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성

22개 노선버스 「코스」조정

서울시는 28일 각급 학교가 개학하는 신학기 교통대책으로 20개 업체 22개 노선「버스」6백39대의 운행계통을 크게 조정했다.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이 노선조정은 노선연장·공차배

가뭄에 저수지 폐문도-장안선 39㎝짜리

심한 가뭄으로 많은 저수지가 물을 빼 낚시는 어려움을 겪고있으나 가뭄을 이기려고 애쓰는 농부들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신경을 써야겠다. 만수터(신촌A)가 완전히 물을 빼고 폐

물 분 저수지들…장안선 37.5㎝짜리, 12수 월척

각 저수지가 장마로 물이 불어「포인트」가 모두 바뀐 데다 더위까지 겹쳐 꾼들이 고전하는 「시즌」으로 접어들었다. 조황을 보면 오랫동안 알려졌던 곳이 그런 대로 성가를 유지하고 있다

(788)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06)|박갑동

공산당 간부들에 대한 미군정의 체포령이 내리기 하루 전날 김수임으로부터 미리 귀띔을 받은 박헌영 자신은 그날로 영구차를 타고 평양으로 도망쳤으나 이강국은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이

남강선 전원이 관고기

각 낚시터로 고르게 나누어진 지난주는 월척이 10여수 정도로 줄어든 대신 몇 곳에서 중량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인화」는 경북 월성군 안계저로 출조,도로정비가 잘되고 물을 빼지

우수한 민방공 훈련|8개초·중·고 표창

서울시는 제17차 민방공의 날인 15일상오 선린상고 교정에서 양탁식 서울시장·하점생 서울시교육감과 시내 5백93개교 교장단 및 훈련부장 등 1천1백86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의

태공망|대성·문방·양당·대정등이 A급 낚시터

산란기에 접어들면서 각 낚시터마다 초코질이 심해져 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삽사리(일양), 오성수로(조우), 왕궁(한수), 용화(신영)등이 특히 초코질이 심한 곳. 주민

모처럼 벼르던 주말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기온과 강한 서북풍으로 고전. 저조했던 주말에 비해 수요낚시는 금당에서만 월척이 7수가 나오는 등 풍작이었다. 「풍전」의 안철우씨는 혼자

『임시정부사』· 『3·l운동사자료집』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는 최근 전11권의정사중 제4권 「대한민국임시정부사』와 「3·1운동사 자료집』 4,5집을 발간했다.「독립운동사』와 그자료집 각각 11권은 원호처가 주관하는 10억

⑩ ⑫번 등 시내버스 19일부터 노선 변경

서울시는 변두리지역 교통 대책으로 10개시내 「버스」 노선의 운행노선을 변경, 2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노선별 변경내용은 다음과 같다. ◇좌석 ▲10번(한성운수) = 안양에서 필

실종자 모두 사망한 듯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한성호는 사고당일인 25일 상오 목포항을 떠나면서 목포해운국에 제출한 승선자 명단을 허위로 만들어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한성호가 목포해운국에 제

(659)-서북청년회(19)

대북방송·6인조의 잠행 등 북녁을 향한 활동이 날카로와 질 무렵 남측에서는 벌써 피를 부르는 전단이 열리고 있었다. 47년 이른 봄부터 그 해 가을까지 대전·공주·유성·강경·군산

상호신용 금고업무 30개업체 추가인가

5일 재무부는 30개업체에 대하여 상호신용금고업무를 추가인가했다. 이로써 상호신용금고업무를 인가받은 업체는 1차 2백69개업체에 4백1개점포, 2차 30개업체에 54개점포, 도합

상호신용 금고업무 30개업체 추가인가

5일 재무부는 30개업체에 대하여 상호신용금고업무를 추가인가했다. 이로써 상호신용금고업무를 인가받은 업체는 1차 2백69개업체에 4백1개점포, 2차 30개업체에 54개점포, 도합

(하)학술원 회장 이병당 박사 특별기고|북한산비

진흥대왕은 신라의 「광개토왕」이라 할 수 있는 척경의 제왕으로 친히 중신을 거느리고 신 개척지에 순행하여 민심을 방채, 충성을 장려하는 의미의 「순수관경비」를 여럿 세웠다. 그것

대학정원의 재조정

문교부는 8일 73년도 대학입학정원을 조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정원조정의 특징은 ⓛ지방대학의 정원을 대폭 늘리고 ②인력수급계획상 부족한 부문과 국책상 필요한 부분을 증원 또는 학

(403)우방 참전부대(4)

태국정부는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즉시 파병을 결정, 「아시아」우방으로서는 첫번째로, 「유엔」회원국으로서는 네번째로 빨리 한국에 출병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유엔」회원국

맹인수험생도

유일한 맹인 수험생인 이익섭군(19)은 이날 상오9시 가슴에 맹부1번 수험표를 달고 서울 맹학교 중1의2교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시험장에는 시간마다 교무주임 박윤묵씨(51)와 담임

아침 「러쉬·아워」… 17개 정류장에|빈 버스 배차하기로

서울시는 11월1일부터 내년3월말까지 공무원과 학생의 출근 및 등교시간이 30분씩 늦어짐에 따라 시차제 변경실시와 아울러 「러쉬·아워」교통대책을 마련, 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변

정확한 계량기 보급 다짐

26일 제7회 계량의 날을 맞아 상공부와 한국계량기공협 등의 관계인사들은 신문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정직한 계량기 보급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락선 상공부장관은 『

한결 차분해진 입북환송|남북적 회담 대표단 두 번째 평양 가던 날

남북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한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23일 상오 판문점을 통해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두 번째 평양 길에 올랐다. 이날 판문점에는 지난 8월29일 첫 번째

체전 내년부터 지방 순회

민족의 대 잔치 전국 체육 대회가 6일 또 다시 서울에서 개막됐다. 전국 체육 대회는 최근 지방 개최가 없이 서울에서만 열려 의례적인 행사로 전락된 감을 주고 있다. 서울에서 계속

「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천형」의 누명 벗고 「자활의 길」로|국립 나병원 개원 56주년… 소록도 르포

【소록도=김영휘기자】소록도를 천형의 유배지로 생각했던 것은 이제는 옛날 옛이야기-. 지금은 나환자들의 「가나안 땅」과 각종 동물의 왕국으로 변해가고 있다. 소록도행 나루터까지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