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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돌보던 의사 또 확진 … 잠복기 내달 2일로 연장
메르스 확진환자가 총 169명으로 늘어난 2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주차장 옥상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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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수퍼전파자 더 없으면 늦어도 8월 초 종식”
메르스 환자 2명이 입원한 강릉의료원 앞에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메르스 진정되나 … 어제 16일 만에 ‘확진 0’ “집·자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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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진정되나 … 어제 16일 만에 ‘확진 0’
관련기사 전문가들 “수퍼전파자 더 없으면 늦어도 8월 초 종식” “집·자녀 학교 공개 전, 양해 구했으면 흔쾌히 응했을텐데 …” [전문가 진단] 뇌에 각인된 원시의 공포가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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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직격 인터뷰] 메르스는 이길 수 있는 병 … 질병관리본부 선진화 필수
2009년 신종플루와 싸운 경험이 있는 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얼마 전까지 중동에 국한된 질병으로 바깥 지역에선 추가 감염을 조기에 막았던 메르스를 한국에서 놓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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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도 부분 폐쇄 … 간호사, 심폐소생술 중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우려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대전 건양대병원이 부분 폐쇄됐다. 두 번째 대학병원 폐쇄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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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빅데이터의 2년 전 경고 “메르스, 아시아가 가장 위험”
“감염병은 심리학으로 시작해 수학을 거쳐 의학으로 끝난다.” 전병율(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2009년 신종플루가 퍼졌을 때 겪은 경험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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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가뭄과 역병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강줄기가 말랐다. 지독한 가뭄에 논밭이 탄다. 역병도 돈다. 어디선가 옮겨 붙을지 모를 역귀(疫鬼)가 무섭다. 가뭄과 역병, 조선 백성을 괴롭혔던 공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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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접촉한 부산 환자 … 입원했던 병원 ‘코호트 격리’
보건당국은 부산에서 두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좋은강안병원의 11·12층을 봉쇄하고 ‘코호트 격리(병원 내 격리)’ 조치를 내렸다. 14일 오전 방역요원이 병원을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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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강릉의료원 의료진이 12일 밤 강원도에서 네 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상태가 악화되자 서울 보라매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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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첫 확진 … 감염경로 미스터리
감염경로가 종전과 다르거나 불확실한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삼성서울병원·평택성모병원 등 메르스 진원지에서 감염된 환자였는데, 이 범주를 벗어난 듯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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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메르스 기자회견 왜 안 하나
경제대책을 비롯한 국정에는 심리적 요인이 중요하다. 박근혜 정부는 메르스 심리전에서 패하고 있다. 국민 앞에 자주 등장하는 설명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다. 그런데 그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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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핫클립]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공격"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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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는 기습"
전병률(55)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요즘 '발바닥에 땀이 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도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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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확진자 나온 날 병원 폐쇄 의견 … 병원이 반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발생 당일 메르스 환자가 방문했던 병·의원들을 폐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지만 해당 병원의 반대 의견을 정부가 받아들여 사태 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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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땐 휴지로 입 막으세요, 휴지 없으면 옷소매 활용을
관련기사 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확진 권한 허용해달라” 복지부 “결과 번복 사례 있어 곤란” 메르스, 건강상태 정상이면 독감·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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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할 때는 휴지로 입 막고, 휴지 없으면 옷소매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2009년 봄. 그해 4월 멕시코에서 빈민가 주민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한 수녀님(당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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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르스 사태를 키운 건 안전불감증이다
이종구서울대병원 글로벌센터장전 질병관리본부장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과 달리 우리나라에서 메르스가 이렇게 빨리 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이 명확하지 않아 모든 사람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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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무슨 예방접종? 나이 들면 면역력 떨어져 필수!
이달 1일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건강한 모녀를 위한 성인 예방접종 건강 클래스’에서 참가 가족들이 폐렴구균 백신을 포함해 성인 때 맞아야 할 백신에 대해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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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무슨 예방접종? 나이 들면 면역력 떨어져 필수!
이달 1일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건강한 모녀를 위한 성인 예방접종 건강 클래스’에서 참가 가족들이 폐렴구균 백신을 포함해 성인 때 맞아야 할 백신에 대해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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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파견 경쟁률 4대 1 … "내 돈 들여서라도 갈 것"
에볼라가 기승을 부리는 서아프리카에 가서 에볼라 퇴치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자원자가 줄을 잇고 있다. 24일 공개모집 공고가 나간 지 엿새 만인 29일까지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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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볼라 대책 5무1유
에볼라 환자 발생으로 미국 뉴욕이 비상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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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검역 딜레마 … 안전이냐 인권이냐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질병통제센터에서 방호복을 입고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정부는 과거의 감염병 대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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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에 한약 포함? 국내 의료체계에선 불가능"
대한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과 관련된 소송에 의협이 참가인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측에 전달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과 임원진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 정승 처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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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감염사례 없어 익혀 먹으면 안전
32개월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고(高)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인체에 유해할까. 보건당국은 전북 고창에서 17일 발생한 AI의 인체 유해 여부를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