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장마당 확산과 더불어 쑥쑥 크는 ‘8·3운동’
북한이 최근 ‘8월3일 인민소비품 생산운동’(이하 8·3운동)을 독려하며 전국적 규모에서 ‘8월3일 인민소비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8·3운동’은 김정일 국방위원
-
평양市場 개인판매대 허용
북한은 평양의 각 구역(남쪽의 구에 해당)별로 새로 조성되는 대단위 시장건물에 개인매대(판매점)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일본의 한 대북 소식통은
-
평양市場 개인판매대 허용
북한은 평양의 각 구역(남쪽의 구에 해당)별로 새로 조성되는 대단위 시장건물에 개인매대(판매점)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일본의 한 대북 소식통은
-
北'경제관리 개선 조치'2개월 "평양 상점들 세일 경쟁중"
"깎아준 만큼 내 월급에서 배상해야 하기 때문에 곤란합니다." 지난달 30일 평양 대성수출품전시장. 남쪽에서 온 손님이 집요하게 가격을 깎자 판매원이 손사래를 치며 던진 말이다.
-
(2)평양에 돈이 돈다
지난달 8월 30일 오후 평양에 있는 3개 외화상점의 하나인 대성수출품전시장.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2층 전시장은 북한주민·외국인들로 붐볐다. 중국어·일본어를 구
-
▒ 민속놀이기구 전문판매점 등장
평양에 민속놀이를 위한 각종 오락기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이 등장. 평양방송은 지난2일 단오를 맞아 북한에서는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민족오락인 민속놀이가 장려되고 있다
-
18.취미생활
귀순자들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 흔쾌히 답변을 들은 적이없다.여행증이 없으면 여행이 불가능하고 외화벌이용 산나물 채취를 위해 온 산을 헤집고 다녀본 사람들에게 등산은 여가생활에
-
1.外貨는 뭐든구하는 도깨비방망이
중앙일보는 본명과 사진의 보도를 바라지 않는 귀순자 5명의 의사를 존중해 사진을 싣지않고 이름을 이철규(39).홍남균(27).김형만(21).김동만(43).조명순(34.여)씨로 가명
-
北암시장 확산 가격구조 흔들-쌀값 국영상점과 312배차이
북한의 식량.물자난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전역에는 최근 국영상점의 공식 물건값과 이른바「장마당」(또는 농민시장)으로 불리는 일종의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간
-
北 청소년들 돈버는게 최고-여만철씨 자녀가 밝히는 생활상
북한의 식량난속에 젊은이들 사이엔「돈벌자」는 의식이 싹트며 암시장이 활발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이는 식량난 해결등 생존을위한 것이지만 물질적 욕구가 주민들 사이에 점차 싹트고 있음
-
외제 헌 깡통 활용품 제작판매
북한에서는 최근 외국제헌깡통으로 석유등·주유용 깔때기·연필꽂이 등을 만들어 직매점을 통해 비싼 값으로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조총련계 동포에
-
한우사육 농가들 대도시에 직판장
한우 사육농가들이 서울 등 대도시에 자신들이 기른 한우고기를 파는 직매점 개설을 늘리고 있다. 27일 관련농가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의 양평초우회가 최근 부천시에 직판점을
-
암사시장에 수산물직매점
수협중앙회는 21일 서울암사동 암사시장 입구에 수산물직매점을 개설한다. 이 직매장은 산지로부터 물품을 직접 공급받고 대형 냉동·냉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도 시중보다 10∼20%
-
북에 뿌리내리는 자영업
계획경제체제로 인해 획일적으로 운영되던 북한의 상품유통체계에 자영업이 확산되는 등 변화의 모습이 나타나 눈길을 길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경제분야에서
-
4kg들이 정부 일반 미
서울시는 소량의 쌀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정부미를 일반미로 속여 파는 행위를 막기 위해 4kg짜리 소 포장 정부 일반 미를 개발, 17일부터 시내백화점·농협직매점·슈퍼마킷 등
-
시판 정부일반미/4㎏짜리 나온다
정부일반미가 15일부터 4㎏ 소포장으로 나온다. 농림수산부는 소비자들의 쌀구입패턴이 점차 소량화돼가는 추세에 맞춰 기존 20㎏ 포장외에 4㎏ 포장미를 우선 시범적으로 1백만부대 만
-
새마을 바람 북에도 "솔솔"
일본에서 발행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최근 북한 농촌의 선진마을들을 시리즈로 소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평남 양덕군·함남 북청군·황북 신평군·평남 증산군 등 4개
-
세일기간 규제강화/공정거래위 내달부터
◎60평 전문점도 연 40일까지 오는 3월1일부터 유통·제조업체의 할인특별판매기간이 연간 60일 이내에서 40일 이내로 제한되는 등 할인특별판매에 대한 규제가 크게 강화된다. 공정
-
평양에 요구르트 매장
북한은 지난4월 조업한 평양 요구르트공장(용성구 성)에서 생산되는 요구르트·아이스크림·청량음료 등의 판매를 위해 모란봉구역 개선 동에「대성 요구르트 직매점」을 설치한 것으로 조총련
-
북한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일부 품목 사거래 허용…「농민 시장」 활기|바뀌는 북한 유통 구조
북한은 동구 국가들이 사회주의 경제 체제에 환멸을 느끼고 앞다투어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직도 경직된 통제·배급 경제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
외제 기성복 고가품 많아 위화감우려
외국에서 만들어진 완제품 의류들이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버버리」「구치」「크리스천 디오르」「이브생로랑」「니나리치,」「기라로시」「쿠레지」「지방시」「페레」등 세계척 브랜
-
농수협 직매·공판장등이 유리|질좋은 농수산물 싸게 사려면
가계지출의 30%이상을 차지, 가장 부담이 큰 식비는제철 농수산물을 구입해 쓰는 방법에따라 얼마든지 줄일수 있다. 농·수협의 직매장과 공판장,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직판장등은 이점에서
-
(2)| 보루네오 통상
옅은 안개에 싸인 보루네오통상 인천공장의 아침 8시. 무역부 LA담당 박보인대리(30)는 출근하자마자 LA지사에서 보내온 팩시밀리를 검토한다. 『85-30항차까지 미해결되는 품목은
-
(4306)-출판의 길 40년(59)|도서공급체제와 판매
해방직후 몇달동안은 신간을 공급하는 서점의 기능이 사실상 끊겼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해방된 그해 11월께로 기억된다. 해방 직전까지 관훈동에서 삼중당 서점을 경영하던 서재수씨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