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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박정희·장도영…윤보선 “올 것이 왔구먼” (12) 유료 전용
「 5월 16일,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다. 그 격한 흐름을 주도해야 한다. 수단은 선제 공세와 신속한 기정사실화다. 상대의 허(虛)를 찌르고 심리전도 펼쳐야 한다. 궐기군의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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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린뱌오 끝까지 추적해라” 미군 수송기 행적에 촉각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4〉 태평양전쟁 기간, 버마 파견군 시절의 두위밍(오른쪽 첫째). 왼쪽 첫째는 윈난성 주석 룽윈. [사진 김명호] 중·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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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통' 미 육군 대장, 나토군 이끄는 총사령관 된다
크리스토퍼 카볼리 유럽 주둔 미국 육군 사령관. [미 국방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에 정통한 미국 육군 대장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군 최고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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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가 아낀 덩화 “정면 강한 미군, 갈라쳐서 포위해 섬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평안북도 창성군 동창면은 느릅나무(楡)가 많았다. 첩첩산중에 유난히 울창한 지역이 있었다. 지나가던 시인이 대유동(大楡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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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해부! 김정은 시대 북한군부 파워 엘리트의 변화
군부 직책에 따라 교체 빈도수 큰 차이 보여… ‘싸울 수 있는 군대’ 만들기 위한 세대교체 박차?지난 7월 27일 ‘전승명절’을 맞아 인민군 지휘부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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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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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 5월이었다. 3.3㎡,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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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
지난달 30일.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 6·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87·사진) 장군을 만났다.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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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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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령관 지명자도 CIA국장 스캔들 불똥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에 ‘제4의 인물’이 등장했다. 4성 장군이다. 지난해 7월부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을 맡고 있고,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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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맹약하고 폭력으로 조선혁명 완수”
관동대지진 때의 계엄사령관 후쿠다 마사타로를 암살하려 했던 사건의 공판 결과가 실린 1925년 동아일보의 지면이다. 한국 여성과 일본 아나키스트가 연계된 사건이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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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아시아순방] 북핵·반분열법…'외교 방정식'시험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15일부터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그러나 다른 어느 지역보다 난제가 많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이번 순방의 최대 과제는 북한 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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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핼로란 전 NYT기자 本紙기고] "미군 완전 철수 가능성도"
미국은 지난 7~8일 서울에서 열린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에서 2005년까지 주한미군 1만2500명을 감축하겠다고 한국 측에 통고했다.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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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사령관은 외교관 돼야"
앞으로 이라크에 파병될 한국군은 다국적군 사단을 지휘하면서 한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파병의 성패는 여러 나라 군인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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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서 노리는 이라크 지휘부는…
개전 첫날의 제한적 공습에 이어 곧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2차 공격에서 미군은 바그다드 군 지휘사령부와 주요 군사.통신시설 등을 우선적인 목표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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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민병대 유엔군과 소탕작전에 투입
[홍콩〓진세근 특파원] 지난 24년간 인도네시아에 대항해 무장 독립운동을 벌였던 동티모르 독립무장단체 팔린틸이 유엔군과 함께 친(親)인도네시아 민병대 소탕작전에 투입된다. 외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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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南部군 사령관 유럽인에 양보 못해
[브뤼셀 로이터.AFP=연합]미국은 지금까지 미군의 지휘를 받아왔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남부군사령부를 유럽인의 지휘로 넘겨야 한다는 프랑스의 주장을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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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러시아 달래기 나서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10,11일 이틀간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외무장관 회담은 NATO의 동구(東歐)확대에 대한 러시아의 불만을 어떻게 무마하느냐가 핵심의제였다. 서방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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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사건 14차공판 지상중계
17일 열린 12.12및 5.18사건 14차공판은 변호인 퇴정등 파행으로 치달은 13차공판과는 달리 재판부의 친절한 신문순서 안내와 이에 대한 변호인측의 협조 아래 순조롭게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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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평양…91년 북한 10대 뉴스
91년은 북한엔 무척이나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남북관계에는 고위급회담에서의 기본합의서 채택, 남북축구·탁구 단일팀 구성 등 「분단이후 처음」이라는 표현이 가능한 사건들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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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과 하나회(청와대비서실:12)
◎권력주변서 조직다져 결국 「12·12」로/전씨,용돈주며 후배들 “애로” 맡아 처리/동기 손영길·김복동과 주도권 다툼도 박정희 대통령의 비호와 후견에 힘입어 탄생한 「하나회」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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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배반의 파워게임…윤필용 제거
「윤필용 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아래 권세를 휘두르던 이후락 정보부장·박종규 경호실장과 당시 군부의 실력자 윤필용 수도경비사령관, 강창성 보안사령관이 얽히고 설켜 만들어낸 파워게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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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다시 "전운"
【베이루트 AP·로이터=연합】탱크를 앞세운 시리아 군이 레바논 군 사령관직에서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기독교도 지도자 미셀 아운 장군을 대통령 궁에서 축출하려고 보이는 조치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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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사령관 교체
【모스크바AFP·로이터=연합】바르샤바조약군 총사령관인 소련의 「빅토르·쿨리코프」원수(67)가 「의원해임」되고 후임에 「표트르·루셰프」 제1국방차관(65)이 임명됐다고 관영 타스통신