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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오백 년 도읍지를 지키다
| 제주오름기행 ⑪ 영주산 영주산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중국 설화에서 신선이 사는 세 개 산, 즉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등장한다. 삼신산은 봉래산·방장산·영주산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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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브라질에서 '빅맥' 먹기…맥도날드도 '바가지'?
톡파원J입니다.한국에서 듣는 브라질 소식은 대개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을 겁니다. 위생, 치안, 지카바이러스 등등. 물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리우에 도착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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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한국방문위원회…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K스마일로 맞이합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3월 명동 K스마일 캠페인 현장에서 외국인관광객에게 부가세 즉시환급제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쇼핑업 종사자에게 K스마일 캠페인 메시지를 부착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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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끄러운 한국인도 대환영, 볼거리·먹거리 풍부해 재방문율 높아
1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다카야마(高山)는 기후현에서도 오지로 꼽히지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면서 3년 만에 외국 관광객이 4배로 늘었다. 2 다카야마를 찾은 중국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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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시 안찾는 유커들
내수 소비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유커(遊客ㆍ중국인관광객)’ 가운데 한국을 다시 찾는 이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관광ㆍ음식료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유커가 한국에 머무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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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39〉 복집
“복어는 목숨과도 바꿀 만한 맛이다.” 중국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말이다. 실제 복은 독이 있어 잘못 조리한 걸 먹으면 죽을 만큼 위험하다. 그러나 이를 역설적으로 보면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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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권력은 위험한 것, 가까이 가면 타 죽을 수도 있다”
정치인 탐험은 정치인의 역동적 운명과 기질의 상호작용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작업이다. 이 기획은 ‘강호동양학’이라는 소통형 인문학을 개척한 ‘고수(高手)’ 조용헌 씨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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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통하고 영양 많은~ 굴 천지라예
만물이 시드는 계절,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 경남 통영이다.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 항구 앞 어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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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바캉스 계획 아직도 안 세웠나요?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바캉스는 이르다고 반문 마시라. 여행은 계획을 세울 때부터 시작이다. 젊은 여행객들은 보통 출발일보다 3개월 앞서 예약을 마친다. 그러니 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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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한 동장군 보란듯이 야무지게 즐기자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푸는 것 보다 좋은 휴양이 또 있을까. 특히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한다면 이 보다 행복한 겨울여행은 없다. 온천의 계절이 돌아 왔다.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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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통하고 영양 많은~ 굴 천지라예
만물이 시드는 계절,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 경남 통영이다.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 항구 앞 어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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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부둣가 레코드가게 막내딸 어떻게 상인들의 '미다스 손'이 되었나
이랑주 VMD연구소 대표가 지난달 31일 부산 동래시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7월부터 중소기업청과 함께 향후 2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동래시장 복원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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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얼마나 평화로우면 욕망이 멈추는 땅이라 했을까
라오스 방비엥 송강의 나무다리를 건너 찾아간 마을. 과자와 음료, 담배 등을 파는 가게는 마치 추억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라오스에 가거든 사원이나 경치 구경보다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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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바가지·체증과 184일 싸운다
전남 순천시 풍덕동·오천동 일원에 들어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전경. 순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교통·음식·숙박 여건 등을 집중 관리한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해 5월 여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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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인사동 등에 관광경찰 배치…서울역 인근엔 복합문화공간 추진
강북을 대표할 문화공간이 들어설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 현재 국립극단이 사용하고 있다. [사진 국립극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관광경찰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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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없는 논산 식당 … 수요일마다 대목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연병장에서 신병교육을 마친 장병들이 가족과 함께 논산 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에서 음식점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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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발견] 중국집도 연주회 포스터, 여긴 ‘클래식 거리’
서울 서초3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요요마 키친’ 2호점. 천장에 장식용으로 매달린 바이올린들 사이로 식탁이 보인다. 지하에는 악기 상점이 있다. [안성식 기자] 8일 오후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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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지 않는 엑스포 구경하긴 좋은데 …
14일 오전 9시 전남 여수시 봉산동의 한 모텔. 카운터 옆쪽에 방금 부착한 듯한 A4 용지가 붙어 있었다. ‘일반실 6만원. 특실 8만원’. 전날보다 3만원씩 낮은 요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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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숙박업소 퇴출” 여수엑스포, 근절 나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최근 박람회 지정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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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에게…" 명동 관광객 바가지 실체가 '헉'
1일 서울 중구 남대문 지하상가 내 한 상점에서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 왼쪽의 검정 점퍼를 입은 남성(원 안)이 관광객과 다니는 호객꾼(삐끼)이다.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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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인구에 신병 13만 논산 … 영외면회 대박
영외면회제도가 전면 시행된 뒤 첫 번째 퇴소식이 열린 지난 4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연병장에서 신병들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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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도 ‘한류 예감’
찜질방을 찾은 서강대 어학당 학생들. #1. 진흙방, 소금방, 옥방 등 여러 종류의 한증막과 사우나, 좌욕실과 부항실이 있는 대규모 찜질방. 금발의 여성부터 흑인 남성까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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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 진한 추어탕 한 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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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③ 부산 해운대
2010년 20~30대 부산 젊은이들이 꼽은 뜨는 상권 1위는 ‘해운대’다. 중앙일보·한국리서치의 조사 결과 37%가 이곳을 핫 플레이스로 꼽았다. 더 이상 해운대를 북적거리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