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 토하면서도 "아빤 잘 있어"…55세 아빠가 남긴 유서
■ [추천! 더중플] 유품정리사가 찍은 그날의 이야기 「 죽음이 일상인 직업이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1500여 구의 시신을 부검해 온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는 ‘죽음학
-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월 190만원 '9급 젊공' 대탈출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9급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그만두고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A(25)씨는 '의원면직 브이로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사진 A씨 유튜브 채널 캡쳐 충북의 한 군청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1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우울증과 트라
-
'의료붕괴 시국선언' 쓴 교수 "전공의 사직에 책임감 느낀다"
지난 8일 온라인 웹사이트에 게재된 '의료붕괴를 걱정하는 시국선언' 에 12일 오전 7시 기준 7521명의 의사들이 서명했다. "전공의들이 벗어난 상황에 대해 교수들이 책임을
-
의협 "헌법에 직업 그만둘 자유"…법조계 "그 자유, 무제한 아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택우)가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고 돼 있고, 직업을 그만둘 자유도 포함된다”는 헌법상의 근거를 제
-
[월간중앙] 심층취재 | 잘못 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준다?
김포의 서울 편입 논란, 지방 어젠다에 대한 여론 환기 수도권, 지방 공히 내부 재편 통한 경쟁력 제고 시대로 경기도 김포시 한 거리에 내걸린 서울 편입 관련 현수막. / 사
-
경희사이버대학교, CJ푸드빌과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상현 부총장(왼쪽)과 CJ푸드빌 변희성 베이커리본부장(오른쪽)은 지난 16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일학습병행 채용연계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환자의 희망은 가족의 힘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고향의 오랜 친구가 큰 병에 직면했다. 투병도 길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제 형편에 공부는 늦춰졌고 직업적 안정을 찾기까지 한참이 걸렸다. 사십
-
“투자 구루 따라하면 실패…돈 벌려면 감정 조절해라”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 예술(art) vs 과학(science) 」 영미권 연구자들이 즐겨 쓰는 대구다. 예술은 방법론과 조건·상황 등이 같다고 하더라고 사
-
한동훈판 국회 도어스테핑?…與 "든든하다" 野 "관종·망나니"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장관 두 사람의 행보가 확연히 대비된다. 한 사람은 고개를 숙였지만, 다른 한 사람은 목소리를 더 키웠다. 전자는 실언 논란과 경
-
김의겸과 또 충돌…한동훈 "모든게 저 때문이라고 생각하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 “현재로서는 경찰이 신속하게 초동수사하는 것이 진실규명을 위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진상 규명을
-
불임클리닉 찾은 남성 정액에 남세균 독소…녹조 또다른 위험
지난 8월 중순 부산시민들의 식수 원수를 취수하는 경남 물금·매리 취수장 인근 낙동강에 남세균 녹조가 발생, 강물이 짙은 초록색을 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녹조를 일으
-
박찬욱 '헤어질'서 '살인의 추억' 용의자 벗은 박해일…이순신 되어 여름 극장 호령
박찬욱 감독의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 주연 배우 박해일을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영화에서 그는 사건 용의자의 중국인 아내(탕웨이)와 금단의 사
-
사망 부르는 소음 공포…시끄러울수록 男 '이 병' 더 위험했다
경남 창원시 구암동 고가철도를 지나는 열차의 소음도를 측정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엔 환경계획(UNEP)은 최근 발간한 '2022 프런티어 보고서'에서 도시 소음을 중요한 환경
-
[건강한 가족] 손발 차거나 발목 반점도 의심 징후…환자마다 치료 정답 따로 있죠
요즘 주변에서 하지정맥류로 고민하는 사람 한두 명쯤은 있다. 실제로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한 해 21만 명(2020년 기준)이 넘는다. 하지정맥류는 류(瘤)가 혹이란
-
김의성에 "앞잡이" SNS 쪽지폭격…지지선언 셀럽이 사라졌다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가수 이은미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수사? 승진시험에 목맨다"…도망치는 경찰 키운 '압정' 조직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 연합뉴스 “승진에 혈안이 돼 현장과 민생은 뒷전인 대한민국 경찰의 민낯이다.” 흉기 난동 현장 이탈, 스토킹 피해자 보호 실패 논란 등 경찰 치안
-
우연의 일치? 교차접종, 백신 남는 국가는 권고 안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근무하는 한 30대 치과의사 이모(35·남)씨는 두 달 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접종했다. 지난달 말 '긴급 안내' 문자가 오더니 2차 접종은 화이자
-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트렌드 무시, 한우물 파다보니 어느새 대세 됐다
이교구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 AI를 활용한 음성합성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쉬운 말로 노래하는 AI를 만든 것이다. 엔터업계 러브콜이 쏟아졌는데, 최근 빅히트가 40억
-
‘주류 바꾸면 된다’ 식 김명수 개혁이 법원 내분 키웠다
━ ‘대법원장 거짓말’ 사태의 뿌리 판사 탄핵 와중에 ‘거짓 해명’ 논란을 빚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에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
‘주류 바꾸면 된다’ 식 김명수 개혁이 법원 내분 키웠다
━ ‘대법원장 거짓말’ 사태의 뿌리 판사 탄핵 와중에 ‘거짓 해명’ 논란을 빚고 있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에서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
강남스타일 V·S라인 ‘외장개조’ 붐…참 아름다움은 뭔가
━ 미학 산책 요즘에는 외국 언론매체에서도 한국이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는 양가적이다. 그래서 우리 문화를 돌아보게 한다.
-
‘사랑의 불시착’ 씩씩한 여성 덕…일본서 또 달아오르는 한류 붐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진 tvN] 4개월 만에 일본에 다시 돌아왔다.
-
전직 홍상수 영화 PD, 실직 후유증 감독 데뷔작에 풀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이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다 갑작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