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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어깨인 듯 듬직한 나무 기둥 감칠맛 나는 비례
1 고려 충렬왕 34년 1308년에 중건했다는 상량문이 발견된 수덕사 대웅전. 유일하게 설립 연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고려시대 목조건축이다. 2,3 목가구 구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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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앞에 서다 나는 얼마나 왜소한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두 시간 동안 헤치고 들어가 만난 산도발 호수. 오롯이 야생동물의 땅인 이곳에는 전기뱀장어·피라냐·독가오리가 헤엄치고 광활한 호수 주변으로 빽빽이 들어선 나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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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화재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간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단은 문화재 환경 정화 활동, 모니터링, 순찰 및 감시 등의 보호 활동을 한다. 사진은 충청북도 청주 상당산성 청소년지킴이들 모습. 문화재 주변 정화,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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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요" "생태 훼손돼요" 대구 4차 순환로 구간마다 시끌
다음 달 초 개통 예정인 앞산터널로 전경. 10.44㎞인 이 도로는 대구의 외곽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전체 63.6㎞) 가운데 한 구간이다.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시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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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2 인권백서 공표…인권사업 적극 추진 중
[신화망(新華網)]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4일 ‘2012년 중국인권사업 진전’ 백서를 공표해 최근의 인권사업이 거둔 성과를 전면 소개하며 “중국의 인권사업은 견고하고 안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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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시장 문책 사유돼
[] 9일, 광둥(廣東)성 감찰청과 광둥성 환경보호청은 광저우(廣州)에서 2013년 전국 성(省) 주요 환경문제 공개 감독 시행 언론 보고회를 개최했는데, ‘광둥성 주요 환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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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식단·특활비·교사경력 공개
어린이집에서 아동 폭행, 저질 급식 등의 불법·비리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아이를 맡겨야만 하는 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중앙일보 5월 6일자 1·4·5면] 이런 불안을 다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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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의 한반도 평화 메시지 외신 보도 이어져
8일(한국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로이터 등은 칭하이 무상사가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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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모 부재 농촌아동 6천만 초과…유동아동 3천만 명
[ 05월 11일 04면] 중화전국부녀연합회는 최근 ‘중국 부모 부재 농촌 아동(이하 ‘농촌 거주 아동’) 및 도시 농촌 간 유동 아동 현황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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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만 뽑아 판, 먹튀 태양광 사업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P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부지. 소나무를 캐내고 다른 나무도 베어낸 후 2년이 넘도록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다. [사진 원주지방환경청]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송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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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자연휴양림 가장 애착 … 천안에 의외로 훌륭한 관광자원 많아"
백순화 백석대학교 교수와 함께 했던 천안이야기여행이 2개월여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명소도 있었지만 천안에 사는 사람들 조차 잘 알지 못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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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23)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들
정종훈 기자‘우리가 과거로부터 물려받아 현재를 함께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유산’. 유네스코가 정의하는 세계유산의 의미다. 하지만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중 38곳은 다음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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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올해 경제체제 개혁 9개 중점 업무 발표
[ 05월 07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 경제제도 개혁 관련 중점 업무를 논의한 후 2차 행정 심의 사항 삭제 및 이양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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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김 산업 규모 연 1조원…연구 여건 너무 빈약"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08년 해남 앞바다에서 특이하게 성장이 빠른 토종 김 종자를 발견했다. 일반 김은 평균 40㎝까지 자라는 데 반해 이 종자는 평균 80㎝까지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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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해조류 씨앗 80%가 외국산
전라남도 목포의 국립수산과학원 박은정(38·여) 박사는 ‘해조류의 어머니’로 통한다. 국내에 몇 안 되는 해조류 전문가다. 일본에서 수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립수산과학원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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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 김 산업 규모 연 1조원…연구 여건 너무 빈약”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08년 해남 앞바다에서 특이하게 성장이 빠른 토종 김 종자를 발견했다. 일반 김은 평균 40㎝까지 자라는 데 반해 이 종자는 평균 80㎝까지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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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해조류 씨앗 80%가 외국산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하라
관련기사 김 종자 연구 인력, 일본 80명인데 한국 3명뿐 “조미 김 산업 규모 연 1조원…연구 여건 너무 빈약” 전라남도 목포의 국립수산과학원 박은정(38·여) 박사는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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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아동학대 논란 제천 영육아원
충북 제천 J영육아원 전경. [프리랜서 김성태]국가인권위원회가 아이들을 독방에 가두고 생마늘을 먹이는 등의 학대를 일삼아온 것(본지 5월 3일자 14면)으로 지목한 충북 제천의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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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숭례문 복원, 멋지고 위대하다
최수종연기인 5년 전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차라리 사극의 한 장면이었으면 했다. 사극에 나오는 흔한 전투 장면 중 하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랬다면 그렇게까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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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창조경제, 기업모델 혁신부터
박철준베인&컴퍼니 뉴욕 오피스M&A 대표 창조경제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실질적 효과를 얻으려면 뚜렷한 목적의식이 필요하다. 궁극적인 지향점은 지속 성장, 지배구조 다변화,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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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북미국장 문승현 ◆국방부<부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권영철▶군수관리관실 군수기획관리과장 송재학<과장 전보>▶국방운영개혁추진관실 자원관리개혁담당관 한청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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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씨앗’ 뿌릴 사회적 기업가 키우는 큰손
빌 드래이튼 아쇼카재단 설립자 겸 CEO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가정신’이라는 용어를 처음 창안하고 정립했다. [사진 아쇼카재단] ‘창조경제’를 둘러싼 아이디어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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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중국보다 규제 심한 프랜차이즈법
최영홍고려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가맹사업법에 대한 법안 개정 방식이 걱정된다. 전문가 의견수렴 없이 22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런 추세라면 남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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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음식 시식 등 다양한 행사 … 몽골과 교류 폭 넓혔다
‘몽골 남매’라는 애칭으로 한국 가요계를 흔든 ‘악동뮤지션’이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몽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요즘, 단국대학교(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