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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타는 농사꾼 시대 오나
칼로스(Calrose)는 미국 쌀의 대명사다. 1970년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와 암거래되던 쌀이다. “쌀도 미제(美製)가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명품 대접을 받았던 쌀이 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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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모처럼 화색 … 구제기금 부족 등 불안 요소 여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맨 왼쪽),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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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탈리아 국채 투매 … 1일 천하로 끝난 구제금융
스페인 구제 작전이 실패로 끝나는가. 12일 새벽(한국시간) 유럽 채권시장에선 스페인 국채가 매물로 쏟아져 나왔다. 마치 유럽연합(EU)의 구제금융 투입 결정을 기다린 듯했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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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금융상품] 하나UBS 스마트체인지 인덱스펀드 外
하락장서 선물 분할매수, 반등 때 고수익 하나UBS 스마트체인지 인덱스펀드 하나대투증권은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레버리지(코스피200지수 선물)를 활용해 인덱스(코스피200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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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달러·위안화 표시 역외 채권펀드 노려라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투자전략팀장 요즘 세계 자산가격의 움직임을 보면서 자산을 어떻게 분산하면 효율적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8월부터 유럽 금융회사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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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공동 재무부 만들고‘질서 있는 디폴트’로 위기의 악순환 끊어야”
‘헤지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81·사진)는 “이대로는 그리스의 무질서한 디폴트를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5일 로이터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유로존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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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손해 본 백만장자들 “자산 5~20%는 금에 묻어둔다”
미국의 부자들도 ‘자박마니’ 대열에 합류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미국 부자들이 이제는 주식 대신 금 등 다른 안전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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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촌의 부활…'저소득'은 옛말
팬실베이니아 노스 셔크의 한 농부가 옥수수밭에서 비료를 뿌리고 있다.옥수수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부들의 수입이 늘고 있다.AP LA다운타운의 의류도매시장인 '자바시장'의 한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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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짐 로저스가 위안화에 베팅하라고 한 까닭
내로라하는 투자자라면 위안화에 주목한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최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베팅을 해야 한다면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 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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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지기 로저스 살 때 소로스는 팔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은값이 추락했다. 그러면서 40년 지기인 두 투자 거물의 관계가 얄궂게 됐다. ‘헤지펀드의 대부’인 조지 소로스(81)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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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원유·은·곡물 값 급락 … 국제 상품가격 거품 꺼지나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장내 트레이더들이 원유·금·은 등 원자재 가격 폭락 여파로 주가가 떨어지자 긴장한 표정으로 가격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 [뉴욕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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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 위안화 매수…곡물·원유·은값 앞으로 더 많이 오를 것”
상품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69·사진)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번은 오토바이로, 또 한번은 자동차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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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 위안화 매수…곡물·원유·은값 앞으로 더 많이 오를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두 번째 세계 일주 여행 중이던 1999년 5월 한국을 찾은 짐 로저스(왼쪽)와 약혼자(당시) 페이지 파커의 모습. 특수 제작한 노란색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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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 위안화 매수…곡물·원유·은값 앞으로 더 많이 오를 것”
두 번째 세계 일주 여행 중이던 1999년 5월 한국을 찾은 짐 로저스(왼쪽)와 약혼자(당시) 페이지 파커의 모습. 특수 제작한 노란색 벤츠 승용차도 보인다. [중앙포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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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ETF는 해외 주식·상품 투자할 때 큰 매력
김희주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 원자재(Commodity)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금과 원유·농산물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많이 오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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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재 펀드 247개, 금 펀드 연 30% 수익
“집에 설탕 단지가 있다면 당장 채워 둬라. 금값은 10년 내 온스당 최고 2000달러를 넘어서고, 유가도 향후 10년 이상 오른다.”‘상품(Commodity) 투자의 귀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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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을 노려라 … 딤섬본드·예금 인기
“중국 위안화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화폐 중 하나다. 위안화를 사들여 장기 보유하라.”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지난 1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던진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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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강세로 환차익 예상 … 첫 이자 지급 예금도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쟁점은 환율이었다.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도 환율 문제는 여전히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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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더십 흔들리자 돈의 무게도 가벼워졌다
유로(euro)화는 꿈의 화폐로 불렸다. 저명한 영국 금융 이론가이면서 저널리스트인 월터 베지헛(1826~77)이 예상한 유럽 대륙의 단일 통화에 가까웠다. 사회주의 사상가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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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급등 노린다면 ‘파생형’… 변동성 커 적립식으로 투자해야
외면하던 ‘메이드 인 차이나’에 소비자들이 열광했다. 중국산 배추 얘기다.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서 멀리했던 중국산이었지만 돈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 한 포기에 1만원이 넘는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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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변화 가장 비슷하게 추적 … 환 변동 위험도 없애
금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12월물은 온스당 1347.7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지난달 13일 이후 최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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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목자 잃은 양’ 한국 펀드 투자자
“결국 돌아올 텐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름 아닌 펀드환매 얘기로, 요즘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펀드환매가 벌써 2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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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짐 로저스, 딸 위해 싱가포르 이사
갈수록 영향력 커지는 중국어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강연 때마다 하는 말이다. 그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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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금값 10년 안에 온스당 2000달러 간다”
금값이 앞으로 10년 안에 온스당 최고 200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상품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사진)는 4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과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