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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코치 오직 연아
“김연아가 선수 생활을 계속한다면 김연아의 코치로 남고 싶다.” 브라이언 오서(49·캐나다·사진) 코치가 아사다 마오(20·일본) 측으로부터 코치직을 제안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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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김정일 명령→해상육전대가 했다→김정은ㆍ작전총국이 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3일 백령도 인근 천안함 함미 침몰 해역에서 인양된 뒤 바지선에 탑재된 연돌. 하단부의 선체 철판들이 찢긴 종이다발처럼 우그러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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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김정일 명령→해상육전대가 했다→김정은ㆍ작전총국이 했다
23일 백령도 인근 천안함 함미 침몰 해역에서 인양된 뒤 바지선에 탑재된 연돌. 하단부의 선체 철판들이 찢긴 종이다발처럼 우그러진 모습이다. 침몰 시 유실 된 것으로 알려진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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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지 않은 의리는 조폭문화에 불과합니다”
김성호 이사장은 인터뷰를 부담스러워 했다. 위는 2009년 자료 사진. 강정현 기자 검찰이 부산지검 스폰서 문제로 시끄럽다. 검사로 25년을 지내고 노무현 정부 때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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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고혈압 있는 분께 추천하는 운동법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55세의 남자. 일주일에 두 번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얼핏 보기에는 사십대 초반 같다. 잘 생긴데다 군살없는 몸매에 활력이 넘친다. 그런데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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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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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독일병원서 일한 한국인 의사·간호사 찾습니다
“6·25전쟁 직후 부산에 독일병원이 생겨 피란민을 진료했다는 사실을 월간중앙이 입수한 사진들을 보고 처음 알게 됐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 독일 통일 20주년을 맞은 올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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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방 “군사적 조치 안 하겠다 한 적 없다”
해군 관계자들이 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해군 2함대 사령부 부두에서 천안함 함미 부분의 무기를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평택=사진공동취재단]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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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4·19 혁명 직후 미국도 “이승만 물러나야” 압박
4·19 혁명 때 부상당한 학생을 위문하는 이승만 대통령. 그때 그는 “젊은이들이 분노하지 않으면 젊은이가 아니다”는 말로 청년학도들의 희생을 높이 평가했다.(출처: 『대한민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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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오바마’ 닉 크레그 돌풍
1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처음 실시된 정당 대표들의 총선 TV 토론에서 제 3당인 자유민주당의 닉 크레그(43·사진) 당수가 돌풍을 일으켰다. 크레그 당수는 집권 노동당의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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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하이 7.1 강진] “집·학교 수천 채 붕괴” 티베트 대재앙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티베트자치주 위수현에서 14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구조대가 건물 잔해에서 피해 주민을 꺼내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400명이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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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함대, 2월 대청해전 복수 결의 … 김정일이 지시”
북한의 서해함대사령부가 지난 2월 ‘대청해전(지난해 11월 10일) 보복 결의대회’를 하고 서해상에서의 패퇴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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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조종 탁신, 코너 몰린 아피싯 … 침묵하는 국왕
태국 시위가 유혈 충돌로 번지면서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3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에서 반정부 시위를 ‘원격조종’하고 있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태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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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대통령과 수십 명의 국가 지도자를 하루아침에 잃은 폴란드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내각제 국가인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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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병사가 나서는 한국, 장군이 나서는 미국
천안함 생존자들의 생중계 기자회견을 보면서 적지 않은 국민이 상심(傷心)했을 것이다. 워싱턴에서 지켜본 기자 역시 그랬다. 왜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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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좌순씨, 한나라당 아산시장 후보 내정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아산시장 후보로 임좌순(61·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사진)씨가 내정됐다. 이훈규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2일 아산시당협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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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15분 폭발” 의혹에 군 “9시19분 일상적 교신 있었다”
3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SSU 잠수사들 중 고통을 호소한 대원들이 광양함 감압챔버에 들어가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천안함 폭발 시간이 26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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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 일자리면 정기예금 2억원 효과
경기도 광주에 사는 문명찬(73)씨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LH가 공기업 최초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뽑은 ‘실버(노인)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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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6개월 만의 전화외교 … 봄바람 살랑
연초부터 이슈마다 티격태격하며 싸늘해졌던 미국과 중국 관계에 ‘봄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상대를 손가락질하며 돌아앉았던 두 나라가 감정의 앙금을 일부나마 풀고 마주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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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밝힌 천안함 침몰의 재구성
해양경찰청이 501경비함 고속단정에서 촬영한 천안함 침몰 당시 동영상과 사진을 1일 추가로 공개했다. 천안함 승조원들(빨간 원 안)이 오른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져 반쯤 물에 잠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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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위기를 말할 때마다 삼성이 달라졌다
동물적인 감각(Animal Spirit)인가, 냉정한 형세 판단의 결과인가. 24일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한 이건희(68) 삼성전자 회장은 “진짜 위기”라는 말로 취임 일성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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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안보장관회의 심야 소집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밤 천안함 침몰 보고를 받은 직후인 오후 10시쯤 심야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열린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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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탈북자 보험사기의 실체
탈북자들이 보험사기 때 단골로 입원하는 경기도의 한 대형 병원. 환자복을 입은 한 입원자가 밖에 나와 동료와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주말 경기도 부천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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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하던 지방 미분양 시장 모처럼 생기
미분양 주택을 사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겠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되자 지방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모처럼 생기가 돌았다.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용곡동의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엔 평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