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자부하는 시진핑 지지도 90% 중 28.5%는 ‘거품’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세계 최대 홍보 컨설팅 회사인 에델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인민의 정부 신뢰도는 91%로 10년 연속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학 역시 여러
-
손흥민·이강인에 농락당한 中축구…월드컵 앞두고 팬들도 한숨
요즘 한국인들에게 자부심을 불어넣는 일이 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세계적인 메이저 클럽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파리 생제르망의 이강인, 여기
-
울면서 30배 비싼 항공편 썼다…한국, 대륙철도서 밀려났던 이유
━ [숫자로 보는 대륙철도 운송] 현대글로비스가 TSR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사진 현대글로비스 '300억원.' 우리나라 물류업체들이 시베리아횡단철도(T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中 극장가는 지금] ‘마블’은 안 되고 ‘아바타’는 되는 이유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영화가 중국 영화사에 기록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흥행은 됐지만 중국에 크게 인상을 남긴 작품은 손에
-
진출 못한 월드컵에 숟가락 얹으려는 중국, 얼마나 부럽길래
필자는 2006년 중앙일보 축구 담당 기자로 FIFA 월드컵 개최지인 독일 현지에 갔었다.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국인 프랑스를 보기 위해 프랑스-중국 평가전을 취재했는데 옆에 중국
-
"천번 죽었다" 백인과 키스 막혔던 여배우…美화폐 얼굴 된다
미국이 곧 발행하는 25센트 주화. 애나 메이 웡이 모델로 등장한다. 로이터=연합뉴스 할리우드 최초의 아시아계 배우가 또다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번엔 미국 화폐에 처음
-
[중국 이해 키워드 30] 할리우드 제친 찰리우드, 과제는 '매력 끌어올리기'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던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장진호〉가 결국 중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장진호〉 지난해 9월 개봉한 이 영화는 올해 5월 기
-
'오징어게임' 中 불법사이트 실형…"엄격한 검열, 해적 키웠다"
중국 최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의 설립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上海) 법원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런런잉스
-
"머리 깨지고 피 터진다"는 말, 어떻게 읽을 것인가
「 '頭破血流(두파혈류)'.'머리 깨지고, 피 터진다' 」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당 설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꺼낸 말이다. ⓒ인민일보 "중국에 대드는 외부 세력은 14
-
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생전 처음 격투기 학원에 등록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엄두가 안 난다”, “핸드백에 호신용품을 들고 다닌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
-
아시아인 패는 흑인 영상 공포…백인의 '가스라이팅'이었다
“생전 처음 격투기 학원에 등록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엄두가 안 난다”, “핸드백에 호신용품을 들고 다닌다”… 미국 내 ‘아시아인 혐오 범죄’가 급증하자 아시아인들은
-
증오범죄가 6%를 각성시켰다···NYT "아시아계 정치세력 부상"
오는 11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후보는 대만계 앤드루 양(46)이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4일(현지시간) ‘앤드루 양은 아시아계 슈퍼 파워’라는
-
중국의 호주 때리기 계속되나…호주산 석탄 수입 사실상 중단
지난 2018년 3월, 호주의 뉴사우스웨일 근처 탄광에서 석탄이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 등으로 호주와 갈등을 빚고 있는 중
-
美 폼페이오 “홍콩인에 미국 정착 기회 제공 검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해외 망명을 추진하는 홍콩인들에 대해 "미국 정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
-
[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
[차이나인사이트] 자유무역 거스른 협정…코로나 위기로 이행 불투명
━ 미·중 무역합의는 지켜질 것인가 미국의 1달러 지폐와 중국의 위안화 지폐. 지난 1월 체결된 미·중 1단계 무역협상문에서 양국은 경쟁적인 평가절하를 자제하고 환율 정책
-
1000만 관객 넘보는 영화 엑시트, '암벽여제' 김자인 어떻게 봤나
3일 응봉산 인공암벽등반공원에서 만난 암벽여제 김자인. 우상조 기자 요즘 영화 ‘엑시트’가 화제다. 개봉(7월31일) 6주 만에 누적 관객수가 895만명(9월 2일 기준)에 달한
-
트럼프의 새 타깃, 중국이 2억 명에 주는 농업보조금
관세와 환율로 맞붙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농업 보조금 전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농업 보조금 정책이 미·중 무역전쟁의 걸림돌
-
이번에 농업 보조금 전쟁…늪으로 빠져드는 미ㆍ중 무역갈등
미중 무역 갈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관세와 환율로 맞붙은 양국이 접점을 찾기 어려운 숨은 전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농업 보조금이다. 홍콩의 사
-
[최병일의 퍼스펙티브] 잔뜩 흐린 한국 경제, CPTPP로 재도약 발판 삼아야
━ 한국 경제 생존법 지난해 연말 두 가지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이 빠진 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
[인사이트] 영화 보는 중국인 연 14억 명 … 중국 영웅이 마블 히어로 제쳤다
중국 남부 광시(廣西)좡족(壯族)자치구 류저우(柳州)시에 있는 한 극장에서 학생들이 3차원(3D)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류저우 같은 소도시에도 속속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고
-
“무역전쟁 확전 땐, 올 성장률 2.9% → 2.5% 하락”
미국에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A사는 2016년도 수출 물량에 대해 관세를 3.9% 물었다. 그런데 미국 상무부는 덤핑 마진에 대한 재심을 통해 그해에 이 회사 관세율을 24.9
-
미중 무역전쟁…짙어지는 포연, 깊어지는 '수출 코리아' 우려
미국에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A사는 2016년도 수출 물량에 대해 관세를 3.98% 물었다. 그런데 미국 상무부는 덤핑 마진에 대한 재심을 통해 그 해에 이 회사 관세율을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