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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요인과 기성 세대의 책임
서울대 당국자가 3명의 제적 처분을 포함, 모두 23명의 학생을 무더기로 징계키로 했다는 보도가 실린 1일자 도하각 신문 사회면에는 침통한 대학가의 반응뿐만 아니라, 이른바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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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폭 줄이자" 의견 "학생 증언 듣자" 주장도-이날의 교수회의
휴업령이 내려진 서울대 4개 단과 대학은 31일 일제히 교수회의를 열어 학생 징계를 결정했다. 이날 각 대학의 많은 교수들도 징계 학생의 폭을 최소한으로 줄이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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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철회 농성직공 13명 영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9일 공장구내식당을 점거, 자기네들에 대한 회사측의 징계처분을 철회하라고 농성을 벌이며 난동을 한 마산방직 구로동공장(대표 이기흥) 직공 진강희씨(21)등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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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즉각 처리 원칙」|최장 7일 어기면 직원처벌
서울시는 8일 새로 마련한 민원서식 편람실시에 따라 민원서류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민원서류통제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은 지난7월부터 실시해오던 것을 보강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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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부당징계 늘어|소청심위서 28%구제
임용권자인 각 기관장의 직권으로 파면·감봉·견책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가 소청심사위원회에서 구제받은 공무원이 28%에 달하고있다. 소청 심사위는 올1월부터 5월까지 징계조치에 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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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겸직파문의 수습
국회법사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어 이의장이 요청해온 두 김의원의 겸직에 관한 확인과 그 처리절차를 심의하게 되리라 한다. 노법사위원장은 이미 신민당의 김세영의원 문제에 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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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비위|공사부정이 으뜸
서울특별시를 비롯,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년동안의 행정을 통해 저지른 위법사항은 공사비위 2백63건으로 가장 많고 조세수입의 부정이 2백8건 조세외수입 1백22건 예산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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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징계 철회요구|구제된 고대생 11명
12일 하오 8시쯤 3선 개헌반대 「데모」로 징계처분 받았다가 구제된 고대생 11명은 동교학생 「서클」인 한사회사무실에 모여 정치인과 언론에 각성을 촉구하고 학생징계의 전면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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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부족의 비애
1월3일 신민당이 낸「임시국회소집요구서」는 뜻밖에도 연초의 정국에 시끄러운 불씨를 던졌다. 여야합의정서처리와 예산안변칙처리의 책임추궁을 위한 이 국회소집요구가 소집요구 정족수시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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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위 강제수색권 법원의 영장제시로
신민당은 28일 독자적인 6·8선거부정특조위법안을 마련했다. 특조법제정 특위는 이날하오2시 공식모임을 갖고 이신민당의 안을 검토한다. 신민당안은 대체로 여야합의의정서의 규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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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려진 변호사상
대한변호사협회는 변호사의 등록과 징계 등을 자율적으로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법개정안을 성안, 멀지않아 출신 국회의원을 통해 국회에 제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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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행사불사
외기노조서울지부 일본항공분회는 5일상오 일본항공사에대해 ⓛ동노조분회장 김명진씨(33) 에대한 경고장을 즉각철회할것 ②동노조총무 박창호씨 (30) 에대한 징계처분을 즉각 철회하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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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2천 여건 적발
감사원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에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을 감사한 결과 총 2천5백85건의 비위사실을 적발 1백9명의 비위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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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요금 3백여 만원 군인들과 짜고 쓱싹
감사원은 26일 3백여만원의 국고금을 횡령한 해군본부기지통신대장 최규득 소령 등 4명의 현역군인과 영등포 전신 전화국장 신만식씨 등 체신부공무원 5명에 대하여 각 소속장관에게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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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만 원 손실
외화절약과 국내산업을 키운다는 구실 아래 외국산보다 약 2배반이나 비싸게 담배 자동포장용 풀재료 「덱스트린」을 사들여 9백여만원의 국고손실을 가져온 전매청 생산국장 권태방씨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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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기연소장 3백만원 편취 감사원서 징계요구
감사원은 28일「디젤」기관차「브레이크」를 부당하게 구입, 3백70여만원을 편취한 철도청 기술연구 소장 서석인(전 공전국장)씨와 전공전국 설계과장 강종세씨에 대해 징계처분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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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시행착오|「방윤」의 서영춘 출연정지 경위를 밝힌다|이원희
요즘 방송가뿐만 아니라 방송에 관심이 많은 분들 사이에 「코미디언」서영춘씨를 둘러싼 화제가 분분하다. 이에 대한 말썽의 초점은 왜 JBS가 방송윤리위원회의 결의를 외면한 채 서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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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감사단서 지적한 국영업체의 시정사항
지난 1월21일부터 20일 동안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계가 밀접한 석탄·체신·수도·농협·전기 등 사업관청을 감사한 중앙감사단은 8일 박 대통령에게 감사결과를 보고하고 ①각 국영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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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유의 장
[학원의 위기]라는 말과 함께 학문연구의 자주성이 많이 논의되고 있다. 학생들의 한·일 협정반대「데모」가 심해지면서 정부당국의 대학에 대한 감독권 강화방안이 줄기차게 계속되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