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첨단 재생의료 활성화 막는 한국판 ‘붉은 깃발법’ 없애야
━ 첨단 의료기술 육성 전략 이광형KAIST 총장, 리셋 코리아 4차산업혁명분과장 영국은 산업혁명의 발상지답게 자동차도 처음 만들어 이용했다. 그러나 자동차가 등장하자
-
100만원 넣다 1000만원 송금… '0' 더 눌렀을 때 돈 되찾는 법
신재민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착오로 송금한 돈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가운데 금액을 잘못 입력한 착오송금 중 ‘
-
[단독] 홍콩 젠투펀드 사태…권순일 前대법관도 10억 소송 졌다
권순일 전 대법관. 뉴스1 권순일(64) 전 대법관의 장인이 ‘홍콩 펀드 투자금 10억원을 돌려달라’며 은행 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사실상 투자 결정을
-
[단독] 한전, 1149세대 전기요금 잘못 깎아줘…30% 회수 불가
지난 8월 22일 서울 시내 한 주택 외벽에 전력량계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전기요금 복지할인 혜택을 잘못 적용해 1149세대가
-
"기네스북급 재판"…양승태 1심, 김명수 임기 내도 못 끝낼 판 [280번의 재판,잊혀진 정의]②
■ 280번의 재판, 잊혀진 정의② 「 사법부는 중증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 재판 지연에 분통을 터뜨리는 당사자들의 모습은 법원의 익숙한 풍경이다. 특히 1심 마비 증세는 심각
-
"재시험 기회 주면 끝인가" 손배 예고…'답안지 파쇄' 후폭풍
수도권에 사는 취업준비생 A씨(30대 남성)는 지난 23일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을 때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을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 직원이라 밝
-
'인간의 꼼수'가 치명타였다…14번 패한 최강 'AI 바둑'의 굴욕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이 설 자리는… 주정완 논설위원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바둑 대결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바둑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카
-
[숙면에 투자 ‘슬리포노믹스’ 급성장] “잠 못자면 치매·우울증 위험…선진국 밤은 쥐죽은 듯 고요”
━ SPECIAL REPORT 이헌정 한국수면의학회 이사장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는 교대 근무자의 수면 부족으로 인한 연이은 판단 착오와 기계 조작 실수가
-
해수욕장서 회식 중 다이빙해 중상…‘업무상 재해’ 인정
중앙포토 입사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근로자가 회식 중 술을 마시고 바다로 다이빙을 했다가 크게 다친 경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행정단독은 자동
-
BTS 지민 59억 아파트 압류됐었다…알고보니 소속사 실수
BTS 지민. [사진 일간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박지민·27)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를 압류당한 사실이 뒤
-
통장에 꽂힌 15억 비트코인 꿀꺽…대법, 1·2심 뒤집고 무죄 왜
암호화폐 오입금 관련 민원은 늘고 있지만, 구제 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다. 셔터스톡 암호화폐 투자자 A씨는 지난해말 청천벽력같은 일을 겪었다. 코인 거래소에서 구매한 1
-
[이번 주 리뷰] 윤석열 대통령 당선…‘전세의 월세’가속화,북한의 ICBM 도발(7~12일)
3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대통령 #북한 핵실험 카드 #러시아 추가제재 #전세의 월세화 #집값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서해 북방한계선(NLL) #민주당 #삼성전자
-
유튜버와 충돌, 투표함 9시간 못열었다…예고된 선관위 참사
경찰이 10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가세연)' 와 일부 인천 시민들이 이동을 못하도록 막은 투표함을 이동시키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단독]8·15 집회 참가자들 줄줄이 무죄…과잉기소 논란
━ 광화문 집회 철퇴 1년, 법의 심판은 지난해 8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단체들이 주최한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가 열렸다. 서울시는 집회를
-
[단독]민간 초과이익 환수 빠진 협약서, 성남시 알고도 손놨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 채혜선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절
-
[더오래]건축문화 망치는 '건축신고'…누구를 위한 제도일까?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49) 건축사사무소의 업무 중에 건축허가 대행과 관련된 업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요구한
-
군 ‘헤엄귀순’ 문책…22사단장 보직해임, 8군단장 서면경고
국방부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헤엄 귀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역 경계 책임자인 육군 2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고, 상급부대장인 8군단장에게 서면 경고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
2년전 8군단장도 해임…'헤엄귀순'엔 사단장만 옷 벗었다
군 당국이 지난달 16일 발생한 '헤엄 귀순' 사건의 경계 실패에 대한 지휘관들의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4일 국방부는 해당 지역 경계 책임자인 육군 2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고
-
한 공장서 115명 집단감염, 왜?…‘외국인 노동자 숙소’ 의심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직원 115명이 코
-
“이틀 울다 하루 연습 후 입시” 연세대 입시사고 모두 피해 주장
2021학년도 정시에서 전산오류로 예심 합격자 통보를 잘못한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합격 대상자가 불합격 통보를 받고, 떨어질 사람이 본심을 치른 입시. 연세대
-
[view] “통합의 해” 11일만에 “사면 말할 때 아니다”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1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
[강주안의 시선] 윤석열·코로나19 사태 되감기
강주안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가 처한 위기의 원인을 추적하다 보면 예외 없이 ‘편가르기’를 만난다. 윤석열 검찰총장 파문도, 코로나19 대응의 무기력증도 거기서 비롯됐다. 윤
-
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
‘네탓’뿐인 사모펀드 사태, 금융위·판매사·금감원 ‘모두 탓’
지난달 30일 각종 사모펀드 피해자들이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사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규제 완화로 사모펀드 불 지른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