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시장들 다 잡혀가 출신지 밝히기도 창피”
20일 전북 임실군 선관위 앞에 공명선거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임실군에서는 민선 시장 네 명이 모두 구속돼 중도 하차했다. 아래 작은 사진은 경남 거제시청 건물. 류정
-
[취재일기] 싸우던 여야가 합작해 끼워넣은 거품예산 9조원
김경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지역구가 울산(남구을)이다. 그는 15일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농담조로 이런 말을 했다. “이상득 전 의원이 활동하던 1
-
[뉴스 속으로] 대선 승리 1년, 보수의 쓴소리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선 승리’ 1주년을 맞는다.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논란으로 정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보수 진영에서도
-
[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철도, 그리고 베트남
필자가 1980년대 말 중국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지방에 갈 적에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1990년대 초에 이르러서야 조금씩 열차편을 이용하게 되었다. 음력설 무렵에 난징(
-
"미국, 한국에 계속 베팅"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미국은 계속 한국에 베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정책을 설명
-
박 대통령-바이든, 140분간 한·미 현안 모두 다뤘다
박근혜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손을 잡고 방명록 작성대로 이동하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박 대통령에게 “미국은 계속 한국에 베팅할 것”이라고
-
“역내 공급체계 동참이 중요 한·중 FTA와 동시에 가야” 찬성론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장
최병일 1958년생. 미 예일대 경제학 박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거쳤고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과 한·미 통신협상에 참여했다.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FTA교수연구회장을
-
김문수 지사 “공공 빅데이터 개방·활용에 앞장서야”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4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포스코ICT에서 열린 ‘데이터시대의 융합과 미래’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이터 시대의 융합 발전은 자본이 많이 들거
-
북 군부, 견제 없는 질주 … 북핵 해결 악성변수 될 우려
장성택 실각설 이후의 남북 관계는 어떻게 될까. 북한 전문가들은 장성택의 부재는 대남 강경 입장을 보였던 군부를 견제할 세력이 사라진 것을 뜻하는 만큼 남북 긴장구도가 심화할 가
-
중국 "방공구역서 이어도 못 뺀다"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열린 28일 국방부에서 중국 측 대표 왕관중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맨 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왕 부총참모장의 발언을 듣고 있는 우리 측 대
-
"한·일 갈등 줄이는 게 미국의 이익" 바이든 순방 때 양국관계 중재 예고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썰렁한 관계에 중재 역할을 자임했다. 백악관 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을 조건으로 기자들과 한 전화 회견에서 “부통령
-
주민들 "경찰 체력 증진용 안 맞다" VS "복지 차원으로 접근해야" 교육원
경찰교육원 내 골프장(9홀)이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경찰교육원] 경찰교육원(아산 초사동 소재) 측에서 건설중인 골프장이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사
-
외국인 유학생들이 통일 토론 … 친한국 정서 심어줘
20일 선문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학생국제통일심포지엄에서 황선조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
-
“북핵 해결 위해 中 납득할 동북아 핵안보체제 필요”
존 아이켄베리(59) 미국 맨체스터대를 마친 뒤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 조지타운대에서 일했으며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에
-
“북핵 해결 위해 中 납득할 동북아 핵안보체제 필요”
존 아이켄베리(59) 미국 맨체스터대를 마친 뒤 시카고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땄다.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 우드로 윌슨 국제센터, 조지타운대에서 일했으며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
-
"북한 추가 도발하면 중대한 비용 치를 것"
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이 이웃 국가를 위협하고, 위험한 물질과 기술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중대한 비용을 치
-
성무용 시장·전종한 시의원 풀뿌리자치대상
성무용 시장(왼쪽)과 전종한 시의원. [사진 천안시]성무용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원이 ‘2013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을 수상했다. 성 시장은 과학기술발전, 미래성장동
-
"명동거리에 인디문화 조성, 독특한 숍과 예술인 공존하는 장소로"
천안 동부역사 맞은 편에 자리한 천안 명동거리. 1970~80년대 불야성을 이뤘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하기만 하다. 천안 원도심을 대표했던 명동거리는 천안역과 함께 1970
-
[뉴스분석] 혼돈의 동북아 … 한·중·일 NSC 삼국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미국식 안보 보좌 기구다. 해리 트루먼 대통령 때인 1947년 백악관에 만들어졌다. 박정희 대통령 재임 초기(1963년) 한국도 도입했다. 김대중정부 시
-
[이우근 칼럼] 여성 시대의 넋두리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머리끄덩이녀’를 기억하는가. 자칭 진보정당의 공식 집회에서 독기 서린 표정으로 당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던 그 맹렬 여성을…. 여성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
안철수, 지방선거 출마 '예비군' 발표
무소속 안철수(사진) 의원 측이 지역 조직 구축에 나설 ‘안철수의 사람들’ 466명을 공개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10일 보도자료를 내 지역별 실행위원
-
“한·일 정상회담 할 때 아니다” 박 대통령 양국관계 악화 우려
박근혜 대통령이 서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9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귀국했다.박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8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상황에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
-
"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초 종로·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이라고
-
ABU, 소치올림픽 북한 중계 추진
“한국 방송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우리나라 방송에 아주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ABU(아시아태평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