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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따라잡을 인도
신동연 기자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인도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독립한 1947년부터 90년대 초반까지 경제 성장률은 3%에 불과해 인구증가를 감안하면 일인당 소득 증가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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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출판기념회 잇따라 여는 이유
대선 후보들이 출판 기념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후보 중 10여 명은 이미 출판기념회를 겸한 대선 출정식을 치렀다. 자신의 정치 구호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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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대통합엔 동참, 우리당 정당성 지키겠다"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1일 "열린우리당은 쉽사리 버리고 해체할 대상이 아니라 계승해가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그 역사적 의미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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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시계 추는 우로 가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창당정신(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 정치)은 정치인 노무현이 지난 20년 동안 온갖 희생을 무릅쓰고 일관되게 매진해 왔던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하도 간절하여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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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중국 펀드, 재테크 ‘황금어장’의 세 마리 大魚
역내펀드대한민국의 재테크 어장엔 지금 세 마리 대어(大魚)가 펄떡거린다. 중국·인도·베트남을 무대로 수천억~수조원을 끌어 모은 스타급 해외펀드를 말한다. 투자자들은 과연 월척을 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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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인터뷰
우크라이나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이 4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와 조기 총선을 한다는 데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 나라는 오렌지 혁명으로 집권한 유셴코가 의회 해산을 선포하자 야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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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한국 진보, 지금은 죽어야 할 때
오래간만에 파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흐의 묘지에 들렀다. 흙무덤을 덮고 있는 한겨울의 담쟁이덩굴은 유난히 푸르렀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권총을 쏘았던 밀밭을 지나 내려오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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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현 정부, 좌파 정부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6일 "다른 정당이나 신문에서 '사회주의정부'니 '좌파정부'니 '분배정부'니 하고 제가 비판을 받는데, 그런 게 아니다"라며 "시장이 못하는 일이 많은데 이것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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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내일 취임 4주년 지지율 분석해보니
그래픽 크게보기 '전강후약(前强後弱)'. 주식시장에서 쓰는 용어다. 주가가 오전에 강세로 시작했다가 오후 들어 약세로 마감한다는 뜻이다. 5년 단임제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지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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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전 靑 홍보수석 "참여정부는 객관적으로 매우 성공"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0일 고려대 최장집 교수를 공격하는 공개편지를 보냈다. 최교수가 지난달 22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부는 민주정부로서 실패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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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어려움 만든 책임 없어 문민·국민의 정부 때 경제가 골병 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대국민 신년 특별연설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풀지 못한 책임은 있지만 민생 문제를 만든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 연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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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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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참여정부, 민생문제 만든 책임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밤 청와대 영빈관에서 참여정부 4년 평가와 21세기 국가발전 전략 이라는 제목의 신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전시작전통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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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언론사 편집국장 간담회 전문③
노 대통령과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 전문 세번째. ◆언론사 질문 "국민들 87년 개헌 헌법에 대한 애정이 있다" - 윤승용 홍보수석 : 그러면 다음 내일신문 신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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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반도 '북핵 두통' 더 악화된다
2007년은 전 세계 지도자들의 세대교체로 시작된다. 10년을 집권한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물러나고,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도 1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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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집단들
얼마 전 쿠데타가 일어난 태국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지난해 2682달러였다. 1만6291달러인 한국의 6분의 1 수준이다. 1960년대엔 한국과 태국의 처지가 달랐다. 66년 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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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급진정당만 득 보는 '양극화 전략'
양극화가 화두다. 성장의 그늘에 서있는 사람들을 끌어올리는 사회통합 노력은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잘나가는 쪽을 끌어내리려는 하향 평준화는 최악의 처방이다. 그건 위아래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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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06년을 생산성 개혁 원년으로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의 관심이 '올해에는 과연 한국경제가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까'에 몰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은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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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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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대결 청산, 정책대안 제시"
선진국이 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찾는 시민단체가 15일 탄생했다.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김성훈 상지대 총장, 서경석 목사 등 각계 인사 2000여 명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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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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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위한 국정쇄신 단행을" 손학규 지사 주장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를 놓고 청와대.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15일 "더 늦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국정쇄신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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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전통의 뿌리와 개혁의 꽃
피와 땀과 눈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보수당의 처칠 총리. 그는 승전 직후 총선거에서 애틀리의 노동당에 뜻밖의 패배를 당해 정권을 내놓았지만 3년여의 와신상담(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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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교수 코리아연구원 발표 전문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주화세대의 과제' 최장집, 고려대 교수, 정치학 2005년 4월 21일 1. 386은 누구인가? 1) 오늘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필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