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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이혼녀와 결혼한 나폴레옹…성적 매력만 본게 아니었다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나폴레옹이 즐겨마셨던 부르고뉴 ‘주브레 샹베르탱’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사진 위키피디아] 사람들은 왜 결점 많은 영웅을 좋아하는 걸까? 리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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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없이 못 산다” 나폴레옹, 원정 갈 때도 와인 가져가
━ 와글와글, 와인과 글 나폴레옹이 즐겨마셨던 부르고뉴 ‘주브레 샹베르탱’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사진 위키피디아] 사람들은 왜 결점 많은 영웅을 좋아하는 걸까? 리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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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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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천신만고 끝 언론개혁법 통과, 내가 학자로서 주장해온것"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강행처리하자 "오랫동안 학자로서 도입을 주장해왔던 것"이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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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유튜브에 널린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피해 주의보
2019년 가입비 환불 등 피해액 100억원 넘어… 제도 폐지 목소리도 나와 얼마 전부터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앱을 켜면 메인 화면에 나타나는 광고가 조금 달라졌다. 게임이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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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입소문 타고 강남역 핫플로 뜬 ‘틈’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틈)을 개소하고 20~30대 MZ세대 고객의 경험 혁신을 이루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틈의 1층 로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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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된 ‘한강문고’도 닫아…동네서점, 코로나19로 이중고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강문고 한쪽에 놓인 나무에 고객들의 메모가 걸려 있다. 아쉽다는 내용과 그동안 감사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2007년에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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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교통 목소리 낸 단체 "아직도 이동하는게 어렵습니다"
■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 플랫폼, 폴인의 추천 「 서울시 지하철역은 277개인데, 그 중 20개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서울 시내 버스의 절반 이상은 휠체어를 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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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아파트, 2030에겐 그리운 고향이었다
오래된 아파트를 재조명하는 시도가 잇따른다. 사진은 재건축이 예정된 서울 둔촌주공아파트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집의 시간들’. [사진 KT&G 상상마당]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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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오래된 아파트 재발견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재건축이 예정된 서울 둔촌주공아파트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집의 시간들'. [사진 KT&G 상상마당] 성냥갑이나 흉물이란 꼬리표가 익숙했던 콘크리트 아파트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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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즐기고 만들고 느끼는'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6일 오후 부경대(부산 남구 소재) 정문 맞은 편 골목. 건물 외벽에 커다랗게 써 붙인 ‘고고씽 Job 청년 창조발전소’ 간판과 캐릭터가 알록달록 이색적이다. 지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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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타이포그래피로 새로운 책 세상 연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북 디자이너 정병규의 한글연구소 삼례책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정병규 책박물관디자인 17년’전의 포스터와 함께한 정병규 한글연구소장. 검은 마스킹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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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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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대학로] 청춘 살아 있는 문화 백화점
대학로는 스펙트럼이 넓은 동네다. 그저 공연의 메카가 아니라, 그 너머로 꽤 다양한 문화가 겹쳐있다.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대학로 공연 문화의 시작을 함께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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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출판 외길 양철우 회장의 '보름 악몽'
양철우 회장교학사의 양철우(88) 회장은 최근 보름간이 지옥 같았다. 지난달 30일 검정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우편향 논쟁’의 중심에 놓였기 때문이다. 아들 양진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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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독자의 영혼을 뒤흔드는 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가벼운 읽을거리나 행복한 주인공들의 밝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사진)의 책은 절대 읽지 말도록 권한다. 그녀의 작품은 지나치리만큼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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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그날처럼 판문점 철책 잘라내고 싶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89년 12월 체코슬로바키아·서독 국경에서 양국 당시 외무장관이 철책을 자르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가 딘스비어 의원. [체코 대사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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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그날처럼 판문점 철책 잘라내고 싶었다”
1989년 12월 체코슬로바키아·서독 국경에서 양국 당시 외무장관이 철책을 자르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가 딘스비어 의원. [체코 대사관 제공] 관련기사 철의 장막 걷어낸 딘스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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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구글 vs 중국 충돌의 끝은 …
한때 세계 지도의 태반이 붉게 물들었다. 고르바초프의 개혁은 ‘잘나가는 소련이 더 잘되기 위해 하는 개혁’쯤으로 오인(誤認)하는 세력도 있었다. 하지만 소련은 붕괴했다. 간단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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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웅진코웨이 룰루 비데 출시 외
◇웅진코웨이는 변기 내부의 살균 기능을 강화한 '룰루 비데(모델명 BA14-A)'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비데는 원터치 살균 버튼을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 방식으로 물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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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부정선거로 인해 정부의 각료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이기붕이 사임했으며 대학교수단이 시위에 나서자 전 서울시의 시민들이 밤새도록 곳곳에서 시위를 계속했다. 이승만이 하야 성명을 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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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
주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 앞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선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혁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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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른 성경책
책이 가득한 베이징 책거리 진열대엔, 성경책이 미국 MBA프로그램 입학 가이드나 자습서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나열돼 있다. 중국에서 성경책을 판매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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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제니친 '연옥 속에서' 영화 제작
[모스크바 AFP=연합]소련의 반체제 작가였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소설 『연옥 속에서』가 러시아에서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반 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