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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선 전초전'서 보수당 참패…'이민 가정' 출신 런던시장 3선 성공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소속된 보수당이 ‘총선 전초전’ 격인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압승을 거둔 제1 야당인 노동당은 수낵 총리를 향해 조기 총선 실시를 압박했다. 올 하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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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인데 해외거래소서 코인 결제…'김치 프리미엄'에 카드사 곤혹
최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신용카드로 암호화폐를 싸게 산 뒤 국내 거래소에서 되팔아 차익을 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유튜브와 블로그에는 어떤 카드가 해외거래소에서 ‘뚫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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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여의도 정치문법 깨뜨린 이재명의 경쟁력 분석
‘흙수저’ 출신 치열함으로 보수, 중도, 진보에서 폭넓은 지지 받아 “강점인 집요함 길어지면 사람을 ‘질리게’ 하는 역효과 경계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새해 들어 여야를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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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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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 대통령, 셀트리온 서정진 만나 혁신성장의 길을 묻다
김광기 제작2담당·경제연구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어느 봄날 혁신 창업으로 성공한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한다. 집권 1년을 맞지만 좀체 성과가 나지 않는 혁신성장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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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최순실 사태 여파 주시하는 일본
오영환도쿄총국장올 들어 일본 외무성의 화두 중 하나가 동맹 관리라고 한다. 8일의 미국 대선이 미·일 동맹에 미칠 여파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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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대통령의 디지털 소통 … YS의 청와대 홈피, 노무현 팬카페, MB는 트위터 채팅
1992년의 일이다.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기였다. 민자당 김영삼 대통령 후보 측에서 ‘큰마당’이라는 서비스를 개설하고자 했다. 요즘으로 치면 홈페이지인데 당시에는 PC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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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84%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84%.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전당대회 득표율이다. 전당대회장 배경이 붉은색이어선지 정치권과 거리 있는 인사 몇몇이 공히 중국 공산당 당대회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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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칼럼] ‘켄터키 할아버지’가 커 보이는 이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2년 전, 정치부 초년생 시절의 일이다. 자민련을 담당하게 된 기자는 출입 첫날 김종필(JP) 총재와 우연히 점심을 같이 먹게 됐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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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칼럼] ‘켄터키 할아버지’가 커 보이는 이유
12년 전, 정치부 초년생 시절의 일이다. 자민련을 담당하게 된 기자는 출입 첫날 김종필(JP) 총재와 우연히 점심을 같이 먹게 됐다. 선배 기자와 총재실에 신입인사를 하러 들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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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게 가난했어요" 범여 주자들 '가난 마케팅' 경쟁
'부자’ ‘재벌’ 의 이미지로 분류되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60%에 육박하자 범여권 대선 후보들은 ‘가난 마케팅’으로 맞서고 있다. 5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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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력자 아닌 최고 경영자 되겠다"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을 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일성은 '일 잘하는 대통령'이었다. '경제 대통령' '강한 콘텐트' '청계천 복원에서 보인 추진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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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 (43) 중국의 낙태에도 영향 미치는 미국
"근데 슈퍼파워라는 미국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소왕이 물었다. "많은 원천이 있겠지만 한마디로 줄이면 경제력이지.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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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영국 노동당 집권전략 배우자"
요즘 한나라당에 외국 정당의 집권전략을 연구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연이은 두번의 대선 패배로 '10년 야당'신세가 되면서 앞으로 정교한 집권전략 없이는 야당의 굴레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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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박정희와 김종필·박근혜
박정희 대통령. 그는 지금 지하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장녀 근혜의 화려한 부상(浮上)을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을까. 아니면 5.16의 동반자요, 공화당의 사실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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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6. 갑신정변 다시보기(허동현 교수)
여름 내내 노래만 부르며 지낸 베짱이와 열심히 일한 개미의 겨울나기를 통해 개미처럼 살라는 교훈을 주었던 이솝의 우화는 이제 그 생명을 다했습니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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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노력 의원들]운전기사 없애고…공중전화 사용
11월초 한나라당 신경식 (辛卿植) 사무총장실. 석종현 (石琮顯) 여의도연구소장이 辛총장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있었다. '미사일 기술 통제체제와 한반도 안보' 라는 연구책자 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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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미]실리콘밸리 '현장체험'
김대중대통령은 12일 (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에서 벤처기업의 요람인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첨단 정보산업에 대한 현장체험에 들어갔다. 윌리 브라운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이날을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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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계만 들여다보는 정치/고흥문(시평)
한소정상의 만남을 고비로 대통령과 민자당의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반가워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은 과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하긴 한때의 지지도 14%까지 내려가 무척 당황해 했던 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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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가 해야할 세가지 일/고흥문(시평)
국민 열에 다섯이 찬성하고 넷이 반대하는 일이라면 다수결원칙의 민주사회에선 일단 해도 좋은 일에 속할 것이다. 3당통합에 관한 여론조사들은 이미 우리에게 최소한 그 다섯이 동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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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의 첩경 자유시장 체제|미연방은행 총재 아더·번즈 자유주의와 독재주의 사이의 경제경쟁초|중앙대학교주최 강연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아더·F·번즈(Arthur F·Burns)박사와 남덕우재무장관이 26일 중앙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번즈박사는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받고 『자유주의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