. 적으로부터 싸워서 빼앗았으니 ‘탈환(奪還)’이라 해도 될 것을 굳이 수복이라 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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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0년 전 그날의 대반격, 대한민국을 구했다 … 인천상륙작전 재연
15일 월미도 앞 해상에서 진행된 인천상륙작전 60주년 재연 행사에서 해병대원들이 상륙장갑차를 이용해 연막탄이 공중 폭발하는 해안으로 돌진하고 있다. 200여 명의 한·미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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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인천 60년 만에 다시 본 승리의 바다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하라.” 1950년 9월 15일 당시 미 제1해병대대의 상륙작전을 지켜보고 있는 맥아더 장군 및 미군 지휘부(위쪽 사진)와 당시를 재연한 모습(아래 사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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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노병 찾아 60년 만에 ‘보은 치료’
19일 오전 9시 진료가 시작됐다. 4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빌리아모얼 공군 골프장 강당 앞에는 순식간에 환자들이 길게 줄을 섰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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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맥아더의 승리하는 리더십
맥아더의 승리하는 리더십 (디어도어 키니, 도너 키니 공저ㆍ김현 옮김ㆍ북코리아ㆍ1만3500원) 지난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은 한국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인천에 상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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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한국전 참전 중공군 “북조선에 가보고 싶어요!”
“내 이름은 왕펑허(王鳳和), 올해 81살입니다. 중국인민지원군 제40군단 120사단 358여단 고사기관총 사수 겸 분대장이었습니다.” ”내 이름은 리슈궈(李樹國), 올해 7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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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세대·젊은 세대 6·25를 말하다
잊으려 해도 쉽게 잊히지 않는 게 전쟁의 상처다.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두 세대를 넘겼지만 그때의 전쟁은 많은 사람에게 아직 짙은 그늘로 남아 있다. 그 아픔을 못 잊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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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최초의 유격대 백골병단 26명 “충성! 59년 만에 전역 명 받았습니다”
“충성! 6·25 참전용사 소령 전인식 등 26명은 2010년 6월 25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1951년 한국군 최초의 유격대로 창설돼 북한 지역에서 활동한 ‘백골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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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의 웃음
“This country is truly part of me(이 나라는 이제 정말 나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런던 트래펄가 광장 옆 주영한국문화원 게시판에 적혀 있는 글귀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