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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이 몰려온다, 세종시 선점 경쟁
출범 1년을 맞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형병원 간 치열한 의료 서비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은 인구 10만여 명의 미니 광역 도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중앙 정부 기관이 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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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부터 장기기증 동참하자
노환규 협회장은 “흉부외과 등의 의료수가 조정이 시급하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지금까지 의사에겐 2평짜리 진료실이 세상의 전부였다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진료에만 매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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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 치과의사 편들기 "의사 독과점 너무심해"
치과의사 레이저시술 합법 판결을 둘러싸고 의료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한의사들이 치과의사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의료계에는 "자기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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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일으키는 사례, 무엇이 있나 들여다보니...
#. 폐암을 비염‧기관지염으로 오진한 사례 (환자 상담) Q : 기침 증상의 환자가 일반의원에서 CT 검사를 통해 비염, 천식, 기관지염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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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보건지소 있음 뭐하남유 … 의사가 없는데유"
의과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남성 의사들의 진로는 크게 두 가지다. 군의관으로 입대하거나 아니면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병역의무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정받는 공중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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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불법 표기 병의원 수십곳 적발
전문의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병원 간판에 이를 표기한 병·의원이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병원 간판 역시 교체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간판에 성형외과, 소아과, 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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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폭탄' 여성 전공의 33% 출산 기피
중앙포토“어떤 병원에 갔더니 가정의학과 의국(의사들이 대기하는 방)이 남자 숙소 안에 있더라고요. 여자인 저희는 의국을 사용하지 못해요. 그리고 혼숙을 하기도 해요. 숙소가 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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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중독자만 모아 1박2일 ‘우유주사 파티’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중독자들을 상대로 의료행위라기보다는 사실상 ‘우유주사’ 장사를 해온 서울 강남 일대 의사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일과 후나 휴가철에 병원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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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반값… 서울 강남 병원은 ‘세일 중’
서울 강남구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접수대에 ‘비용 때문에 고민하셨던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제 반값으로 수술 받으세요’라는 안내문을 내걸어놓고 있다. [사진 제일정형외과병원] 장모(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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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 콜 불응하는 당직전문의, 과태료 200만원
다음달 1일부터 응급실 의사가 직접 진료를 요청했는데도 이를 거부한 당직전문의에게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기관 비상친료체계를 최종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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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실패한 병원들 짐 싸서 찾는 도시는?
지난 한해 문을 열고 닫은 병원 수는 얼마나 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결과를 내 놨다. 전국적으로 6446개의 병·의원이 생겼고 5583개의 병의원이 사라졌다. 하지만 편차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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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대란, 국민건강 빨간불 켜졌다①
미래 대한민국 의료가 흔들리고 있다. 진료현장을 책임질 초급 의료인력(전공의)들이 외과·산부인과 같은 필수 의료를 외면하고 있다. 일은 힘든데 복리후생은 좋지 않은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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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당직 모두 전문의로 한다더니 … 두 달 만에 후퇴
응급실 당직 의사를 전 과목 모두 전문의로 하려던 정책이 크게 후퇴하게 됐다. 정부가 의사 구인난과 인건비 가중 등의 현실을 무시한 채 정책을 시행했다가 석 달도 안 돼 사실상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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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성역'은 없다…전문과목별 영토 싸움 갈수록 치열
▲ 상당 수 개원가에서는 과의 구분 없이 여러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환경에서 전문과 간 진료영역의 장벽은 무너진 지 오래다. 한 질환을 두고 두개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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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Tip
청주 하늘체한의원 정명훈 원장여드름은 이제 단순한 사춘기의 상징이 아닌 전 세대의 난치성 질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나 피부전문한의원을 찾는 성인들을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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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서 수술, 17층 체크인 … 부산에 국내 첫 ‘병원호텔’
10일 부산 진구에 특이한 호텔이 문을 연다. 건물의 대략 절반을 병원이 사용하고, 나머지 대부분이 호텔 객실로 사용되는 일명 ‘병원 호텔’이다. 병원과 호텔의 동거인 것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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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왕뜸·부항으로 고쳐요
18일 전주시 서신동에 있는 지리산한방병원에서 김일 원장이 환자의 복부에 왕쑥뜸 치료를 하고 있다. 전주시 서신동 지리산 빌딩 3층에 지난달 문을 연 ‘지리산한방병원’.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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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지방이식 하기 이전에 병원 선택이 중요
요즘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동안’이 대세다. 이는 모든 여성을 넘어 남성들에게까지 로망이 되고 있다. 그 여세를 타고 요즘 브라운관에서도 실제 나이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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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 객원기자 오갑성의 메디컬 뉴스] 진료과목별 문화·전통
오갑성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 인기 진료과목은 시대에 따라 바뀌어왔다. 1970년대는 외과, 80~90년대는 내과가 인기 과였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에는 피부과·안과·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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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검진 100만원, 하룻밤 재우는데 20만원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켰던 대기업 계열의 호화 동물병원 체인이 9일 문을 열었다. 서울 청담동의 옛 엠넷빌딩 1, 2층에 9일 개원한 ‘이리온’ 1호점이다. 대한제분이 출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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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스마트폰 건강정보
꼭 알고 싶고 궁금한 건강정보, 어떻게 얻고 계시나요? 주변의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지만 믿을 만한 정보인가 갸우뚱할 때가 많습니다. 전문의로부터 속 시원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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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내 주치의” 질환 확인 땐 스타 의료진 직접 진료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의 모습. 최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건강검진에도 명품이 있다’. 지난 2월 건국대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센터를 개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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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위한 도심속 ‘환상궁전’
그레이스힐은 도심에 위치하여 서울 어느지역이나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레이스힐 제공]그레이스힐(www.skgracehill.co.kr)은 지하철9호선 가양역에 들어서 있다.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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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단 ‘로타랙트’
나사렛대 간호학과 천봄 학생(왼쪽)이 이주노동자 아밀(24·파키스탄)씨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화병원 이종민 원장과 단국대 의대 이동욱 학생. [조영회 기자]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