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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도 경찰이 되돌려보내" ... '염전 노예 사건' 국가배상 오늘 판결
전남 신안군 신의도 염전 모습. [중앙포토] 영등포 역전에 있는데 '재워주고 먹을 것도 주고 일자리도 소개시켜 주겠다'며 유인하여 목포로 데려갔습니다.무슨 일인지 몰라 물어보니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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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미소 뒤엔 희생 강요하는 사회…사회복지사 체험해 보니
“혁수(가명)씨는 골다공증이 있어서 목욕시킬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옷 입히기 전엔 아토피 약을 꼭 온몸 구석구석 발라주시고요.” “성호(가명)씨는 먹는 것보다 뱉는 게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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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선 성년후견청서 업무 총괄, 누구나 신청 가능
━ 외국의 후견제도는 성년후견제는 한국에만 있는 제도가 아니다. 독일·일본·프랑스·영국 등 세계 각국은 정신적 제약을 가진 이들을 보다 잘 돌보기 위한 후견제도를 수십 년째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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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자원봉사상 본상(5명)
손복련◆손복련(64·여)씨는 울산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으로서 13년간 비행청소년 선도와 지역 약자 돕기 운동을 해 왔다. 200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등 15명과 상담을 하고 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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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제입원 결정, 환자 의향 들어야"…정신장애인 복지 선진국 호주 들여다보니
지금부터 11년 전인 2006년 1월. 제프 갤럽 서호주 총리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갤럽 총리는 “우울증은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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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과 혼인신고 후 190억대 땅 팔려다 제동 걸려
━ [탐사기획] 돌봄의 사회화, 성년후견제 현대판 집사 1만 명 활약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치매 노인,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현대판 집사(執事)’.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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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실처럼 자폐 여동생 동행, 따뜻한 오빠 조던 스피스
조던 스피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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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의 ‘인권불감증’…정신장애인 대상 인권침해가 94%
지난해 A씨는 정신병원 입원 당시 남자 보호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는 A씨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에게 '보호사로부터 유사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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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조영준 감독, "지적 장애인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채비' 조영준 감독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첫 장편 데뷔작인데, 이야기의 시작이 궁금하다. “우연히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80대 노모가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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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낯가리는데 … 지원센터 직원 전원 1년 계약직
발달장애인지원법률에 따라 전국에 설치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18곳의 전체 직원 142명이 100%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센터는 2015년 11월 시행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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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로 만든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직원 100%가 비정규직
발달장애인지원법률에 따라 전국에 설치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18곳의 전체 직원 142명이 100% 비정규직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센터는 2015년 11월 시행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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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 연 서울로7017...20만 구름떼 인파 몰려
20일 오전 10시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이 개장했다. 임현동 기자“우와 이게 다 내려다보여요.” 서울로 7017(이하 7017)이 개장한지 이틀 째인 21일,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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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수동 휠체어에 4.5㎏ 전동날개 달아 대박
휠체어는 수동과 전동 두 종류로 나뉜다. 수동 휠체어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볍다. 접을 수 있어 차에도 들어간다. 하지만 양팔로 바퀴를 굴려야 앞으로 나간다. 오르막길이라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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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휠체어에 4.5㎏ '날개' 달아줬더니… 장애아도, 주변 아이들도 달라졌어요"
휠체어는 수동과 전동 두 종류로 나뉜다. 수동 휠체어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볍다. 접을 수 있어 차에도 들어간다. 하지만 양팔로 바퀴를 굴려야 앞으로 나간다. 오르막길이라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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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오른쪽 하단만 뚫어지게…” 장애인들의 힘겨운 대선 치르기
"방금 문재인 후보가 말한 건가요?" 지난 2일 대선 후보 TV토론을 보고 있던 청각장애 1급 함효숙(46)씨가 수화통역사 이현정씨에게 수화로 물었다. 이씨가 수화로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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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뇌에 안테나 심은 사이보그 … 색깔을 듣는 ‘제6 감각’ 생겨
#. 아방가르드 예술가 닐 하비슨의 뒤통수에선 더듬이처럼 안테나가 뻗어 나온다. 색맹인 그가 색을 인지하기 위해 뇌에 심은 것이다. 안테나는 그의 뇌 속에 있는 ‘제 3의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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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볕 좋은 아파트에 노후까지 보장 … 장애인 재산 지켜준 ‘신탁 드림팀’
━ 구멍 뚫린 성년후견 기적처럼 꿈 이룬 지적 장애 여성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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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성년후견]기적처럼 꿈 이룬 지적 장애 여성
━ 구멍 뚫린 성년 후견 기적처럼 꿈 이룬 지적 장애 여성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 ━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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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제3자가 재산 착복 못하게 신탁제도 적극 활성화해야
━ 구멍 뚫린 성년후견 섬 밖은 또 다른 지옥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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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성년후견제의 그늘 … 염전 노예는 악몽의 섬으로 되돌아갔다
━ 구멍 뚫린 성년후견 섬 밖은 또 다른 지옥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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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제도의 그늘 上] ② "번듯한 집 한 채 마련해주고 싶어" 어부 아버지의 꿈 이뤄질까
배선이 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장이 지난21일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부모를 잃은 장애인을 돌보고 있다. 배 회장은형제를 보호하기 위해 법원에 특정후견신청을 한 상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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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염전으로 되돌아간 '섬 노예'
■시민마이크에 알려왔어요 「」 “내 자식보다 하루만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흔히들 하시는 말인데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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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늘어나는 난청인··· "국가차원서 청능사 자격 관리를"
지난 12일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과 한국청능사협회는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고령사회 난청 해소와 청능사 자격제도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인 한림대학교 언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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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장애인의 날’ 대선 후보를 보는 그들의 시선은...
차별 철폐, 등급제 폐지, 인권 증진, 예산 확충…. 제37회 장애인의 날이었던 20일 각 대선 후보들은 '장애인 표심'을 잡기 위한 장밋빛 정책을 앞다퉈 제시했다. 문재인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