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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제비가 돌아왔다…3~4년 전부터 회복세 뚜렷
숫자가 크게 줄었던 참새가 3~4년 전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추석 명절 전날인 지난해 10월 3일 아침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한 공원에서 나뭇잎 붉게 물든 나뭇가지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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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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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은 막고 멧돼지 수렵은 늘린다
북한산에 살고 있는 멧돼지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잦은 도심 출몰로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멧돼지 숫자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대규모 멧돼지 수렵을 허용하기로 했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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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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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영동·보은·단양군에 순환수렵장 운영
충북도는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 조정을 위해 1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옥천·영동·보은·단양 등 4개 군에서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장에서는 3종의 포획승인권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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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사라진다…10년만에 64% 감소
"요즈음 참새 보기 정말 힘들다" 우리나라의 들판이나 야산에서 서식하는 참새의 숫자가 20여년 전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환경부가 조사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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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증가…적정밀도 초과
산림이 우거지면서 야생 조수(鳥獸)가 크게 늘고 있다. 멧돼지.고라니 등 일부 동물은 이미 적정 서식밀도를 초과해 포획이 필요할 정도까지 됐다. 산림청은 환경부와 함께 지난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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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부르는 새 암컷에 인기 많다
'노래를 잘 부르면 여자한테 인기가 있다?' 사람한테는 모르지만 최소한 휘파람새 사이에서는 그럴 수 있다. 한국교원대 박시룡 (朴是龍.생물교육학과)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휘파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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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야생조수 크게 늘어
충북도내 야생조수가 크게 늘고있다. 도산림환경연구소가 9일 밝힌 94년 도내야생조수 서식밀도 현황에 따르면 야생조수는 93년 39과85종이었으나 2과7종이 늘어 모두 41과9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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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새 지역따라 사투리 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널리 분포하는 휘파람새가 서식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사투리를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흥미를 끌고있다.또 이들 휘파람새들 사이에서도 사람처럼 노래 잘하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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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냥 짜릿한 원시의 긴장
초겨울이다.낙엽이 지고 억새가 바람에 날리기 시작하는 이즈음이면 사냥애호가들의 가슴도 한껏 설렌다. 엽총을 들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심산유곡이나 갈대숲,우거진들판을 가로지르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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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수에 임산물수난|산림청, 엽총사용 사냥허가 지시
산림청은 24일 최근 일부지역에서 야생조수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농작물과 잣·호두 등 임산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전국 시·도에 긴급 지시했다. 산림청은 관내 야생조수 상습피해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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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심산 유곡 내달리며 자연과의 교감 "짜릿"
단풍색이 짙어지고 갈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날리면서 사냥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냥시즌이 시작됐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심산유곡과 갈대 숲 우거진 들판을 가로지르며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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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쫓으며 심신도 단련
17년만에 수렵장으로 공개된 충남의 서산·당진 일대가 최고의 수렵지로 올 수렵 철을 장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두달 동안 충남일대를 누빈 엽사들은 충남의 어느 지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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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만난 수렵, 15일 시즌오픈 올지정 엽장 경남은 새·짐승풍성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맞는 수렵시즌이 오는 15일부터 오픈된다. 엽장은 순환방식에따라 매년1개도가 지정되는데 올해는 경상남도 지역. 경상남도가 올해 고시한 수렵지구는 전체면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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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 역시 새의 낙원"
차량소음과 매연에 찌든 도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래도 서울남산은 새들의 낙원이다. 참새·박새·산비둘기·진박새·붉은머리 오목눈이등 텃새에다가 검은방울새·황여새·쑥새등 철새까지 어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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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렵지구는 야생조수 2∼8배로|사냥 허용한 제주도는 멸종위기
정부가 72년8월부터 실시중인 전국적인 금렵조치로 야생조수류의 서식밀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나 금렵해제지역인 제주도는 그동안 마구잡이수렵으로 조수류 서식이 위기에 놓인 것으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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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을 쪼아먹는 참새떼 극성
극심함 가뭄과 병충해를 극복하고 대풍을 바라보는 황금의 들만에 참새떼가 극성을 떨고있다. 농민들은 수백 마리씩 떼지어 날아드는 참새를 쫓기 위해 허수아비·인조새매· 「비닐」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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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망치는 까마귀떼
수십만 마리의 새떼들이 몰려와 인가를 포위하고 마침내는 사람들을 겁에 질려 질식케 하는 얘기-. 이런 처참한 장면을 그린 「히치코크」감독의 영화 『새』는 한국에서도 상영되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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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참새 떼…해롭지만은 않다|유난히 많다는 올해…추곡 앞둔 그 손익계산
농촌엔 올해 유난히 참새 떼가 극성을 부리는 해로 알려졌다. 농촌에선 만나는 사람끼리 『그 동네도 참새가 그리 많으냐』는 게 주고받는 인사말이 될 만큼 참새 떼가 성가시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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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69년에 비해 3배로
72년8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금렵조처가 내려진 후 꿩과 산비둘기·뜸부기·산토끼등 야생조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음이 산림청이 해방후 처음 실시한 전국 야생조수 실태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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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동·식물의 보고…세계적인 관광지 감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5일 민통선 인접지역 자연종합학술조사결과 3개의 천연보호구역과 2개의 천연기념물을 지정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연보존연구회(회장 강영선·서울문리이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