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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2030 영혼없는 출근...기업 파먹는 '프리젠티즘' [팩플]
“회사 동료나 친구 등이 이태원에서 희생된 경우가 있어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다들 넋을 잃고 출근하는 것 같다.” (30대 직장인 A씨) 국가 애도 기간은 끝났지만,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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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그날 기억, 캡처한 것처럼 떠올라요" 트라우마 겪는다면…
대전광역시 서구 대전시청에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차량이 시민들의 상담과 치료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이태원 참사 이후 전국 각 지자체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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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에 나란히 자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 청년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이태원 참사 현장을 취재했다.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향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울면서 내려오는 10~20대들을 여러 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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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 이태원 4시간 동안 왜 쳐다만 봤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제도 개선책 논의를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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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울 것 없다” 참사 생존자들 세상 밖으로
7일 서울 이태원역 인근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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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서 '이태원 참사 보도' 관련 공방‥"공영방송 문제" "남탓"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측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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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이태원 참사 감사 안 하나" 감사원장 "모니터링중"
최재해 감사원장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 감사원의 감사 여부를 묻는 야당에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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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명단·사진 공개 추모공간 조성?…與 "참사를 정치적 이용"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전체 사진과 명단을 활용해 추모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극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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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찰 그렇게 엉터리냐?" 尹의 1만자 질책 모두 공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이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경찰을 매섭게 질타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 결과에 따른 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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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책임 확대 경계하는 與…“野의 진짜 목적은 정권퇴진이냐”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뒤 여권은 일제히 ‘수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일부 당권 주자를 중심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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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징그러웠다" 생존자의 고백…단 하나의 악플도 없었다
7일 이태원 참사 현장 주변 경찰 통제선 밑에 추모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제 치료과정으로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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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말 또 인파 몰린다"…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시급한 이유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은 5일 끝났지만 진상 규명은 더디다. 과거에 없었던, 상상할 수 없는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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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태원 참사 정쟁화 조짐, 옳은 접근법 아니다
━ 윤 대통령 “비통·죄송”…책임 소재는 규명해야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에 시민들의 추모글이 붙어 있다. 이태원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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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기간 끝나는 주말…“잊지 않겠습니다” 추모 발길
가게 문에 붙였던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 휴점합니다’ 안내문은 어디론가 떼어냈다. 가게 문 앞에 쌓인 낙엽을 쓸어내는 비질 소리가 이태원 거리를 채웠다. 6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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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인근 마약단속 52명 경찰 있었다…검거는 0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 사고 현장 인근에 형사·강력 등 경찰 52명이 배치돼 있었던 사실이 경찰 문건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 이들은 마약 사범 단속을 위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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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다”…애도기간 끝나고 조심스레 일상 일으키는 시민들
‘11월 5일 애도 기간까지 휴점합니다’란 문구가 써진 종이가 상점문에서 떼어내 졌다. 문 앞에 쌓인 낙엽들을 쓸어내는 빗질 소리가 이태원 길거리를 채웠다. 6일 오후 서울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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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긴한데 니가 놀러갔잖아"…온몸 멍든 그들, 마음도 멍든다 [현장에서]
질끈 묶은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어머니. 검은색 트레이닝 복에 패딩을 걸친 아버지. 누가 봐도 황급히 집을 나선 이들이 주저앉은 곳은 장례식장 바닥이었다. 경찰이 사망자 신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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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세월호 때도 총리 물러났다" 野, 내각총사퇴까지 만지작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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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서 본 친구 잃었다"…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은 20대들 [밀실]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학생복지관 앞에 차려진 합동분향소. 황은지·김민수 인턴 저희 또래의 많은 친구들이 하늘의 별이 돼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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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다 참사를 당한 겁니다" 상담치료 공유하는 생존자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생님 아무래도 가지 말았어야 했어요.” “아니에요. 가지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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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상인 손 빌린다" 이태원에 놀란 지자체 보행통제 대책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 “아무도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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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페스티벌' 지웠다…이커머스도 '조용한 11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이태원 참사 이후 유통 업계가 애도를 이어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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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 그 골목 못지나가 매일 외박"…일상이 버거운 이태원
이태원 참사 발생 7일째인 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 직원들은 한 남성의 난동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지하철에서 난동을 피워 파출소로 오게 된 남성은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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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상황 눈에 아른” 또래 잃은 20대 위로·격려 필요
━ [이태원 참사] 심리적 불안감 확산 지난 3일 서강대학교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에 학생들이 작성한 글귀가 부착돼 있다. [뉴스1] “아스팔트 도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