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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인터뷰] ‘연변총각’ 백청강의 한국 생활 300일
관련사진 한국에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연변총각’을 만났다. 중국 연변에서 밤무대 가수로 일하던 그는 이제 어지간한 한국 사람은 다 알아볼 만큼 유명인사가 됐다. MBC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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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불체학생의 눈물 "나는 공부하고 싶다"
"노(No) BOR(평의회), 노 KKK(백인우월주의 집단), 노 레이시스트(인종차별주의자)." 8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조지아 주정부 청사에 학생들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서류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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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재 “반FTA, 그들의 진짜 공격 목표는 미국”
김효재 정무수석여권이 내부적으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비준하겠다고 정한 마지노선이 10일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하면 비준안은 한동안 표류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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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 900만원 FTA 괴담 유포 땐 처벌 대상”
검찰과 경찰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각종 유언비어나 괴담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엄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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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ISD 패소 땐 서울 재정 부담”
서울시가 7일 중앙정부에 보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견서’는 형식 면에서는 서울시장이 제출하는 모양을 갖췄다. 하지만 내용은 시민운동가 박원순의 생각 그대로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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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셰프 "간장·된장 일본 보다 한국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일 새벽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호안 로카(왼쪽)와 파스칼 바흐보.로카는 “스페인 시장에는 갓 죽은 생선만 있는데 여기서는 살아있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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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요리로 된장 튀김, 스페인서 통했다”
1 1일 새벽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호안 로카(왼쪽)와 파스칼 바흐보.로카는 “스페인 시장에는 갓 죽은 생선만 있는데 여기서는 살아있는 생선까지 살 수 있다는 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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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FTA와 ‘공생발전’ 사이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은 자동차 등 대기업의 이익 감소를 감수하면서 취약한 축산농가와 제약산업의 이익을 보호. 주로 중소기업의 영역인 자동차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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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이 제소한 ISD 모두 108건 … 승소 15건 패소 22건
“5년 동안 같은 설명을 되풀이했는데 또 같은 질문이 나온다. 놀랍다.” 최근의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와 관련한 논란을 두고 고려대 로스쿨 이재형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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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살 된 내 손녀 FTA로 세계 누빌 권리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외교통상부 9층 통상교섭본부장 접견실 책장엔 『참여정부 국정운영 백서』가 꽂혀 있다. 지난 정부 국정홍보처가 펴낸 책이다. 노무현 정부 때 시작하고 타결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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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성공률 50% 이상 … 양당 정치서 위력”
“유권자들이 네거티브(선거 캠페인)를 싫어한다고? 천만의 말씀. 그들은 정치판의 추악한 중상모략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정반대다.” 미국의 네거티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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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떠도는 ISD 괴담과 진실
‘을사 FTA’.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한·미 FTA에 붙인 이름이다. FTA를 체결하면 한국 정부가 주권을 빼앗기게 된다는 뜻으로 ‘을사조약’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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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 똑똑한 브랜드에 터치하다
현대 기업 환경에서 기업의 마케팅 방향은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이에 기업은 더 새롭고 편리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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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원 권유로 정치, 지난 대선 때 대변인 맡아 부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6대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앞둔 2002년 9월 법조계에 작은 술렁임이 있었다. 뛰어난 미모와 부부 판사란 사실로 인해 법관 임용 때부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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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원 권유로 정치, 지난 대선 때 대변인 맡아 부상
16대 대통령 선거를 석 달 앞둔 2002년 9월 법조계에 작은 술렁임이 있었다. 뛰어난 미모와 부부 판사란 사실로 인해 법관 임용 때부터 유명세를 탔던 서울행정법원 나경원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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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에 ‘동성애’ 끼워 넣은 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자문위원회가 ‘동성애(同性愛)’를 허용하는 조항을 조례안에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자문위 측은 “성 정체성에 대한 기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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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산 정상 3%밖에 못 왔다”
“목표로 했던 산 정상까지 아직 3%밖에 못 온 것 같다. 산은 점점 커지고, 난 아직도 너무나 작은 존재다.” 연매출 3조 엔(약 45조원)의 회사를 이끄는, 지난해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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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보호주의 바람 … FTA 비준 더 미룰 수 없다
어제 미국 의회는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두 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보복관세법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이 그것이다. 어제 상원을 통과한 ‘2011 환율 감독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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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정치, 하지 마라”
박보균대기자 “정치, 하지 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이다. 그 비극적 자살 두 달 전 인터넷에 직접 올렸다. 박원순은 출마 선언 뒤 노무현 묘소를 찾았다. 참배 장면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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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가 평화의 발목 잡을 때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지난 9월 23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을 정식으로 신청했다. 수주 안에 이에 대한 총회와 안보리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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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원하는 건 아메리칸드림의 부활”
토드 지틀린 교수 “처음엔 장난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다. 엄연한 사회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지만 펄떡이는 역동성과 잠재력은 기대 이상이다.” 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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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문가 써준 대로 정책 읽나” … 나경원 “수첩공주 이은 여성 폄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무소속 후보는 4일 청계천에서 열린 ‘희망의 나눔걷기대회’에서 만나 “네거티브를 하지 말자”고 했었다. 그러나 이 약속은 금세 깨졌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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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역사의 조연들을 통해 보다, 100년 전 신해혁명
신해혁명 장밍 지음, 허유영 옮김 한얼미디어, 492쪽 1만7500원 10일은 중국 신해혁명(辛亥革命)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신해혁명은 2000년 넘게 진행된 전제 왕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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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지구 역사 온전히 간직한 극지, 온난화 해결 열쇠 묻혀 있다
“지금껏 북극에 여덟 번 다녀왔어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얼음 위에 있는 북극곰을 봤는데, 요즘에는 바다에 떠내려오는 곰들을 주로 보게 되네요.” 극지연구소 남승일 박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