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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생긴 첫째아이 칭찬으로 질투심 잠재워
둘째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씩 겪었을 고민이 있다.바로 동생에 대해 정도가 심할 정도로 샘을 부리는 첫째 아이의 문제다. 우리 주연이(4)도 28개월무렵 동생 승연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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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장희빈"마지막 촬영
『마마!내 죄를 보지 마시고 옛정을 보아 살려주소서.자식의 낯을 보아 목숨만은 용서하소서.』 안하무인으로 살아온 장희빈이지만 사약을 받으며 숙종에게 애원하는 대목에선 보는 이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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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수로부인 남편 순정공(純貞公)은 어떤 남자였을까.혹시 남편과비슷한 성격의 남자가 아니었을까.아리영에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수로부인은 뛰어난 미인이다.미모의 아내를 데리고 경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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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면사포-스승과 10대 제자의 사랑
추리소설뿐 아니라 모든 소설. 영화에서 「불륜」이란 매혹적인소재다.하지만 자칫 잘못 다루면 그렇고 그런 내용에 뻔한 줄거리로 빠지기 일쑤다.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어떻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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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長선임제 이대로 좋은가
사람이 살아가노라면 마음속에 각양각색의 앙금이 쌓인다.속담. 민담.전설등은 한 민족이 경험을 통해 얻은 온갖 정서의 침전물을 담고 있다.인간의 생활과 성격의 보편성과 공통성에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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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스트』 정상 고수
실베스타 스탤론과 샤론 스톤의 명성에 힘입은 『스페셜리스트』가 정상을 고수한 가운데 자유를 향한 인간의지의 승리를 담은 『쇼생크 탈출』이 은메달 획득.여고동창간의 질투심과 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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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재능과 재력.미모를 갖춘 소영(심혜진)은 어느날 고교동창 혜란(진희경)과 우연히 만난다.그녀의 말과 도도한 태도는 혜란의열등감에 불을 지르고 처절한 복수를 결심한 혜란은 소영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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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떠오르는 신세대
옛사이공은 호치민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공산주의 바다에 떠 있는 자본주의 섬이다.시장경제 바람이 솔솔 되살아나고 있는 호치민에 요즘 유행하는 노래는『저 어깨 좀봐』다.응코칸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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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유산분할法
남성에게는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아내를 꺼려하는 묘한 심리가있다고 한다.아내가 젊을수록 남편의 재산관리는 매우 까다로워진다.그런 마음의 밑바닥에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뒤 아내가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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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加영화 두편 같은소재로 화제
4월1일 개봉 예정인 노장 유현목(70)감독의 『말미잘』과 18일 개봉된 캐나다 신세대감독 장 클로드 로종(39)의 『레올로』가 묘하게도 거의 같은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어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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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여고동창생의 시기와 질투심을 끓어오르게해 남편을 유혹하게 만들고 급기야 가정파괴에까지 이른다는 스릴러.지난 주말 개봉해 설 연휴동안 3만5천명을 동원,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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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에서
C교수님. 다보스에는 어제 밤새 내린 눈이 오늘 새벽까지도 계속 내리고있습니다.호텔창문 밖으로 보이는 마산(魔山.Zauberberg)의 설경(雪景)은 글 재주가 없을 저로선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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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KBS-2TV 밤10시45분〉 93년 칸느영화제대상수상작품.첸 카이거감독.장국영.공리주연.어린시절부터 중국경극 『패왕별희』의 남녀주인공을 했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명작.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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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교육위원회 상담문의 쇄도
KBS-2TV 『TV교육위원회』가 그동안 금기시돼왔던 청소년문제를 밀도 있고 생생하게 다루면서 학부모.교사는 물론 중고생들로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TV교육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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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볼만한영화-한국개봉작.외화개봉작.롱런영화
『영원한 제국』(박종원 감독)은 이인화의 인기 역사추리소설을영화화한 작품이다.국가이념을 둘러싸고 정조임금과 권신들이 빚는갈등을 긴박감 넘치는 추리극 형식으로 다뤘다.화면과 세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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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드라마 "호텔" 신세대팬 유혹
현대의 궁전인 초일류호텔을 배경으로 그 주인들의 사랑과 욕망의 행로를 그린 본격 상류사회풍 멜로드라마가 오는 3월 방송된다. MBC-TV가 『까레이스키』후속으로 3월13일부터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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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훌리오 이글레시아스
달콤하기는 와인같고 부드럽기는 바닐라 아이스크림맛 같으며 감칠맛으로 치면 꼭 싱싱한 새우회를 입안에 넣었을 때의 느낌을 주는 만인의 연인 훌리오. 그의 나이가 이미 50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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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심혜진.진희경 연기맞대결
지난 19일 안성 중앙大 캠퍼스 교수연구동 3303호.국내 최초의 여성 오락스릴러물을 자청하는 『손톱』의 촬영이 있었다. 8일 롯데호텔에서 크랭크 인돼 이틀간 촬영을 했고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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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피슈테르著 표절
내성적인 에드워드는 어린 시절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만난친구 니콜라 파브리에게 왠지 모르게 열등감을 느낀다. 에드워드는 알렉산드리아의 한 지하묘지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누던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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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발목 하나 다친 것뿐인데 몸이 천근은 되는듯 무겁게 느껴진다. 기다시피하여 침대까지 올라간 은옥은 우선 등허리를 털썩 누이고다음엔 다리 하나를,마지막으로 아픈 다리를 조심조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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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비디오 가정의달 앞두고 러시
낯 붉히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비디오는 그렇게 많지 않다.좋은 비디오 한편이 가져다 주는 다방면에 걸친 효용성은 결코 과소 평가돼서는 안된다.학습비디오를 통해 취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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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남편과 연극인 아내 권옥연.이병복씨
『서로를 남녀다,부부다 생각하면 벌써 못살았지요.친구려니 하고 상대를 묶는 요구등은 묻어두고 42년을 함께 살아왔으니「끈끈한 인연」이랄 수밖에요.』 서양화가 權玉淵씨(70.예술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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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제2TV『내일은 사랑』(10일 밤8시)=범수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수영장에 친구들과 함께 찾아간 혜빈은 범수에게 접근하는 여자들을 보며 질투심이 발동한다. 약이 오른 혜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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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석은 마사오와 밀착돼 가는 순영의 소식을 듣고 질투심을 가누지 못하고 즉시 마사오를 찾아가 순영을 놓아주든지 순영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구한다. 마사오는 지석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