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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필수 서비스, OO이라는데.
신축 아파트, 리모델링 실내공간, 새 건물. 겉으로는 화려하고 깔끔해 보이지만 이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다. 바로 새집증후군과 새집냄새,그리고 인테리어 냄새이다. 새집증후군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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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경제 공사장서 폐 망쳐 … 그는 산재 노동자였다
“사람의 몸에서 왜 이런 규사(硅沙)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10년 전,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님의 폐 아래 물혹 수술을 한 미국 의사들의 의문이었습니다. “10년이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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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까지 좋았는데... 새집증후군에 울상, 해결책은?
이사 후 새집증후군과 인테리어 시공 냄새가 빠지지 않아 울상을 짓는 가정에 희소식이 있다. 바로 실내환경서비스 전문업체 ‘반딧불이’(ezco.co.kr)가 냄새‧원인물질을 영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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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 직장인 여러분, 사무실 들어서면 답답하십니까?
중소기업에서 3년째 기획 업무를 맡고 있는 김모(여·30)씨. 밤샘 작업을 할 정도로 일이 많은 데다 최근엔 창의성과 생산성까지 요구받는다. 문제는 남자 동료직원과 비교해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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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산업재해 소송의 강자, 한기준 전문변호사
부상, 질병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재해가 포함되는 산업 재해 최근에는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산재 인정 업무상재해 다시 말하면 산업재해 또는 산재는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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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들의 복병
칠레의 탄광에 갇혔던 광부 33명이 극적으로 생환한 소식에 지구촌의 매스컴들이 열광하고 있다. 모처럼 인간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 기적과 환희의 드라마에 세계가 감동한 것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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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광부 버티게 한 건 막장정신 … 한강 기적 시작된 곳도 막장”
“칠레 광부들이 두 달여 동안 버틴 것도 광부 특유의 ‘막장정신’ 덕입니다.” 13일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벌어진 광부들의 구조작업을 지켜보며 탄광연구자 정연수(47·사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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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석면 질환 치료받던 환자 대전서 70명 중 37명이 암 확진
대전지역에서 석면관련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던 70명 가운데 석면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인 악성중피종 환자가 3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대전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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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사북 탄광 노사분규 유혈사태로 번지다
사북 탄광 노조지부장의 부인 김순이씨가 납치돼 기둥에 묶여 있는 모습(1980년 4월 24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사북 탄광 노사분규 유혈사태로 번지다 1980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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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0년 12월12일.인권변호사 조영래가 우리곁을 떠나간 날이다.민주화 이후에 펼쳐진 분열과 갈등의 시대.그래서 더욱 절실한 이름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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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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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이번 주 참가자 고한중 2학년 이휘주양
지금의 휘주는 … 공부의욕 높고 부모님과 허물없는 대화가 장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과거 탄광촌이었던 이 지역은 한때 사람도 많고 돈도 흔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폐광 후 카지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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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촌 찾아간 ‘위 스타트’ 아이들 새 출발 등불 켰다
강원도 정선군의 함백 새골마을. 행정구역상으로는 신동읍 조동 6리다. 수십 년간 이곳은 국내 석탄 산업의 요충지였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신동읍의 인구는 2만5000명에 육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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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서 온 버스기사 ‘씩씩한 금단씨’
12일 오후 서울 신정동 양천공영차고지에서 주차하고 있는 유금단씨가 백미러(뒷거울)에 비친 모습. 통일이 되면 버스를 몰고 함경북도 고향에 가는 게 그의 꿈이다. [사진=박종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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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하루에 7명씩 사망하는 나라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24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평균 7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한 셈이다. 조선일보 29일자가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산업재해 통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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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대통령 만나 고생 중"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7일 이틀째 강원도를 누볐다. 삼척.태백.정선.영월을 옮겨다니며 당원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이 전 시장은 "강원도를 구석구석 둘러보니 농사짓는 분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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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64. 나를 뛰어넘어라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자랑스러운 산업역군이던 광원들이 90년대 들어 잊혀지기 시작했다. 95년 강원도 고한 동원보건소에 입원 중인 진폐증 광원의병실에 촛불이 밝혀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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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61. 미혼모
몇 차례 방문 끝에 만삭의 소녀를 찍을 수 있었다. 그들은 두 명이 방 하나를 사용했다.[김희중 갤러리] "… 큰 죄를 지었어요. 후회돼요. 다시 세상을 산다면 이런 일은 겪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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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치료제 `이레사` 사용주의 사항 강화
의약품 당국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사용상 주의.경고사항을 강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보건의료시민단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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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입시 스트레스·다이어트가 결핵 부른다
3월24일은 국제 항결핵.폐질환연맹이 지정한 '세계 결핵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핵'을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후진국병'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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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해석 기자 화순탄광 '채탄원 체험'
20일 전남 화순탄광 갱 안에서 운전원이 석탄 운송 차에 석탄을 싣고 갱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날 하루 채탄원들은 270t의 석탄을 캤다. 화순=프리랜서 장정필 탄광에 다시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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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와 돼지고기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식육은 과연 무엇일까? 뭐니뭐니해도 닭고기와 돼지고기 일것이다. 예전엔 비싸서 못먹고 산 고기라지만 싸고 맛있는 육류를 그 누가 외면하랴. 근래 우후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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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미국의 거짓말
미국의 거짓말 원제 Lies across America 제임스 로웬 지음, 김한영 옮김 갑인공방, 816쪽, 2만8000원 '역사 바로 세우기'가 필요하기는 미국도 우리 나라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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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있는 근로자 90% "몸 아파도 참고 일해"
우리나라 근로자 100명 중 15명 정도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질병이나 직업병에 걸린 근로자의 10명 중 9명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쉬지 못하고 계속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